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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궁' 카메라를 보며 숨바꼭질 하는 앵무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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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까궁' 카메라를 보며 숨바꼭질 하는 앵무새

 

똑같은 화면이 반복되는 영상을 온종일 바라보는 일은 꽤 힘듭니다. 고속도로 안전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기 위해 온종일 카메라만 지켜보는 직원들에게도 마찬가지인데요.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을 위해 깜짝 손님이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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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브라질의 한 고속도로 감시 카메라를 보던 직원은 순간 자신의 눈을 의심했습니다. 분명 화면 앞에 누군가의 얼굴이 보였던 것인데요.


그가 착각이라고 생각할 즈음 녀석의 얼굴이 화면에 다시 나타났습니다.

 

 

batch_02.gif

 

터키석 앵무새(turquoise fronted parrot)입니다. 앵무새는 마치 숨바꼭질하듯 화면에 얼굴을 비추었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며 직원들을 놀라게 합니다.


앵무새는 카메라 반대편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고 있는 것처럼 익살스럽게 얼굴 각도를 바꿔가며 장난치기 시작했습니다.

 

 

batch_03.jpg

 

앵무새가 카메라를 떠나 날아갔을 땐, 모두가 아쉬워 탄성을 내뱉을 정도였죠.


비록 짧은 순간이었지만, 직원들은 개그 욕심 가득한 앵무새 덕분에 웃음과 함께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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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은 그들을 행복하게 해준 앵무새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우리는 지금도 녀석이 다시 방문하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언젠가 다시 한번 꼭 재회하기를 고대하며, 녀석이 언제나 건강하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글 제임수

사진 The Dodo

페이스북/rpcparana/


© 꼬리스토리, 제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똑같은 화면이 반복되는 영상을 온종일 바라보는 일은 꽤 힘듭니다. 고속도로 안전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기 위해 온종일 카메라만 지켜보는 직원들에게도 마찬가지인데요.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을 위해 깜짝 손님이 방문했습니다.     지난 29일, 브라질의 한 고속도로 감시 카메라를 보던 직원은 순간 자신의 눈을 의심했습니다. 분명 화면 앞에 누군가의 얼굴이 보였던 것인데요. 그가 착각이라고 생각할 즈음 녀석의 얼굴이 화면에 다시 나타났습니다.       터키석 앵무새(turquoise fronted parrot)입니다. 앵무새는 마치 숨바꼭질하듯 화면에 얼굴을 비추었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며 직원들을 놀라게 합니다. 앵무새는 카메라 반대편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고 있는 것처럼 익살스럽게 얼굴 각도를 바꿔가며 장난치기 시작했습니다.       앵무새가 카메라를 떠나 날아갔을 땐, 모두가 아쉬워 탄성을 내뱉을 정도였죠. 비록 짧은 순간이었지만, 직원들은 개그 욕심 가득한 앵무새 덕분에 웃음과 함께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직원들은 그들을 행복하게 해준 앵무새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우리는 지금도 녀석이 다시 방문하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언젠가 다시 한번 꼭 재회하기를 고대하며, 녀석이 언제나 건강하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글 제임수 사진 The Dodo 페이스북/rpcparana/ © 꼬리스토리, 제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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