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언젠가부터 SNS에 접속하면 이 동물들이 자주 보이곤 합니다. 사실 아직까지는 우리의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동물은 아닌데요.
독특한 외모와 습성에서 오는 마약 같은 매력으로 사람들을 단번에 사로잡기 시작한 동물이라고 하는데요. 뜸 들이지 말고 얼른 얘기하라고요?
01. 나당
푸쿠훗. 나야.
바로 반려 염소네요!
02. 같이 놀래?
염소는 한번 정을 주면 강아지처럼 끝까지 졸졸 따라다닌다고 해요.
이 녀석은 잠깐 놀아줬을 뿐인데 수백 미터를 따라왔다고요.
03. 평생 함께
이들은 농가에서 같은 해에 태어난 동갑내기 친구입니다.
앞으로 평생을 함께할 형제 같은 사이이죠.
04. 오리야 고마워
사진 속 염소는 이제 막 생후 6개월차인 폴리입니다. 폴리는 분리불안이 있어 보호자와 떨어지면 매우 불안해한다고 하는데요.
이상하게 오리 옷만 입히면 곤히 앉아 꾸벅꾸벅 존다고 하네요.
05. 주섬주섬
엇. 뭐지 이거. 갑자기 마음이 평온해지는데요.
선천적으로 높은 곳을 겁내지 않기 때문인지 저 공중에서 식빵 모드로 자리를 잡아버렸습니다요.
06. 오늘은 내 차례
친구들끼리 서로 등을 밟고 올라가도 기분 나빠하지 않아요.
느낌 아니까.
07. 메-엣. 메-엣!
사회성도 매우 강해서 함께 자란 친구들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해요.
이 아기 염소는 울 때 댕댕이처럼 끊어서 짖는다고 해요.
08. 치이즈
사교성도 좋아서 사진 찍을 땐 활짝 미소를 짓곤 하죠.
자, 찍습니다. 하나둘셋. 메에에!
염소를 키운다는 건 넓은 땅을 가진 농가나 대형견과 함께 사는 게 익숙한 미국이기에 가능한 모습입니다. 또한, 반려동물을 입양한다는 건 한 생명을 끝까지 책임지는 일인데요. 충동적으로 입양하는 분들은 없으리라 믿습니다!
글 제임수
사진 Bored P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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