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지난주 금요일 새벽 2시, 맥스가 맹렬하게 짖는 소리에 가족들이 잠에서 깼습니다.
맥스의 보호자 레이레니 씨는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새벽에 맥스가 시끄럽게 짖으며 현관문을 긁었어요. 빨리 나가봐야 한다는 뜻 같았죠."
레이레니 씨의 아버지가 문을 조심스럽게 열자, 현관에는 머리에 배달 음식 포장지를 뒤집어쓴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숨이 막히는 듯 헐떡거리는 고양이를 본 레이레니 씨의 아버지는 녀석의 머리에서 포장지를 벗겼습니다. 그러자 마침내 자유가 된 고양이는 레이레니 씨의 아버지를 한 번 올려다 보고는 사라졌습니다.
"맥스는 숨 막혀 괴로워하는 고양이를 도와달라고 우릴 깨운 거에요. 맥스가 우릴 부르지 않았다면 고양이는 질식해서 죽었을지도 몰라요."
위 사진을 클릭하면 영상 바로보기로 이동합니다.
레이레니 씨는 위 상황을 담은 영상을 트위터에 공개하며 말했습니다.
"다른 생명을 돕고자하는 맥스의 마음이 너무 예뻐요. 맥스가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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