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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동그랗게 뜨고 소리 지르는 건방진 아기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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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눈 동그랗게 뜨고 소리 지르는 건방진 아기 고양이!

 

선천적인 질병과 장애를 안고 태어난 고양이는 다른 고양이들에 비해 더 많은 관심과 보살핌을 필요로 합니다.


한 아기 고양이는 태어날 때부터 뇌성마비, 수두, 심잡음, 구개열과 시력 문제까지 떠안고 태어났지만, 다행히 완벽한 가족을 만났습니다. 쉘던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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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전, 텍사스 주 휴스턴에 있는 구조 단체 '스페셜 니즈 펫'은 센트라 지역에 있는 보호소로부터 도움이 필요한 아기 고양이들이  있다는 신고 전화를 받았습니다.


보호소에서 '전염성 고양이 바이러스'인 범백혈구감소증이 퍼지며 고양이들이 갑작스레 죽는 비상사태가 발생했고, 아기 고양이들이 바이러스로부터 감염되지 않도록 급하게 옮겨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스페셜 니즈 펫 단체의 설립자이자 구조대원으로 활동하는 티파니 씨는 신고 전화를 접수하자마자 바로 보호소로 달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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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말 다행히도 세 아기 고양이를 구조해 검사한 결과, 녀석들 모두 범백혈구감소증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나왔습니다. 


아기 고양이 삼형제의 이름은 다프네, 피네건, 쉘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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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쉘던은 형제들 중에서도 몸집이 제일 작고 선천적으로 여러 질병을 안고 태어난 아이입니다. 수두, 뇌성마비, 심잡음, 구순열 등의 질병과 장애를 안고 있었죠. 


쉘던이 일상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 가장 장애가 되는 건 시력이었습니다. 앞을 또렷하게 볼 수 없어 다른 고양이들처럼 높은 곳을 오르거나 빠르게 움직이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질병과 장애에도 쉘던은 꽤 터프한 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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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씨가 구조한 삼형제를 내려다 볼때마다, 쉘던은 형제들을 제치고 달려 나와 티파니 씨의 얼굴에 코를 박았습니다.


밥을 먹을 때도 자신의 밥을 뺏어 먹으려는 형제들에게 밀리지 않으며 배부르게 식사를 하고, 형제들에게 앞발을 흔들며 강인함을 과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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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씨는 쉘던의 터프함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쉘던은 앞이 잘 보이지 않아도 자신을 도와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배고프면 밥을 대령하라며 크게 소리 질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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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최근 쉘던에게 좋은 일이 찾아 왔습니다.


쉘던의 입양을 희망하는 가족이 타나난 것입니다!


쉘던을 입양한 보호자는 이미 6마리의 고양이를 돌보고 있는 만큼 고양이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그중 2마리는 쉘던와 마찬가지로 뇌성마비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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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던의 아픔을 이해하고 쉘던가 도움을 요청할 때마다 사랑으로 보살펴줄 완벽한 집사였습니다.


티파니 씨는 말했습니다.


"쉘던가 완벽하게 적응할 가족이라는 걸 단번에 알았어요. 물론 그 예상은 적중했고요!"


쉘던는 새 가족의 7번째 가족이 되어 막내로 형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자신과 비슷한 증상을 앓는 두 형들과 함께 수의사에게 정기 검진을 받고 약도 꾸준히 챙겨 먹으며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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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씨는 말했습니다.


"우리는 쉘던이 좋은 보호자에게 입양된 게 최고의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몸이 아픈 쉘던이 가장 행복할 수 있는 완벽한 가족을 만난 것에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티파니 씨는 쉘던의 근황이 담긴 동영상을 보고 미소를 띤 채 말했습니다.

 

"아픔을 모르고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어요. 계속 이렇게 건방지고 건강하게 말이에요."

 

 

  선천적인 질병과 장애를 안고 태어난 고양이는 다른 고양이들에 비해 더 많은 관심과 보살핌을 필요로 합니다. 한 아기 고양이는 태어날 때부터 뇌성마비, 수두, 심잡음, 구개열과 시력 문제까지 떠안고 태어났지만, 다행히 완벽한 가족을 만났습니다. 쉘던의 이야기입니다.     두 달 전, 텍사스 주 휴스턴에 있는 구조 단체 '스페셜 니즈 펫'은 센트라 지역에 있는 보호소로부터 도움이 필요한 아기 고양이들이  있다는 신고 전화를 받았습니다. 보호소에서 '전염성 고양이 바이러스'인 범백혈구감소증이 퍼지며 고양이들이 갑작스레 죽는 비상사태가 발생했고, 아기 고양이들이 바이러스로부터 감염되지 않도록 급하게 옮겨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스페셜 니즈 펫 단체의 설립자이자 구조대원으로 활동하는 티파니 씨는 신고 전화를 접수하자마자 바로 보호소로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정말 다행히도 세 아기 고양이를 구조해 검사한 결과, 녀석들 모두 범백혈구감소증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나왔습니다.  아기 고양이 삼형제의 이름은 다프네, 피네건, 쉘던입니다!       그중 쉘던은 형제들 중에서도 몸집이 제일 작고 선천적으로 여러 질병을 안고 태어난 아이입니다. 수두, 뇌성마비, 심잡음, 구순열 등의 질병과 장애를 안고 있었죠.  쉘던이 일상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 가장 장애가 되는 건 시력이었습니다. 앞을 또렷하게 볼 수 없어 다른 고양이들처럼 높은 곳을 오르거나 빠르게 움직이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질병과 장애에도 쉘던은 꽤 터프한 아이였습니다.       티파니 씨가 구조한 삼형제를 내려다 볼때마다, 쉘던은 형제들을 제치고 달려 나와 티파니 씨의 얼굴에 코를 박았습니다. 밥을 먹을 때도 자신의 밥을 뺏어 먹으려는 형제들에게 밀리지 않으며 배부르게 식사를 하고, 형제들에게 앞발을 흔들며 강인함을 과시했습니다.       티파니 씨는 쉘던의 터프함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쉘던은 앞이 잘 보이지 않아도 자신을 도와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배고프면 밥을 대령하라며 크게 소리 질러요!"       그리고 최근 쉘던에게 좋은 일이 찾아 왔습니다. 쉘던의 입양을 희망하는 가족이 타나난 것입니다! 쉘던을 입양한 보호자는 이미 6마리의 고양이를 돌보고 있는 만큼 고양이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그중 2마리는 쉘던와 마찬가지로 뇌성마비를 가졌습니다       쉘던의 아픔을 이해하고 쉘던가 도움을 요청할 때마다 사랑으로 보살펴줄 완벽한 집사였습니다. 티파니 씨는 말했습니다. "쉘던가 완벽하게 적응할 가족이라는 걸 단번에 알았어요. 물론 그 예상은 적중했고요!" 쉘던는 새 가족의 7번째 가족이 되어 막내로 형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자신과 비슷한 증상을 앓는 두 형들과 함께 수의사에게 정기 검진을 받고 약도 꾸준히 챙겨 먹으며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티파니 씨는 말했습니다. "우리는 쉘던이 좋은 보호자에게 입양된 게 최고의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몸이 아픈 쉘던이 가장 행복할 수 있는 완벽한 가족을 만난 것에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티파니 씨는 쉘던의 근황이 담긴 동영상을 보고 미소를 띤 채 말했습니다.   "아픔을 모르고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어요. 계속 이렇게 건방지고 건강하게 말이에요."    
출처 : 러브 묘 , Love Me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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