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수)
최근, 영국의 한 야생조류보호단체에서 아기 부엉이를 관찰하기 위해 둥지 근처에 카메라를 설치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는 둥지를 짓기 위해 땅을 파는 부엉이의 습성을 연구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야심 찬 프로젝트는 폭력적인 아기 부엉이들로 인해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돌아다니던 아기 부엉이 한 마리가 자신을 지켜보고 있는 카메라를 발견합니다.
'이거. 녹화되고 있는 건가?'
'뭐? 카메라가 있다구?'
카메라가 있다는 소문이 부엉이들 사이에 퍼지자, 굴을 파던 부엉이가 카메라를 노려봅니다.
그리고 양예빈 양을 연상케하는 속도로 돌진!
카메라를 날려버리는 부엉이ㅋㅋㅋㅋㅋㅋ
이쁜 하늘 촬영 중.
급하게 카메라를 수거하러 온 직원ㅋㅋㅋ
보호단체는 페이스북에 영상을 공개하며 가벼운 농담과 함께 관찰에 실패했음을 알렸습니다.
그러자 영상을 본 유저들은 '아기 부엉이 펀치력 보소' '부엉부엉펀치' '마지막에 나온 남자분은 안 맞으셨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은 네이버포스트 댓글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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