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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하는 나무늘보와 마주친 낚시꾼 "태워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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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수영하는 나무늘보와 마주친 낚시꾼 "태워줄까?"


얼마 전, 브라질에 사는 피타 씨는 형제들과 함께 호숫가에서 보트 낚시를 즐기던 도중 특이한 경험을 했습니다.

 

batch_batch_01.jpg

 

그가 물속에 낚싯대를 담그고 주변을 둘러보고 있을 때, 멀리서 한 털북숭이 동물이 호숫가를 헤엄치며 반대편으로 건너가고 있었습니다.


어떤 동물인지 궁금한 생각이 든 피타 씨는 헤엄치는 동물을 향해 보트를 몰았습니다.


가까이 다가가 살펴보자 놀랍게도 나무늘보였습니다!

 

 

batch_batch_02.png

 

호수의 반대편으로 건너가고 싶었던 나무늘보는 느릿느릿 걸어가기보다는 호수를 가로질러 가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사실, 나무늘보는 육지에선 아주 느리지만 물속에서는 의외로 빠르게 헤엄치는 동물로도 알려져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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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타 씨와 형제들은 빠르게 헤엄치는 나무늘보를 지켜보며 신기해하다가도 이내 친절을 베풀어 나무늘보를 보트로 반대편까지 태워주기로 했습니다.


나무늘보는 호수에서 만난 낯선 인간의 친절 덕분에 먼 거리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었지만, 배에서 내리는 데에만 온종일 걸렸기에 피타 씨와 형제들은 꽤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batch_batch_04.png

 

피타 씨는 낚시할 때마다 잡은 물고기 중 가장 큰 물고기를 자랑하곤 했지만, 이날만큼은 나무늘보와 만났던 경험이 오늘 잡은 '가장 값진 수확'이라고 말했습니다.


"믿을 수 없는 경험이었어요. 우리가 촬영하지 않았다면 아무도 우리 말을 못 믿었을 겁니다. 헤엄쳐서 호수를 건너는 나무늘보라니. 녀석이 육지에서도 안전하게 오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얼마 전, 브라질에 사는 피타 씨는 형제들과 함께 호숫가에서 보트 낚시를 즐기던 도중 특이한 경험을 했습니다.     그가 물속에 낚싯대를 담그고 주변을 둘러보고 있을 때, 멀리서 한 털북숭이 동물이 호숫가를 헤엄치며 반대편으로 건너가고 있었습니다. 어떤 동물인지 궁금한 생각이 든 피타 씨는 헤엄치는 동물을 향해 보트를 몰았습니다. 가까이 다가가 살펴보자 놀랍게도 나무늘보였습니다!       호수의 반대편으로 건너가고 싶었던 나무늘보는 느릿느릿 걸어가기보다는 호수를 가로질러 가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사실, 나무늘보는 육지에선 아주 느리지만 물속에서는 의외로 빠르게 헤엄치는 동물로도 알려져 있죠!       피타 씨와 형제들은 빠르게 헤엄치는 나무늘보를 지켜보며 신기해하다가도 이내 친절을 베풀어 나무늘보를 보트로 반대편까지 태워주기로 했습니다. 나무늘보는 호수에서 만난 낯선 인간의 친절 덕분에 먼 거리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었지만, 배에서 내리는 데에만 온종일 걸렸기에 피타 씨와 형제들은 꽤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피타 씨는 낚시할 때마다 잡은 물고기 중 가장 큰 물고기를 자랑하곤 했지만, 이날만큼은 나무늘보와 만났던 경험이 오늘 잡은 '가장 값진 수확'이라고 말했습니다. "믿을 수 없는 경험이었어요. 우리가 촬영하지 않았다면 아무도 우리 말을 못 믿었을 겁니다. 헤엄쳐서 호수를 건너는 나무늘보라니. 녀석이 육지에서도 안전하게 오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출처 : 보어드 판다 , Bored P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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