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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 가게의 감동 팻말 '커다란 강아지가 당신을 반겨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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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액자 가게의 감동 팻말 '커다란 강아지가 당신을 반겨줄 거예요'

"커다란 강아지가 당신을 반겨줄 거예요"

 

지난 수요일, 와츠 씨가 딸의 생일을 위해 피자가게로 향하며 근처 액자 가게를 지나고 있었습니다.


그녀가 무심코 고개를 돌려 가게 입구를 바라보았는데, 문에는 다음과 같이 적힌 푯말이 걸려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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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을 들어오는 순간, 큰 강아지 레오가 당신을 사랑스럽게 반겨줄 거예요."


그리고 투명한 문 뒤로 개 한 마리가 다소곳이 앉아 와츠 씨가 들어오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자신을 '개를 미치도록 좋아한다'고 밝힌 와츠 씨는 걸음을 멈추고, 안으로 들어가 털북숭이 개를 만나보고 싶었지만 생일인 딸이 기다리고 있어 급히 떠나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차를 몰고 딸을 만나러 가는 와중에도 큰 강아지 레오에 대한 미련이 계속 남았고, 자신도 모르게 푯말의 문구를 중얼거렸습니다.


"큰 강아지 레오가 날 반겨준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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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에도 그녀는 계속해서 푯말의 문구와 문 뒤에 앉아서 자신을 올려다보던 레오의 모습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죠.


결국, 와츠 씨는 레오를 보기 위해 액자 가게로 길을 나섰습니다. 물론, 액자는 전혀 필요하지 않았지만요.


와츠 씨가 액자 가게로 들어서자 큰 강아지 레오가 달려와 오랜만에 친구를 만난 듯 반갑게 반겨주었습니다! 그녀는 그토록 안고 싶었던 큰 강아지 레오를 껴안고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커다란 덩치가 주는 듬직함과 따뜻함 그리고 폭신폭신한 감촉! 바로 이 느낌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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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에도 그녀는 계속해서 푯말의 문구와 문 뒤에 앉아서 자신을 올려다보던 레오의 모습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죠.


결국, 와츠 씨는 레오를 보기 위해 액자 가게로 길을 나섰습니다. 물론, 액자는 전혀 필요하지 않았지만요.


와츠 씨가 액자 가게로 들어서자 큰 강아지 레오가 달려와 오랜만에 친구를 만난 듯 반갑게 반겨주었습니다! 그녀는 그토록 안고 싶었던 큰 강아지 레오를 껴안고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커다란 덩치가 주는 듬직함과 따뜻함 그리고 폭신폭신한 감촉! 바로 이 느낌이었죠!그때 액자 가게의 주인 마이클 씨가 등장했습니다. 와츠 씨는 그에게 자신이 액자 가게에 온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사실, 액자를 사러 온 게 아니라 레오가 보고 싶어 들어오게 되었어요."


그러자 마이클 씨는 대수롭지 않다는 듯 웃으며 말했습니다.


"괜찮아요. 많은 사람들이 레오를 보기 위해 들려요. 특히 옆 가게 손님들이 자주 찾아옵니다."


실제로 대화를 나누는 동안에도, 액자 가게 옆에 있는 레스토랑의 손님들이 수시로 가게로 들어와 레오와 인사를 나누고 갔습니다.


그러나 마이클 씨는 기분이 상하거나 사람들을 내쫓기는커녕 팻말을 걸어 레오와 놀다 갈 수 있도록 한 것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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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이 든 와츠 씨는 마이클 씨와 대화를 나누다, 그가 과거 미 해군의 특수부대에서 복무하다 심각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이클 씨가 트라우마나 스트레스를 겪을 때마다 레오가 달려와 그를 위로해주었고, 마이클 씨는 사람을 좋아하는 레오에게 은혜를 보답하고자 가게 문을 기꺼이 개방한 것이죠.


와츠 씨는 그와 대화를 나누면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후에도 액자 가게에 종종 들린다는 와츠 씨는 SNS에 마이클 씨의 사연과 큰 강아지 레오의 사연을 소개하며 말했습니다.


"모든 사람이 이 감동적인 사연을 알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레오를 만나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의 인생 이야기와 레오가 주는 사랑이 많은 사람에게 전달되었으면 해요."

 

 

  지난 수요일, 와츠 씨가 딸의 생일을 위해 피자가게로 향하며 근처 액자 가게를 지나고 있었습니다. 그녀가 무심코 고개를 돌려 가게 입구를 바라보았는데, 문에는 다음과 같이 적힌 푯말이 걸려있었습니다.     "이 문을 들어오는 순간, 큰 강아지 레오가 당신을 사랑스럽게 반겨줄 거예요." 그리고 투명한 문 뒤로 개 한 마리가 다소곳이 앉아 와츠 씨가 들어오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자신을 '개를 미치도록 좋아한다'고 밝힌 와츠 씨는 걸음을 멈추고, 안으로 들어가 털북숭이 개를 만나보고 싶었지만 생일인 딸이 기다리고 있어 급히 떠나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차를 몰고 딸을 만나러 가는 와중에도 큰 강아지 레오에 대한 미련이 계속 남았고, 자신도 모르게 푯말의 문구를 중얼거렸습니다. "큰 강아지 레오가 날 반겨준댔는데...       다음 날에도 그녀는 계속해서 푯말의 문구와 문 뒤에 앉아서 자신을 올려다보던 레오의 모습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죠. 결국, 와츠 씨는 레오를 보기 위해 액자 가게로 길을 나섰습니다. 물론, 액자는 전혀 필요하지 않았지만요. 와츠 씨가 액자 가게로 들어서자 큰 강아지 레오가 달려와 오랜만에 친구를 만난 듯 반갑게 반겨주었습니다! 그녀는 그토록 안고 싶었던 큰 강아지 레오를 껴안고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커다란 덩치가 주는 듬직함과 따뜻함 그리고 폭신폭신한 감촉! 바로 이 느낌이었죠!           다음 날에도 그녀는 계속해서 푯말의 문구와 문 뒤에 앉아서 자신을 올려다보던 레오의 모습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죠. 결국, 와츠 씨는 레오를 보기 위해 액자 가게로 길을 나섰습니다. 물론, 액자는 전혀 필요하지 않았지만요. 와츠 씨가 액자 가게로 들어서자 큰 강아지 레오가 달려와 오랜만에 친구를 만난 듯 반갑게 반겨주었습니다! 그녀는 그토록 안고 싶었던 큰 강아지 레오를 껴안고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커다란 덩치가 주는 듬직함과 따뜻함 그리고 폭신폭신한 감촉! 바로 이 느낌이었죠!그때 액자 가게의 주인 마이클 씨가 등장했습니다. 와츠 씨는 그에게 자신이 액자 가게에 온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사실, 액자를 사러 온 게 아니라 레오가 보고 싶어 들어오게 되었어요." 그러자 마이클 씨는 대수롭지 않다는 듯 웃으며 말했습니다. "괜찮아요. 많은 사람들이 레오를 보기 위해 들려요. 특히 옆 가게 손님들이 자주 찾아옵니다." 실제로 대화를 나누는 동안에도, 액자 가게 옆에 있는 레스토랑의 손님들이 수시로 가게로 들어와 레오와 인사를 나누고 갔습니다. 그러나 마이클 씨는 기분이 상하거나 사람들을 내쫓기는커녕 팻말을 걸어 레오와 놀다 갈 수 있도록 한 것이었죠.       호기심이 든 와츠 씨는 마이클 씨와 대화를 나누다, 그가 과거 미 해군의 특수부대에서 복무하다 심각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이클 씨가 트라우마나 스트레스를 겪을 때마다 레오가 달려와 그를 위로해주었고, 마이클 씨는 사람을 좋아하는 레오에게 은혜를 보답하고자 가게 문을 기꺼이 개방한 것이죠. 와츠 씨는 그와 대화를 나누면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후에도 액자 가게에 종종 들린다는 와츠 씨는 SNS에 마이클 씨의 사연과 큰 강아지 레오의 사연을 소개하며 말했습니다. "모든 사람이 이 감동적인 사연을 알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레오를 만나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의 인생 이야기와 레오가 주는 사랑이 많은 사람에게 전달되었으면 해요."    
출처 : 더 도도 , The D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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