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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치이고, 총에 맞아도 사람을 따르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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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차에 치이고, 총에 맞아도 사람을 따르던 개

 

카렌 씨는 오랫동안 임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지금까지 52마리의 개를 돌봐왔습니다.


그중 샌포드는 카렌 씨가 현재 임시보호하는 개로 샌포드가 자신이 살면서 만났던 개 중 가장 행복한 개라고 말합니다. 샌포드는 행복한 표정이 얼굴에 가득한 웃는 개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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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6개월 전만 하더라도 샌포드가 행복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지난 4월 차에 치여서 도로 위에 쓰러진 샌포드는 구조되어 달라스에 있는 지역 보호소로 이송되었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샌포드의 뒷다리에서는 총상까지 발견되었습니다. 


누군가 샌포드에게 총을 쏘며 학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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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보호소의 예산이 너무 부족해 샌포드는 댈러스 지역 보호소에 머무는 일주일 동안 어떠한 치료도 받지 못했습니다.


지역의 사설 구조단체의 자원봉사자가 샌포드를 우연히 목격했고, 보호소에 있음에도 비참한 몰골과 치료 예정조차 없다는 녀석의 사정을 듣고 샌포드를 자신의 단체가 데려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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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샌포드를 처음 본 봉사자는 샌포드에 대해 "사람이 지나가거나 가까이 다가와도 관심이 없었으며, 꼬리조차 흔들지도 않고 슬픈 표정을 유지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신체적, 심리적 상처가 깊었던 샌포드는 좀 더 나은 시설로 옮겼지만 크게 나아지진 않았습니다. 이를 안타깝게 생각한 카렌 씨가 샌포드를 자신의 집에서 직접 돌보기로 하여 녀석의 임보를 자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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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카렌 씨의 집에 온 샌포드는 어둡고, 조용하고, 무뚝뚝한 개였습니다.


카렌 씨는 그런 샌포드를 더욱 정성껏 돌보며 하루에도 몇 번씩 산책하러 나가고, 맛있고 영양이 풍부한 음식과 평온하고 폭신한 잠자리를 제공해주었습니다.

 

 

05.jpg

 

며칠이 지나자 그 무뚝뚝하던 샌포드가 꼬리를 흔들며 카렌 씨에게 앞발을 올리며 장난을 쳤습니다. 


그리고 현재, 샌포드는 앞서 표현한 대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개라고 불릴 만큼 발랄하고 건강한 강아지 같은 모습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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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렌 씨는 밝고 명랑한 샌포드의 사진을 공개하며, 사랑스러운 샌포드의 성격을 묘사했습니다.


"나이는 10살인데 생후 3개월의 강아지처럼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온종일 장난을 친답니다. 기분 좋은지 항상 이렇게 입을 벌리고 행복한 미소를 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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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샌포드의 밝은 미소 뒤에 숨겨진 아픈 과거와 이를 극복한 샌포드에 대한 말을 이어나가며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차에 치이고 총까지 맞은 아이였지만, 인간에 대한 신뢰를 잃지 않은 착한 아이입니다. 많은 아픔이 있지만 이렇게 밝은 모습을 되찾은 샌포드가 너무 대견해요. 다른 개들과 아이들과도 정말 잘 지내는 녀석입니다. 샌포드에게 따뜻한 마음을 가진 가정을 찾아주고 싶어요."

 

 

  카렌 씨는 오랫동안 임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지금까지 52마리의 개를 돌봐왔습니다. 그중 샌포드는 카렌 씨가 현재 임시보호하는 개로 샌포드가 자신이 살면서 만났던 개 중 가장 행복한 개라고 말합니다. 샌포드는 행복한 표정이 얼굴에 가득한 웃는 개이죠!    하지만 6개월 전만 하더라도 샌포드가 행복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지난 4월 차에 치여서 도로 위에 쓰러진 샌포드는 구조되어 달라스에 있는 지역 보호소로 이송되었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샌포드의 뒷다리에서는 총상까지 발견되었습니다.  누군가 샌포드에게 총을 쏘며 학대한 것입니다.       그러나 보호소의 예산이 너무 부족해 샌포드는 댈러스 지역 보호소에 머무는 일주일 동안 어떠한 치료도 받지 못했습니다. 지역의 사설 구조단체의 자원봉사자가 샌포드를 우연히 목격했고, 보호소에 있음에도 비참한 몰골과 치료 예정조차 없다는 녀석의 사정을 듣고 샌포드를 자신의 단체가 데려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당시 샌포드를 처음 본 봉사자는 샌포드에 대해 "사람이 지나가거나 가까이 다가와도 관심이 없었으며, 꼬리조차 흔들지도 않고 슬픈 표정을 유지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신체적, 심리적 상처가 깊었던 샌포드는 좀 더 나은 시설로 옮겼지만 크게 나아지진 않았습니다. 이를 안타깝게 생각한 카렌 씨가 샌포드를 자신의 집에서 직접 돌보기로 하여 녀석의 임보를 자처했습니다.       5월 1일, 카렌 씨의 집에 온 샌포드는 어둡고, 조용하고, 무뚝뚝한 개였습니다. 카렌 씨는 그런 샌포드를 더욱 정성껏 돌보며 하루에도 몇 번씩 산책하러 나가고, 맛있고 영양이 풍부한 음식과 평온하고 폭신한 잠자리를 제공해주었습니다.       며칠이 지나자 그 무뚝뚝하던 샌포드가 꼬리를 흔들며 카렌 씨에게 앞발을 올리며 장난을 쳤습니다.  그리고 현재, 샌포드는 앞서 표현한 대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개라고 불릴 만큼 발랄하고 건강한 강아지 같은 모습을 보입니다.       카렌 씨는 밝고 명랑한 샌포드의 사진을 공개하며, 사랑스러운 샌포드의 성격을 묘사했습니다. "나이는 10살인데 생후 3개월의 강아지처럼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온종일 장난을 친답니다. 기분 좋은지 항상 이렇게 입을 벌리고 행복한 미소를 지어요."       그녀는 샌포드의 밝은 미소 뒤에 숨겨진 아픈 과거와 이를 극복한 샌포드에 대한 말을 이어나가며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차에 치이고 총까지 맞은 아이였지만, 인간에 대한 신뢰를 잃지 않은 착한 아이입니다. 많은 아픔이 있지만 이렇게 밝은 모습을 되찾은 샌포드가 너무 대견해요. 다른 개들과 아이들과도 정말 잘 지내는 녀석입니다. 샌포드에게 따뜻한 마음을 가진 가정을 찾아주고 싶어요."    
출처 : 보어드판다 , Bored P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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