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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돼지 '피글렛'을 닮은 강아지, 전 세계 아이들에게 큰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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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아기 돼지 '피글렛'을 닮은 강아지, 전 세계 아이들에게 큰 감동

 

피글렛이라는 이름의 이 작은 강아지는 만화 '곰돌이 푸'에 나오는 돼지처럼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피글렛은 닥스훈트와 치와와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로 두 종간의 유전자가 결합해 핑크색 피부와 털을 가지고 있어 아기 돼지처럼 사랑스러운 외모를 자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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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로 인해 피글렛은 또 다른 유전병을 안고 태어났습니다.


피글렛은 다른 아기 강아지들에 비해 유달리 장애물에 자주 부딪혔고, 아무리 불러도 소리가 나는 방향을 잘 찾지 못했습니다.


피글렛은 시력과 청력을 모두 잃었습니다. 즉, 피글렛은 앞으로 보이지도 들리지 않은 상태로 남은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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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가진 강아지를 돌보는 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자유로운 일반 개들과 달리, 장애를 가진 아이들은 24시간 옆에서 돌봐줘야 하기 때문이죠.


불쌍한 피글렛은 37마리의 개를 지르는 한 가정집에서 구조된 강아지였고, 그런 피글렛을 불쌍히 여긴 한 봉사자의 집에서 임시보호를 받으며 몇 달간 지낼 예정이었습니다. 바로 샤피로 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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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피로 씨는 피글렛이 다른 가정에 입양될 때까지만 돌볼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작은 강아지에 대한 안쓰러움과 애착이 점점 강해졌고, 결국 샤피로 씨가 직접 피글렛을 입양해 돌보기로 했죠!


피글렛은 샤피로 씨의 다른 반려견 6마리와 함께 지내며 새 삶에 적응해갔지만, 눈도 보이지 않고 귀도 들리지 않는 피글렛에게 6마리의 개들과 살아가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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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적과 어둠 속에서 살아가는 피글렛은 갑작스러운 접촉에 깜짝깜짝 놀라곤 했고, 그때마다 비명을 지르거나 불안에 떨었습니다.


"피글렛을 돌보는 건 상상 이상으로 힘들었습니다. 처음 한 달은 녀석을 달래고 돌봐주느라 24시간 내내 붙어있을 수밖에 없었어요."


그러나 이제 피글렛은 샤피로 씨와 그녀의 6마리 개들과의 삶에 완벽히 적응해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피글렛의 사랑스러움과 존재의 가치는 그 무엇과 바꿀 수 없어요. 제가 약간의 불편함을 감당하는 건 녀석의 얼굴을 쳐다보며 느낄 수 있는 행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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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피글렛에게 푹 빠진 사람은 샤피로 씨만이 아니었습니다. 


피글렛의 이야기에 감동한 한 초등학교 선생님이 피글렛의 이야기를 자신의 학생들에게 들려주었고, 학생들이 어려움에 부닥칠 때마다 물었습니다.


"피글렛이라면 어떻게 행동할까요? 피글렛이 쉽게 포기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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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피로 씨는 피글렛의 이야기가 한 초등학교에서 수업과 교훈에 언급된다는 것에 감동했고, 이 이야기를 다시 한 웹사이트에 올려 소개했습니다.


샤피로 씨가 올린 이 글이 또다시 화제가 되어, 현재 전 세계의 학교에서 '피글렛의 마음가짐'이라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에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피글렛의 마음가짐'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 세계의 초등학생들이 피글렛에게 손 편지를 쓰며 감사 인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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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금, '피글렛의 마음가짐'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 세계의 초등학생들이 피글렛에게 손 편지를 쓰며 감사 인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왔습니다.


'피글렛의 마음가짐' 프로그램은 '장애를 가진 동물에 대한 입양'을 장려하고 아이들에게 '역경이 닥쳐도 극복할 수 있다'라는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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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피로 씨는 피글렛의 이야기가 전 세계의 아이들에게 큰 교훈을 준다는 사실에 무척 감동했다고 밝혔습니다.


"피글렛은 정말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예요. 그리고 그 사실을 저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알고 있다는 사실이 기쁩니다. 다른 동물들과 아이들에게 힘을 준다는 사실이 너무 자랑스러워요!"

 


  피글렛이라는 이름의 이 작은 강아지는 만화 '곰돌이 푸'에 나오는 돼지처럼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피글렛은 닥스훈트와 치와와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로 두 종간의 유전자가 결합해 핑크색 피부와 털을 가지고 있어 아기 돼지처럼 사랑스러운 외모를 자랑했습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피글렛은 또 다른 유전병을 안고 태어났습니다. 피글렛은 다른 아기 강아지들에 비해 유달리 장애물에 자주 부딪혔고, 아무리 불러도 소리가 나는 방향을 잘 찾지 못했습니다. 피글렛은 시력과 청력을 모두 잃었습니다. 즉, 피글렛은 앞으로 보이지도 들리지 않은 상태로 남은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장애를 가진 강아지를 돌보는 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자유로운 일반 개들과 달리, 장애를 가진 아이들은 24시간 옆에서 돌봐줘야 하기 때문이죠. 불쌍한 피글렛은 37마리의 개를 지르는 한 가정집에서 구조된 강아지였고, 그런 피글렛을 불쌍히 여긴 한 봉사자의 집에서 임시보호를 받으며 몇 달간 지낼 예정이었습니다. 바로 샤피로 씨입니다.       샤피로 씨는 피글렛이 다른 가정에 입양될 때까지만 돌볼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작은 강아지에 대한 안쓰러움과 애착이 점점 강해졌고, 결국 샤피로 씨가 직접 피글렛을 입양해 돌보기로 했죠! 피글렛은 샤피로 씨의 다른 반려견 6마리와 함께 지내며 새 삶에 적응해갔지만, 눈도 보이지 않고 귀도 들리지 않는 피글렛에게 6마리의 개들과 살아가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정적과 어둠 속에서 살아가는 피글렛은 갑작스러운 접촉에 깜짝깜짝 놀라곤 했고, 그때마다 비명을 지르거나 불안에 떨었습니다. "피글렛을 돌보는 건 상상 이상으로 힘들었습니다. 처음 한 달은 녀석을 달래고 돌봐주느라 24시간 내내 붙어있을 수밖에 없었어요." 그러나 이제 피글렛은 샤피로 씨와 그녀의 6마리 개들과의 삶에 완벽히 적응해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피글렛의 사랑스러움과 존재의 가치는 그 무엇과 바꿀 수 없어요. 제가 약간의 불편함을 감당하는 건 녀석의 얼굴을 쳐다보며 느낄 수 있는 행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런데 피글렛에게 푹 빠진 사람은 샤피로 씨만이 아니었습니다.  피글렛의 이야기에 감동한 한 초등학교 선생님이 피글렛의 이야기를 자신의 학생들에게 들려주었고, 학생들이 어려움에 부닥칠 때마다 물었습니다. "피글렛이라면 어떻게 행동할까요? 피글렛이 쉽게 포기할까요?"       샤피로 씨는 피글렛의 이야기가 한 초등학교에서 수업과 교훈에 언급된다는 것에 감동했고, 이 이야기를 다시 한 웹사이트에 올려 소개했습니다. 샤피로 씨가 올린 이 글이 또다시 화제가 되어, 현재 전 세계의 학교에서 '피글렛의 마음가짐'이라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에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피글렛의 마음가짐'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 세계의 초등학생들이 피글렛에게 손 편지를 쓰며 감사 인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피글렛의 마음가짐'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 세계의 초등학생들이 피글렛에게 손 편지를 쓰며 감사 인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왔습니다. '피글렛의 마음가짐' 프로그램은 '장애를 가진 동물에 대한 입양'을 장려하고 아이들에게 '역경이 닥쳐도 극복할 수 있다'라는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샤피로 씨는 피글렛의 이야기가 전 세계의 아이들에게 큰 교훈을 준다는 사실에 무척 감동했다고 밝혔습니다. "피글렛은 정말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예요. 그리고 그 사실을 저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알고 있다는 사실이 기쁩니다. 다른 동물들과 아이들에게 힘을 준다는 사실이 너무 자랑스러워요!"  
출처 : 보어드 판다 , Bored P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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