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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쪘니? 젤리보다 푹신한 뱃살의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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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또 쪘니? 젤리보다 푹신한 뱃살의 고양이

 

지난달, 일리노이주에 사는 작은 거인 레보스키 씨의 몸무게가 13.6kg에 도달했습니다. 그런데 주위 사람들은 13kg밖에 안 되는 그를 보며 입을 다물지 못합니다.


뚱뚱한 고양이 레보스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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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위대한 레보스키(The Big Lebowski)의 주인공 이름을 딴 이 고양이는 현재 일리노이주 지역 보호소에서 밥 먹고 눈알만 때록때록 굴리며 나날이 살쪄 가고 있습니다.


보호소 관계자 안드레아 씨는 레보스키를 들어 올리며 얼굴이 빨개졌습니다.


"으읏차! 살이 더 쪘구나 레보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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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 씨는 레보스키 입양 홍보 사진을 촬영해 페이스북에 올리기 위해 포즈를 취했습니다. 바람 한 점 안 부는 보호소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안드레아 씨의 머리카락이 파르르 떨리기 시작했습니다.


"보다시피 수많은 동물이 모여있는 이곳에서도 레보스키는 스트레스받지 않고 아주 평온하게 살이 쪄가고 있습니다. 무척 조용하고 순한 아이예요. 그저 우아하게 누워서 당신을 지켜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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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하고 순한 레보스키의 모습으로 보아 녀석은 다견다묘 가정환경에서 자란 것으로 추측됩니다. 


안드레아 씨는 레보스키의 뱃살을 보여주며 레보스키가 입양하기 좋은 최고의 고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거 보세요. 스트레스를 안 받으니 이렇게 느긋하고 살이 찌죠. 강아지를 키우는 가정, 고양이를 키우는 가정 그리고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도 잘 적응할 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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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 씨의 화법이 통한 것인지 아니면 레보스키의 귀여운 외모가 한몫한 것인지 며칠 후 레보스키의 입양을 희망하는 커플이 나타났습니다.


커플이 전해준 후기에 의하면, 레보스키는 새로 옮긴 낯선 환경에서도 편한 자리를 찾아 누워서 뒹굴고 있다고 합니다. 


레보스키의 소식을 전해 들은 안드레아 씨는 웃으며 말했습니다.


"레보스키의 통통한 뱃살이 젤리보다 푹신푹신해지면 안 될 텐데요. 역시 레보스키 답네요!"

 

 

  지난달, 일리노이주에 사는 작은 거인 레보스키 씨의 몸무게가 13.6kg에 도달했습니다. 그런데 주위 사람들은 13kg밖에 안 되는 그를 보며 입을 다물지 못합니다. 뚱뚱한 고양이 레보스키입니다!     영화 위대한 레보스키(The Big Lebowski)의 주인공 이름을 딴 이 고양이는 현재 일리노이주 지역 보호소에서 밥 먹고 눈알만 때록때록 굴리며 나날이 살쪄 가고 있습니다. 보호소 관계자 안드레아 씨는 레보스키를 들어 올리며 얼굴이 빨개졌습니다. "으읏차! 살이 더 쪘구나 레보스키!"       안드레아 씨는 레보스키 입양 홍보 사진을 촬영해 페이스북에 올리기 위해 포즈를 취했습니다. 바람 한 점 안 부는 보호소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안드레아 씨의 머리카락이 파르르 떨리기 시작했습니다. "보다시피 수많은 동물이 모여있는 이곳에서도 레보스키는 스트레스받지 않고 아주 평온하게 살이 쪄가고 있습니다. 무척 조용하고 순한 아이예요. 그저 우아하게 누워서 당신을 지켜볼 뿐이죠."       침착하고 순한 레보스키의 모습으로 보아 녀석은 다견다묘 가정환경에서 자란 것으로 추측됩니다.  안드레아 씨는 레보스키의 뱃살을 보여주며 레보스키가 입양하기 좋은 최고의 고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거 보세요. 스트레스를 안 받으니 이렇게 느긋하고 살이 찌죠. 강아지를 키우는 가정, 고양이를 키우는 가정 그리고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도 잘 적응할 아이입니다."       안드레아 씨의 화법이 통한 것인지 아니면 레보스키의 귀여운 외모가 한몫한 것인지 며칠 후 레보스키의 입양을 희망하는 커플이 나타났습니다. 커플이 전해준 후기에 의하면, 레보스키는 새로 옮긴 낯선 환경에서도 편한 자리를 찾아 누워서 뒹굴고 있다고 합니다.  레보스키의 소식을 전해 들은 안드레아 씨는 웃으며 말했습니다. "레보스키의 통통한 뱃살이 젤리보다 푹신푹신해지면 안 될 텐데요. 역시 레보스키 답네요!"    
출처 : 더 도도 , The d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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