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해파리'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5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최근 미국 뉴스 채널 폭스5에서 현장에서 기상 상태를 생중계로 내보내던 도중 귀여운 방송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생방송에 뛰어든 아기 강아지 덕분에 시청자들은 날씨가 아닌 동물뉴스를 보아야 했습니다. 밥 바너드 기자가 폭설이 내린 버지니아주의 날씨를 소개하기 위해 리즈버그 주택가에 들렸습니다. 그는 한 손에 성에 제거기까지 들고 차에 낀 얼음을 긁어내며 말합니다. "도로는 자동차가 다닐 정도는 되지만, 길은 아직 얼음으로 덮여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자동차에 낀 얼음을 제거하는 데도 오랜 시간이 걸리겠군요." ...
미국 텍사스주는 겨울에도 비교적 따듯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런데 최근 예상치 못한 강추위와 함께 폭설이 쏟아지면서 풍력발전기가 얼어붙고 끝내, 부족한 에너지로 정전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강추위가 당황스러운 건 인간들만이 아니었습니다. 바다거북 4,500마리가 기절한 채 해변에서 발견되었고, 다른 동물들 역시 패닉이 왔습니다. 이에 텍사스에서는 동물들을 집안으로 대피시키자는 시민들의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01. 토끼 '추위에 얼어붙어 꼼짝하지 못하는 토끼를 발견했어요. 제가 다가오는 걸 알면서...
만약 매우 중요한 재판에 귀여운 고양이가 변호사로 나선다면 어떻게 될까요? 최근 텍사스 프레지오 카운티 법원의 비대면 화상 통화 재판에서 고양이가 변호사로 등장하는 일이 실제로 발생했습니다. 로이 퍼거슨 판사가 진행하는 라이브 스트리밍에 변호사와 참고인 등의 관계자가 하나둘 들어섭니다. 그런데 갑자기 웬 아기 고양이 한 마리가 캠 앞에 나타납니다. 당황한 관계자 중 한 명은 자신이 무언가 잘못 본 게 아닌가 의심하며 캠을 뚫어져라 쳐다봅니다. 결국, 로이 퍼거슨 판사가 침묵을 깨고 한마디 합니다. "...
영국 랭커셔주에 있는 한 동물 농장은 코로나로 인해 큰 경제적 손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운영해온 농장 체험 프로그램을 폐지해야 했던 것인데요. 새로운 수입원을 창출하기 위해 고민하던 농장은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농장이 새롭게 출시한 서비스의 이름은 고트 온 줌. 즉, 줌을 통해 농장에 있는 염소들과 화상채팅을 하는 것입니다! 염소와 영상 채팅을 한다는 이 황당한 서비스의 가격은 5분에 5파운드(약 7,600원)입니다. 보다시피 그리 저렴한 편도 아니라 누가 이 서비스를 이용할까 싶...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언제나 특별하게 느껴지는 사연이 있습니다. 야생 길고양이가 집고양이로 길들여지는 이야기인데요. 그런데 스스로 집고양이가 된 길고양이 사례도 있습니다! 텀블러에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는 여성, 페이턴 씨는 어느 날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습니다. '길고양이 한 마리가 집 안으로 들어오더니 나가질 않아요.' 그녀는 이어 다음과 같은 글을 작성했습니다. '녀석은 저를 따라다니며 끊임없이 칭얼거려요. 입 앞까지 간식을 가져다주거나 배를 문질러 줄 때까지 수다를 멈추지...
지난 1월 20일, 콜롬비아 북부 도시 부카라망가의 평범한 가정집에서 아버지가 1살의 어린 아들을 돌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소파에 누워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 아이가 발코니로 아장아장 걸어갑니다. 그러자 어디선가 누군가 쏜살같이 달려와 아이를 만류하는데요. 바로 가족의 첫째 아들이나 마찬가지인 반려묘였습니다! 고양이가 어딘가로 뛰어가는 모습을 보고 나서야 아빠는 무언가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나고 있음을 직감하는데요. 시선을 돌려보니 고양이가 아이를 혼내고 있었습니다! ...
우크라이나에서 선상 무역 수출입을 담당하는 해운회사 스타 샤인은 1월 14일 회사가 운영하는 SNS를 통해 놀라운 사실을 알렸습니다. '우리가 운반하는 컨테이너에 아기 고양이가 3주간 갇혀있었습니다.' 아기 고양이는 우크라이나에서 우연히 무역선 안에 들어왔다가 직원들의 인기척에 놀라 컨테이너 안으로 숨어 들은 것으로 보입니다. 직원들은 컨테이너 안에 아기 고양이가 숨어있다는 것도 모른 채 문을 걸어 잠갔고, 배는 3,000km 거리에 있는 이스라엘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이스라엘까지는 약...
지난 12월, 필리핀 세부에 사는 준렐 씨가 오토바이를 타고 근처 언덕을 지나고 있을 때 떠돌이 개 한 마리가 그의 뒤를 바짝 쫓으며 짖어댔습니다. 오토바이를 멈추면 쫓아오는 걸 멈췄고, 출발하면 다시 쫓아와 애타게 짖어댔습니다. 준렐 씨는 떠돌이 개가 무언가 할 말이 있다는 걸 눈치챘습니다. 그가 오토바이에서 내리자 개가 언덕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개가 향한 곳은 쓰레기 처리장이었습니다. 준렐 씨는 영문도 모른 채 녀석이 기다리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고, 그곳에서 믿지 못할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
야생 동물 사진작가 베티 그레고리 씨는 최근 태국 바다 위에 드론을 띄웠다가 깜짝 놀랄 만한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물고기 떼를 커다란 입으로 한입에 삼켜버리는 거대한 고래의 식사 장면입니다. 그가 촬영한 고래는 브라이드 고래로 태평양에 살며 최대 14m의 거대한 몸집을 자랍니다. 또 에덴 고래라고 불리기도 하는 이 고래는 개체 수가 매우 적어 목격하기 힘든 종이기도 합니다. 브라이드 고래가 수면을 향해 입을 크게 벌리자, 신기하게도 주변에 있던 물고기들이 일제히 고래의 입속으로 빨려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
지난 1월 12일, 덴버 동물원은 자신의 새끼를 돌보는 오랑우탄의 사진을 페이스북에 공개했습니다. 얼핏 평범해 보이는 이 사진은 네티즌들에게 크게 주목받았는데요. 자연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희귀한 장면이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수컷이 자신의 새끼를 전담해서 돌본 사례는 목격된 바가 없습니다. 지금 여러분이 보고 있는 이 사진을 빼고 말이죠. 홀로 딸을 키우는 싱글대디 베라니와 그의 어린 딸 세라입니다! 사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엄마 오랑우탄이 딸 세라의 육아를 전담했습니다.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