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9 (화)
'전재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3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호주에는 수십 년 넘게 이어진 유명한 논쟁이 있습니다. 바로 '블루 마운틴에 표범이 사는가'입니다. 블루 마운틴은 야생 표범의 서식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지난 20년간 표범을 목격했다는 진술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수백 명의 목격자들은 자신의 두 눈으로 표범을 똑똑히 보았다고 진술했지만, 이를 믿지 않는 사람들은 "목격자들이 헛것을 본 것"이라며 논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2월 16일, 블루 마운틴 여행 사진을 공유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표범의 것으로 보이는 발자국을 발견했다'...
핀란드의 발테리 씨의 본업은 체육 교사이지만, 누구보다 자연과 야생동물을 사랑하고, 또 그것을 사진에 담는 걸 좋아합니다. 그가 촬영한 사진 중에는 우리나라 네티즌들이 알법한 유명한 사진도 있습니다! 한동안 국내 커뮤니티에서도 한동안 귀여운 짤로 돌아다녔던 아기 곰들입니다. 그가 2013년 6월에 촬영한 이 사진은 핀란드 북부 한대 수림 타이가(taiga)에서 찍은 것으로 작은 아기 곰 3마리가 무언가 회의를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벌써 7년 가까이 지난 일이지만 발테리 씨는 똑똑히 기억하...
중국은 신종 코로나(COVID-19) 확진자 7만 명, 사망자가 1천700명을 넘어서며 중국 내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감이 극에 달한 상황입니다. 결국, 중국 정부는 지난 1월 23일 우한을 오가는 대중교통을 폐쇄하고 우한 지역을 격리조치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격리와 폐쇄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또 다른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보호자 없이 홀로 집안에 남겨져 있는 반려동물의 수가 최소 2만 마리에서 최대 5만 마리로 추정되는데, 집안에 갇혀있는 반려동물은 2주가 지나면 모두 굶어 죽습니다. ...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동물 보호소(Stray Rescue)에 남들과는 조금 다른 강아지 한 마리가 입소했습니다. 다리가 다섯 개인 강아지 젬마입니다. 젬마를 잘 돌볼 자신이 없었던 이전 보호자가 보호소에 젬마를 부탁했고, 보호소는 보호자의 요청을 받아들였습니다. 보호소에서 근무하는 나탈리 씨가 젬마의 사진을 공개하며 말했습니다. "젬마를 본 직원 모두가 흥분해 하며 기뻐했어요." 젬마 역시 뒷다리로 서서 팔짝팔짝 뛰어다니며 사람들을 반가워했습니다. 그런데 젬마가 두 ...
일본 삿포로 제과점에서 파는 빵이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음. 얼마나 맛있길래 지구 반대편에서 그토록 화제인 걸까요? 알고 보니 빵의 맛이 아닌 모양 때문이었습니다! 웰시코기 엉덩이 모양 빵입니다! 발바닥의 젤리까지 사과잼으로 톡톡 찍어 디테일을 살렸습니다. 마치 소파 위에 두 발을 쭉 뻗고 엎드려있는 코기들의 뒷모습 같은데요. 빵이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모습까지 마치 실제 코기들의 통통한 엉덩이를 연상케 합니다. 너무 리얼해서 웃음이 나오는데요...
야스토 씨는 할머니 집에 놀러 갔다가 반려견에게 말을 건네는 할머니를 보며 자신도 모르게 미소가 나왔습니다. 할머니가 손주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는 모습이 연상될 정도로 반려견에 대한 애정과 사랑이 듬뿍 묻어났던 것인데요. 사진작가인 야스토 씨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자 자신도 모르게 카메라를 들었습니다. 할머니가 재봉틀을 할 때도 시바견은 할머니와 떨어지지 않습니다.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오지만 녀석은 그래도 할머니 옆이 좋습니다. 3월 18일에서 26일 사이에 촬영된 사진 속에는 봄처럼 따뜻한...
1월 21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사는 로리 씨는 평소보다 추운 겨울에 옷을 더욱 따뜻하게 입어야 했습니다. 마이애미는 본래 겨울에도 따뜻한 지역으로 16℃~24℃를 유지하지만,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기온이 영하까지 떨어지며 강추위가 찾아온 것이죠. 그녀는 트위터를 하던 중 마이애미 지역 뉴스가 게재한 뉴스를 읽었습니다. "이구아나는 -1℃~4℃가 되면 기절합니다. 추위가 이어지면 나무에서 기절한 이구아나들이 갑작스럽게 떨어질 수 있으니 놀라지 마세요."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출근하던 ...
아프리카 열대 습지에 사는 아프리카 자카나(물새과)는 가벼운 몸무게와 발걸음을 이용해 물 위에 떠다니는 초목 위를 걸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새라고 불리기도 하죠! 아프리카 자카나는 7cm 길이의 긴 다리를 가지고 있으며 길게 뻗은 발가락이 체중을 고루 분산시킵니다. 이러한 능력 덕분에 물속에 가라앉지 않고 사뿐하게 걸어 다니죠. 날지 못하는 아프리카 자카나는 다른 포식자들에게 사냥 타깃이 되기도 하지만, 잠영 능력이 뛰어나 물속에 뛰어들어 빠르게 도망칠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 자카나의...
미국 인디애나에서 활동하는 지역 길고양이 구조단체(Here Kitty Kitty Rescue)는 '나뭇더미에 아기 고양이가 숨어있다'는 신고전화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아기 길고양이는 나뭇더미 뒤에 숨어 머리만 살짝 내밀고 구조대를 지켜봤습니다. 구조대가 가까이 다가가자 순식간에 머리를 집어넣고는 숨소리조차 내지 않았죠. 구조대원 미시 씨는 보호 장갑을 끼고 통나무 속으로 깊숙이 손을 넣은 다음에야 아기 고양이를 간신히 포획할 수 있었습니다. 미시 씨는 아기 고양이에게 퍼피(강아지)라는 ...
틱톡과 인스타그램에서 한 주간 폭발적인 인기를 끈 영상이 있습니다. 바로 영국에 사는 코카스파니엘의 영상인데요. 영상은 그저 코카 스파니엘 얼굴을 6초가량 비추다 끝나 별다른 내용은 없습니다. 단지 화면을 보고 눈을 몇 번 깜빡깜빡거릴 뿐이죠. 그런데... 눈이 정말 예쁩니다. [인스타그램 @winnie_thecocker] 영상 속 주인공의 이름은 위니! 속눈썹이 워낙 길어 마치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공주를 떠오르게 합니다. 위니의 보호자 엘리 씨는 위니가 태어나기 전부터 위니만을 위한 인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