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7 (화)
'전재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3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에 사는 소년 로보의 집에 창문을 통해 모기 한 마리가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모기의 날갯소리가 마치 헬리콥터 같았습니다. 집에 날아든 모기의 크기는 일반 모기보다 수 배는 커 보였고, 난생처음 보는 거대한 덩치의 모기에 깜짝 놀란 로보네 집은 한바탕 소란이 일어났습니다. 로보의 어머니가 침착을 되찾은 후 모기약으로 공중에서 제압했고, 거대한 모기는 그대로 바닥에 떨어져 죽었습니다. 얼마 후, 로보는 온라인에 거대한 모기의 사진을 공유하며 "새인 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
1월 11일, 이지 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동영상 한 개를 올리며 말했습니다. '양치하고 있는데 우리 집 고양이가 변기통에 오줌을 싼다' 영상 속 쉬하는 고양이의 이름은 라면! 이지 씨 말에 따르면, 그녀는 라면에게 어떠한 훈련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가장 많이 놀란 건 저에요. 라면이 변기통에 쉬하는 걸 보고 입이 쩍 벌어졌어요." 이지 씨는 친구들에게 자신의 고양이가 변기통에 오줌을 싼다고 말해보았지만, 친구들은 그녀의 말을 농담이라고 생각하며 아무도 믿지 않았습니다. "제...
미어캣은 천적이 나타날까 긴장감 가득한 표정으로 사방을 둘러보며 경계를 게을리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녀석은 예외인 것 같습니다. [숨 쉬지 마라 고양이. 베개가 흔들린다] 고양이 똥배를 베개 삼아 낮잠 자는 이 미어캣의 이름은 수리아입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사는 에카테리나 씨는 모스크바 동물원에 있는 2살의 수리아를 입양해 6년째 함께 살고 있습니다. [적당히 까불라고 해따] 올해 8살인 수리아는 사람에 대한 애착이 넘쳐 어느 고양이와 다를 바 없다고 합니다. 에카테리...
앤드류 씨 부부에게는 보호소에서 입양한 두 마리의 반려견이 있습니다. 툭하면 서로의 장난감을 빼앗으며 노는 남매 엘피와 시즐입니다! 부부가 동시에 자리를 비울 때는 엘피는 울타리 안에 넣고, 시즐은 케이지 안에 넣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집에만 돌아오면, 엘피와 시즐이 집안을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앤드류 씨가 말했습니다. "처음엔 제 아내가 녀석들을 꺼내준 줄 알았어요." 하지만 그의 아내는 엘피와 시즐을 밖으로 꺼낸 준 적이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결국, 앤드류 ...
인도에서 야생동물 사진작가로 활동하는 니티시 씨가 가장 좋아하는 동물은 호랑이입니다. 그는 호랑이에 빠진 이유를 말로 설명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호랑이의 매력이요? 그냥 호랑이 앞에 서보면 압니다. 동물원이 아닌 자연에서의 호랑이 말이죠!" 니티시 씨는 호랑이가 두려운 동시에 아름답다고 말합니다. "호랑이와 눈을 마주쳐 보셨나요? 호랑이와 눈이 마주친 순간 허파가 정지된 것처럼 숨이 쉬어지지 않을 정도로 위압감이 엄청납니다." "저를 단번에 압도해버리는 무서운 동물이지만, 거대한 덩치에 ...
미국 플로리다의 한적하고 조용한 가정집에서 여성의 처절한 비명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날 내보내 줘! 꺄아악!!" 그런데 집주인으로 보이는 남성은 귀청을 찢는 간절한 비명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태연하게 자신의 차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바로 그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4명이 굳은 표정으로 남성에게 비명이 어디서 들리는 것인지 묻습니다. 그러나 남성은 태연하게 웃으며 말합니다. "제 앵무새예요." 잠시 후, 남성은 팔에 앵무새 한 마리를 얹고 나와 경찰들에게 보여줍니다. 그러자 ...
1월 초, 태국에서 스님들이 모여 2020년을 기념하기 위한 기도를 올리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스님들이 예배 강당에 올라 눈을 감고 경전을 외우고 있을 때, 한 고양이가 무대 위로 난입했습니다. 무대 위로 올라온 고양이는 가장 푹신해 보이는 승려의 무릎 위로 올라가 가슴에 꾹꾹이를 시전했습니다. 누군가 자신의 가슴을 주무르는 느낌에 눈을 뜬 승려는 고양이와 눈이 마주치자 입가에 미소가 번졌습니다. 승려는 주지 스님을 의식한 탓인지 다시 눈을 감고 한 손으로 고양이를 뿌리쳤지만, 고양...
물수리는 주로 물고기를 잡아먹는 매로 하늘에서 강가를 향해 쏜살같이 잠수해 물고기를 사냥합니다. 사냥이 워낙 순식간에 이뤄지는 탓에 그 모습을 자세히 보기 힘든 데요. 대만의 사진작가 첸 씨가 그 아름다운 모습을 포착해 공개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촬영한 물수리의 사냥 모습을 공개하며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었다"며 기뻐하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그는 물수리에게 매료돼 반평생을 따라다녔다고 하는데요. 사진 촬영에 성공한 순간 온몸에 전율이 돋았다고 하네요! 또한 그는 물수리의 사냥 동작을 정확히...
12월 초, 한 고래 연구기관에서 공개한 영상에는 고래가 생후 6개월 아기에게 장난을 치는 놀라운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지난여름, 고래 연구기관(Yellow Submarine)에서 근무하는 알베르토 씨는 어린 딸과 함께 고래를 관찰하기 위해 파타고니아 앞바다로 배를 띄웠습니다. 고래는 광활한 바다를 떠돌며 이동생활을 하는데, 당시는 파타고니아 앞바다에서 고래들을 볼 수 있는 마지막 시기였습니다. 운 좋게도 그들 앞에 아직 남아 있는 고래 한 마리가 물을 뿜으며 나타났습니다. 그런데고래는인...
얼마 전 눈이 펑펑 오던 날, 메사추세츠 댄버스 거리에서 머리 위에 눈이 수북이 쌓인 아기 고양이 두 마리가 발견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역 사설 보호소(오드 캣)의 타라 씨가 녀석들의 머리 위에 쌓인 눈을 털고 보호소로 데려왔습니다. 타라 씨는 추운 겨울날 두 아기 고양이가 살아있는 건 기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날은 살을 에는듯한 추운 날씨였어요. 이런 날씨에 생후 5주밖에 안 된 녀석들이 살아남는 경우는 흔치 않아요." 보호소 난로 앞에서 추위를 녹인 아기 고양이는 골골송을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