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월)
'전재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3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에릭 씨에게는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소개할 이야기의 주인공은 에릭 씨의 여자친구의 반려견 첼시입니다. 에릭 씨와 첼시의 첫 만남은 꽤 어색했습니다. 에릭 씨는 첼시에게 다가가 인사하고 쓰다듬으며 친해지려 노력했지만, 첼시는 그에게 무관심한 듯 자리를 떴습니다. "첼시는 저를 없는 사람 취급했어요. 투명인간 취급하며 못 본 척하고 그냥 지나가더군요." 몇 번의 시도에도 첼시는 에릭 씨를 무시했고, 상심한 그는 비디오 게임을 하며 첼시에게 받은 상처를 위로했습니다. ...
조지아 유기견 보호소에는 특별한 재능을 가진 개가 있습니다. 바로 사람처럼 앉아 있는 개 마야입니다! 마야는 경찰이 마약거래 단체를 급습하는 과정에서 구조되었고, 이후 여러 곳을 거쳐 조지아 보호소로 왔습니다. 마야는 해맑은 표정으로 빤히 쳐다보는 심쿵한 눈빛으로 보호소 직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직원들도 사람을 잘 따르는 마야를 무척 예뻐했죠. 그러던 어느 날, 마야를 산책시키던 직원 캐틀린 씨가 다른 직원들을 다급하게 불렀습니다. 그곳에는 마야가 엉덩이를 땅에 댄 채 두 다리를 앞으로...
아기 고양이 산사는 태어나자마자 엄마 고양이에게 버려졌습니다. 엄마 고양이는 산사를 밀어내고 다른 아기 고양이들만을 먹이고 돌보았고, 산사는 조금 떨어진 곳에서 피부와 뼈만 남을 정도로 말라갔습니다. 이 모습을 발견한 앨런 씨는 이대로 두면 산사가 죽을 것으로 판단해 녀석을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산사는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해서인지 항상 그를 쫓아다니며 사랑을 갈구하고 떨어지지 않으려고 했죠. 산사는 앨런 씨의 발보다도 작은 왜소한 몸집에 뼈가 드러날 정도로 말랐지만, 그가 정성스럽...
10월 5일, 노르웨이 외리스타 근처 바다에서 2차 세계대전 때 침몰한 배를 조사하던 도중 동그란 알 형태의 괴생명체를 발견했습니다. 수심 17m의 어두운 바닷속에서 사람보다 몇 배는 큰 괴생명체와 맞닥트린 잠수부는 깜짝 놀랐으나, 괴생명체는 움직이진 않았고 조용하고 떠다니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잠수부는 이 모습을 촬영해 소속 연구팀(REV OCEAN)으로 가져갔고, 이틀 후인 10월 7일, 거대한 괴생명체의 정체가 밝혀졌습니다. 바로 오징어의 알이었습니다. REV OCEAN은 트위터를 통...
많은 분이 그렇듯, 알리시아의 할아버지는 반려견 입양을 절대 반대했습니다. 털 날리고, 지저분하고, 똥오줌을 아무 데나 쌀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었죠. 그리고 많은 분이 그렇듯, 알리시아의 할아버지는 반려견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현재 할아버지의 우선순위는 언제나 강아지 코코입니다. 할아버지는 식사할 때에도 코코를 찾았고, 소파에 앉아 휴식을 취할 땐 코코를 껴안고 낮잠을 잤습니다. 그러다 최근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낡은 소파를 버리고 새 소파를 사기로 했는데, 할아버지는 단호하게 자신의 ...
몇 주 전, 캘리포니아에 사는 예세니아 씨는 집에 가던 도중 거리에서 바람에 펄럭거리는 하얀 티셔츠 쪼가리를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눈을 찡그려 자세히 쳐다보니, 하얀 티셔츠가 아닌 하얀 아기 길고양이였습니다. 아기 고양이는 비틀거리며 온몸을 바르르 떨고 있었고, 다리를 질질 끌며 간신히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또한, 온몸에는 벼룩으로 뒤덮여 있어 도움이 필요했죠. 인도 한가운데에서 아기 고양이를 발견한 예세니아 씨는 녀석을 담요로 감싼 후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예세니아 씨는 아기 고양...
2012년, 포터 씨는 두 딸과 함께 미시간주의 한 보호소에 방문해 페르시안 믹스 고양이인 '바이올렛'을 입양했습니다. 당시 포터 씨는 아내와의 이혼으로 분위기가 좋지 않았지만, 바이올렛이 들어온 이후로 빠르게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바이올렛의 애교에 냉랭하던 집안은 웃음꽃이 피었고, 가족들은 그런 바이올렛을 무척 사랑했습니다. 포터 씨 가족이 바이올렛을 입양한 지 1년 6개월이 되던 어느 날, 바이올렛이 갑자기 사라져버렸습니다. 녀석이 가출한 것인지 아니면 누군가 훔쳐 간 것인지 흔적도 없...
나탈리 씨는 페이스북을 하던 중 고양이가 실링 팬(천장 선풍기)에 매달린 휴지를 잡기 위해 뛰어노는 영상을 보고 눈물을 흘릴 정도로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그녀는 고양이가 몇 시간이나 재밌게 노는 것을 보며, 반려묘 멀린에게도 똑같이 해주기로 했습니다. 나탈리 씨는 사다리를 이용해 실링 팬에 화장지를 붙이고 멀린을 데려왔습니다. 그녀는 멀린의 반응을 기대하며 실링 팬 스위치를 작동시켰죠! 그런데 멀린은 잠깐 쳐다보고는 홱- 되돌아 아무도 없는 곳으로 가 엎드려 졸았습니다. "동영상에서 본 것처럼 멀린이...
공사현장에서 놀고 있던 6마리의 맹수지난 9월 말,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의 한 공사현장에서 6마리의 아기 고양이들이 뛰어놀던 것을 공장 근로자들이 발견했습니다. 아기 고양이들은 마치 이 지역을 지배하는 포악한 맹수처럼 거침없이 뛰어다니고 있었죠. 근심 걱정 하나 없어 보이는 아기 고양이들은 천진난만하게 뛰어다니고 있었지만, 무거운 목재와 철제 자재가 무너지면 큰 사고가 날 수도 있었기에 현장 직원들은 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곧 구조 대원인 바바라 씨가 동료와 함께 현장에 달려왔습니다. ...
지난 화요일, 늦은 밤, 터키 이스탄불에 사는 헤이든 씨는 퇴근 후 잠을 잘 생각으로 침대로 향했습니다. 헤이든 씨가 집에 도착해 불을 켰을 때 침대 한가운데서 고양이 한 마리가 그를 올려다보았습니다. 이웃집 고양이 페즈긴이었습니다. 헤이든 씨는 몇 장의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에 올리며 페즈긴과의 인연을 설명했습니다. "귀여운 고양이 페즈긴입니다. 이렇게 항상 제 침대 위에서 자고 있죠. 참고로 옆집 고양이입니다." 헤이든 씨의 집 창문은 쇠창살로 되어있는데, 페즈긴은 쇠창살 사이를 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