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전재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3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릭 씨의 집 마당에는 다람쥐들이 종종 들립니다. 그가 먹을 것을 흘리면 다람쥐가 달려와 양손으로 움켜잡고 허겁지겁 먹곤 하죠. 릭 씨는 바닥에 떨어진 음식을 주워 먹는 이 안쓰러운 다람쥐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만들어 주기로 했습니다. 바로다람쥐전용식당입니다!그는식탁을만들어마당울타리의상단에부착했습니다.다람쥐들이쉽게접근하고도망칠수있도록식당의 접근성까지 고려한 릭 씨의 배려였죠.그는 식탁위에견과류를산더미처럼쌓아놓고손님이오길기다렸습니다. 잠시후,나무를타고첫손님이도착했습니다.동행없이혼자찾아온손님은의자에...
최근 호주에서 7종의 신종 거미가 발견되었습니다. 그런데 그중 하나가 밤 하늘의 별을 담은 것처럼 아름답습니다. 마치 반 고흐의 명화 '별이 빛나는 밤'을 담은 것처럼 말이죠! 바로깡충거미과에속하는공작거미(학명:Maratus constellatus)입니다.7마리의신종거미의학명을지은조셉슈베르트씨는그중공작거미의이름이가장마음에든다고밝혔습니다."이신비로운녀석을보는순간바로반고흐의별이빛 나는밤이떠올랐어요.그래서공작거미의학명(Maratus)에라틴어로별을뜻하는콘스타투스(constellatus)라는이름을붙였습니다." ...
콜로라도에 사는 에블레스 씨는 방금 전에 산 몇 가지 음식 재료와 생필품을 비닐봉지에 담아 반려견에게 건네주며 문을 열어주었습니다. "써니, 다녀와." 그러자 녀석이 봉지를 물고 르네 할머니네 집으로 향합니다. 잠시 후, 문이 열리더니 르네 할머니가 써니가 물어다 준 봉지를 건네받고는 무척 기뻐하며 한참 동안 녀석을 쓰다듬습니다. "기특한 녀석, 너무 고맙구나." 할머니는 써니에게 한 장의 쪽지를 건네고, 녀석은 쪽지를 입에 물고 곧장 집으로 향합니다. 쪽지에는 르네 할머니가 필요한 각종 생필품...
오하이오에 사는 레나 씨는 동네를 산책하던 중 누군가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녀가 고개를 홱- 돌리자 수상한 누군가가 울타리 뒤로 재빨리 숨었습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수상한 누군가가 울타리 위로 고개를 내밀고 다시 숨었습니다. 놀란 레나 씨가 멍하니 보고 있는 사이 녀석이 다시 튀어 올랐습니다. 칠흑같이 새카만 눈, 커다란 귀와 복슬복슬한 털. 바로 트램펄린 위에서 어린아이처럼 뛰는 댕댕이였습니다! 바깥세상이 궁금한 그레이트데인이 트램펄린...
리지 씨는 바이러스 예방 캠페인에 참여하는 사람 중 한 명으로 집 밖으로 나가지 않은 지 꽤 오래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지루함에 창밖을 내다보던 그녀는 맞은편 건물의 한 가정집에 하얀 고양이 한 마리가 어슬렁거리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녀는 종이에 매직으로 커다랗게 글씨를 써 창가에 붙였습니다. '하얀 고양이의 이름이 무엇인가요?' 리지 씨는 별 기대하지 않고 붙인 쪽지였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답변이 도착했습니다. 같은 방식으로 말이죠! 맞은편 건물 창문에 쪽지가 붙어있었습니...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생후 3주의 아기 고양이 한 마리가 겁 없이 홀로 거리를 돌아다니다 발견되었습니다. 드넓은 인간 세계를 신나게 탐험하던 아기 고양이는 지역 동물구조대(Saving Grace Rescue)에게 발견되었고, 구조대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이용해 아기 고양이를 임시보호해 줄 자원봉사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메리사 씨가 망설임 없이 아기 고양이의 임보에 지원했습니다. 아기 고양이를 품에 안고 돌아온 메리사 씨는 녀석에게 몽키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메리...
캘리포니아에 사는 메이미 씨 부부에게는 10년 넘게 인생을 함께 해온 노령견 태너가 있습니다. 그들은 동물을 무척 사랑하고 아꼈지만, 한 생명을 평생 책임지는 게 쉽지 않다는 걸 알기에 태너 외에 다른 동물을 입양할 계획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런 그들의 마음을 한순간에 녹여버린 고양이가 있습니다. 쇼티입니다! 쇼티는 메이미 씨가 사는 동네의 지역 동물보호소(Best Friends Animal Society in Mission Hills)에서 지내던 고양이로 입소 당시 부상이 무척 심했습니다. 수술 후...
이탈리에 사는 실비오 씨의 반려견, 5살의 미니 불테리어 스파키는 세상에서 게으른 댕댕이 중 하나입니다. 어찌나 게으른지 산책을 하다가도 걷기 싫어 제자리에 우뚝 서버리는 녀석이죠. 녀석은 통통한 배를 바닥에 대고 질질 끌려가며 '걷기 싫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히는 댕댕이입니다. 결국, 실비오 씨는 매번 이 무거운 스파키를 품에 안고 집에 돌아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스파키가 최근 최고의 운동 파트너로 변신했습니다. 실비오 씨가 팔굽혀펴기를 하고 있으면, 스파키가 다가와 그 아래...
최근 호주에서 휴가를 보내던 소피 씨는 사람들이 웅성거리며 박수를 치는 소리에 뒤를 돌아보았습니다. 그곳에는 선글라스를 낀 젊은이들이 사람들의 시선을 즐기며 보드를 타고 있었습니다. 소피 씨가 직접 촬영한 영상을 SNS에 공개하며 말했습니다. "그분들은 눈부시게 아름다웠습니다." 집사 한 명이 보드에 달린 줄을 잡고 이끌자, 세 댕댕이들이 탄 보드가 그의 뒤를 따라 천천히 움직였습니다. 곱슬곱슬한 머릿결을 휘날리며, 호주의 태양을 만끽하는 이들은 사람들 사이로 유유히 빠져나갔습니다. ...
2016년, 모험과 여행을 좋아하는 한 부부가 골든 리트리버 한 마리를 가족으로 맞이했습니다. 알리 씨와 그녀의 남편 그리고 에너지 넘치는 부부에게 전혀 뒤처지지 않는 댕댕이 스텔라입니다. 알리 씨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남편에게 우리가 왜 스텔라를 입양해야 하는지 설명했어요." 그녀는 야외 활동은 함께할수록 즐거우며, 부부의 삶이 더욱 에너지로 넘칠 거라는 메시지를 파워포인트에 담아 남편을 열정적으로 설득했습니다. 알리 씨의 예상대로 스텔라는 부부의 삶에 엄청난 에너지와 활기를 더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