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전종렬'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2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며칠 전, 플로리다에 사는 버틀러 씨 가족의 집에 큰불이 났습니다. 매캐한 연기가 집을 가득 채우고 불은 빠르게 번져갔지만, 버틀러 씨 가족은 모두 깊게 잠들어 불이 난 줄 몰랐습니다. 그러나 냄새에 예민한 반려견 지피는 무언가 잘못됐다는 것을 깨닫고 집안을 뛰어다니며 큰소리를 짖기 시작했습니다. 지피는 온 가족이 깰 때까지 방안을 돌아다니며 가족들을 깨웠고, 잠에서 깬 버틀러 씨는 그제야 집안에 큰불이 난 것을 알고 가족을 집 밖으로 허겁지겁 대피시켰습니다. 그런데 지피가 보이지 않았습니...
플로리다 팬핸들 지역에서 3살의 남자아이 에드릭이 실종되었습니다. 경찰과 가족 그리고 봉사자들이 수색에 나섰으나 2시간 동안 그 흔적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수색견을 투입한지 약 30분 만에 바로 발견되었습니다! 9월 15일 일요일, 자폐 증상을 가진 3살 꼬마 에드릭은 할머니가 잠시 한눈을 판 사이 스스로 집을 나와 돌아다니다 눈앞에 있는 숲으로 걸어 들어갔습니다. 에드릭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은 가족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들과 봉사자들이 수색에 참여해 2시간 동안 숲과 주변을...
미국, 머지사이드 세인트헬렌스에서 개가 케이크를 먹고 죽을 뻔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케이크에는 마리화나(대마초)가 들어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 토요일, 사라 케니 씨는 머지사이드 세인트헬렌스에 있는 집 근처 공원에서 반려견 맥스와 함께 산책하고 있었습니다. 산책이 끝나고 집에 돌아온 지 얼마 안 돼, 맥스는 제대로 서 있지 못하고 온몸을 벌벌 떨고 구토 증세를 보였습니다. 그녀는 맥스의 상태를 보자마자 '마약을 한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며 다른 원인을 생각하며 초콜릿을 의...
동남아 말레이제도에 있는 보르네오 섬에서 화재로 인해 집을 잃은 오랑우탄의 모습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불법 토지 개간을 위해 누군가 숲에 불을 질렀고 오랑우탄들은 화재를 피해 물가로 모여들었습니다. 오랑우탄들이 다시 집으로 돌아왔을 때는 푸른 숲은 온데간데없고, 회색 잿빛으로 변한 죽은 나무와 재만이 남아 있었습니다. 보르네오의 오랑우탄 보존재단은 이번 화재로 발생한 유독성 연기가 오랑우탄 보호소로 밀려들어 37마리의 오랑우탄이 호흡기 질환에 걸렸다고 밝혔...
최근, 세계동물보호단체는 파키스탄의 한 불법 도박 단체에 포획되어 학대받고 있던 아시아 흑곰의 구조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런데 그냥 도박이 아닌 투견장이었습니다. '푸'라는 이름을 가진 이 아시안 흑곰은 어릴 적 밀렵꾼들에 의해 포획되어 이곳까지 끌려왔으며, 녀석의 어미는 총에 맞아 죽은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후로 지금까지 평생 동안 이곳에 갇혀 지내며 학대를 받아왔습니다. 사람들은 푸의 입에 재갈을 물리고, 투견장에 풀어놓아 투견들과 싸우게 했으며, 푸는 그 과정에서 개들에게 물려 몸 여기저기에 심...
지난 8월 말, 텍사스 레드 리버 카운티 농장에 천둥번개와 비를 동반한 토네이도가 지나갔습니다. 피신해있던 농장주 바비 우디 씨가 며칠 만에 농장을 다시 찾았을 땐 소 23마리가 쓰러져 죽어있었습니다. 죽은 소들 모두 네 다리가 경직되어 있었으며, 몸에 남은 그을린 자국으로 볼 때 번개에 감전되어 죽은 것으로 보였습니다. 겁에 질린 소들이 울타리에 몸을 바짝 붙여 태풍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렸으나, 번개가 울타리를 내리치자 번개는 철조망을 타고 울타리로 퍼졌습니다. 번개의 위력이 얼마나 강했던...
플로리다의 브래든토에서 한 남성이 잡은 상어를 보트 뒤에 매달은 채 빠른 속도로 달려 상어를 갈기갈기 찢어 살해했습니다. 30세의 남성 로버트 베나크 3세는 징역 10일을 선고받고, 2,500달러의 벌금과 함께 동물 보호소에서 250시간의 사회봉사를 수행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또한, 그의 어업 면허도 3년간 정지되었습니다. 아래는 그가 상어를 학대하며 촬영한 영상의 일부입니다. 다소 거북한 장면을 포함하고 있으니 심약자와 임산부는 시청에 주의 바랍니다. 빠르게 달리는 보트 굉음과 함께 ...
9월 초, 캘리포니아주 앱토스에 사는 블랙 씨는 벤츠 S클래스 한 대가 자신의 집 앞으로 후진하고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블랙 씨는 차가 왜 자신의 집 앞에 주차하는 것인지 궁금해하며 지켜보다가, 차가 멈추지 않고 계속 후진하며 다가오자 놀라 소리를 질렀습니다. "어어어? 멈춰요!" 후진하던 차는 그대로 블랙 씨의 담벼락을 들이받았고, 그의 집 담벼락은 와르르 무너졌습니다. 화가 난 블랙 씨가 집 밖으로 나와 벤츠 운전석을 들여다본 순간, 그는 당황스러워 한동안 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벤츠 운...
스리랑카에서 열린 불교 퍼레이드 도중 코끼리 한 마리가 사람들에게 돌진해 1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콜롬보의 kotte 지역, 북을 치고 춤추며 축제를 즐기는 마을 사람들 사이로 화려한 장신구를 걸친 코끼리가 행진하고 있습니다. 그때 뒤쪽에서 한 무리의 사람들이 빠르게 달려오자, 화려한 옷에 시야가 가려져 있던 코끼리는 갑작스럽게 튀어나온 사람들에 깜짝 놀라 도로를 질주합니다. 코끼리 등에 타고 있던 사육사는 바닥으로 추락하고, 코끼리와 부딪친 사람들은 순식간에 멀리 나가떨어집니다. ...
미국 뉴멕시코 앨버커키에 있는 한 자동차 부품 센터(솔리드 테크놀로지)에서 두 방의 총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솔리드 테크놀로지의 사장 숀 스탠포드가 "고양이가 싫다"며 가게에 드나드는 길고양이에게 총을 쏜 것입니다. 총을 맞은 길고양이는 '베스퍼'라 불리며 가게 직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던 고양이였기에, 이 모습을 지켜본 직원들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직원들은 쓰러진 베스퍼를 데리고 급히 근처 동물병원에 데려가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피 흘리는 고양이를 본 수의사는 직원에게 자초지종을 물었고,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