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제임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61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강아지는 꼬리를 흔들거나 핥으며 애정을 표현하지만 오늘 소개해드릴 댕댕이는 좀 다릅니다. 사랑하면 일단 깔고 앉는 댕댕이 아치입니다. 생후 8주의 작은 강아지였던 아치는 뉴욕에 사는 제니퍼 씨의 네 번째 반려견으로 합류했습니다. 세 마리의 댕댕이들 모두 아치를 따뜻하게 반겨주었지만, 그중 아메리칸 불리 품종인 탈룰라가 아치를 제일 반겨주었죠! 4살인 탈룰라는 20kg의 건강하고 육중한 체격으로 꼬물꼬물 작은 강아지 아치를 든든하게 보살펴주었습니다. 아치도 탈루라와 잠시도 떨...
지난 12월, 노스캐롤라이나주 던에서 자선 마라톤 행사가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이 코스를 따라 열심히 달리고 있을 때 옆에서 거친 숨소리가 들려왔습니다. "헥헥헥" 참가자들 사이로 웬 개 한 마리가 신나게 달리고 있었습니다. 참가자들은 누군가 데려온 활발한 반려견이라고 생각하며 웃음을 터트렸고, 개는 결승선까지 15마일(약 24km)을 함께 달렸습니다. 그런데 결승 지점에 다다른 후 사람들이 하나둘씩 자리를 떠나는데도 개는 남은 사람들을 애처롭게 따라다니며 자리를 맴돌 뿐이었습니다. ...
2월 5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있는 도시 샬럿의 경찰들이 강아지 한 마리를 안고 한 여성의 집 앞을 찾았습니다. 경찰이 문을 두드리자 여성이 문틈 사이로 무슨 상황인지 조심스럽게 살핍니다. 경찰 품에 안겨있는 강아지를 발견한 여성은 문을 활짝 열고 뛰쳐나와 강아지를 안고 방방 뛰며 소리를 지릅니다. 며칠 전, 여성이 도난당한 반려견 루비입니다! 여성은 루비를 껴안고 한참 동안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꺄아아아아악! 우리 다시는 절대 절대 헤어지지 말자!" 흐뭇한 모습을...
포동포동한 눈, 포동포동한 코, 포동포동한 입술. 온몸이 포동포동한 8살의 고양이 윌포드가 보호소에 입소했습니다. 고양이 윌포드가 버지니아에 있는 보호소에 들어서자 직원들의 눈이 모두 동그래졌습니다. 윌포드의 눈도 혼란스러워 보였지만 직원들의 동공엔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그동안 한 번도 본 적이 없던 뚱뚱한 몸매였습니다. "우리 모두 윌포드의 풍채에 압도됐어요." 보호소의 임보 봉사자인 젠 씨가 웃으면서 첫 만남을 회상했습니다. "윌포드 또래의 정상 몸무게는 14파운드(6.3kg...
10년 전, 대만에 사는 클레어 씨가 고양이를 입양하기 위해 보호소를 찾았을 때 누군가 그녀의 팔을 붙잡았습니다. 뒤를 돌아보니 화난 고양이 한 마리가 그녀를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화난 거 아니다] 클레어 씨가 자신의 팔을 가리키며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심술궂은 표정의 고양이 한 마리가 케이지 밖으로 손을 뻗어 절 툭툭 쳤어요." 묘묘는 한눈에 봐도 화가 가득해 보였습니다. 마치 언제라도 헐크로 변할 준비가 되어 있는 브루스 배너 박사처럼 말이죠! [화난 거 아니라고 해따] 묘...
아래 사진 속 강아지의 이름은 그레이시입니다. 보시다시피 두 앞다리가 없는 그레이시는 태어나자마자 이전 보호자에게 잔인하게 버려졌습니다. 다행히 동물 구조대가 벌레들에게 뒤덮인 상태로 떨고 있는 그레이시를 발견했고, 녀석은 곧장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지역 보호소로 옮겨졌습니다. 그리고 운 좋게도 보호소에 입소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따뜻한 가정에 입양되었습니다! 그레이시를 입양한 사람은 바로 그레이시가 입소한 보호소의 운영자인 터니 씨네 가족입니다. 터니 씨는 건강해진 그레이시의...
기네스북에 등록된 가장 긴 고양이의 기록은 48.5인치(123cm)입니다. 웬만한 초등학생들 키와 비슷한데요. 사실, 우리 주변에 있는 고양이들도 만만치 않게 길다는 것 아시나요! 01. 시작해볼까 이렇게 테트리스 놀이도 가능하고요. 02. 발이 시리구낭 어찌나 긴지. 침대에서 발 삐져나오는 건 자주 있는 일이고요! 뒤... 뒤꿈치를 덥석 잡고 싶어! 03. 엉덩아 굿나잇 이렇게 자신의 엉덩이를 정면으로 바라보면서도 잘 수 있고요! 04. 난 백...
2016년, 뉴욕 거리에서 한 패스트푸드 간식 박스 안에 숨어 있던 아기 고양이가 발견됐습니다. 아기 고양이는 뒷다리를 전혀 사용하지 못하는지 앞다리로 몸을 질질 끌고 다녔는데, 병원으로 이송해 정밀진단을 한 결과 하반신이 이미 마비된 상태였습니다. 병원은 아기 고양이가 발견된 패스트푸드 포장 상자의 이름을 따 맥앤치즈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맥앤치즈는 늘어진 치즈처럼 하반신을 끌고 다니며 이곳저곳으로 발 빠르게 돌아다니며 넘치는 에너지를 과시했습니다! 동물병원은 맥앤치즈의 재활 영상을...
결혼식에서 신부는 좋은 남자를 만나라는 의미로 여성 하객과 친구들에게 부케를 던집니다. 그런데 얼마 전 결혼 한 카렌 씨는 고양이 인형을 던졌습니다. 두 마리의 반려묘를 모시는 카렌 씨는 부케를 던지는 게 너무 뻔하고 틀에 박힌 관습이라 생각했습니다. "남자들은 참여하지 못하잖아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바꾸고 싶었어요." 카렌 씨는 두 마리의 반려묘를 모시는 집사입니다. 그녀는 고양이들의 얼굴을 곰곰이 쳐다보다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바로 부케 대신 고양이 인형을 던...
질리언 씨 부부의 집에는 세 아이가 있습니다. 대쉬는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는 대형견이지만 강아지일 때부터 페이튼과 함께 해왔습니다. 대쉬는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는 대형견이지만 강아지일 때부터 페이튼과 함께 해왔습니다. 처음엔 페이튼과 대쉬의 몸집이 비슷했지만, 몇 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대쉬의 덩치는 금세 페이튼보다 몇 배로 커졌습니다! 물론 페이튼과 대쉬는 영원한 우정을 자랑하는 친구이지만 말이죠! 엄마 질리언 씨가 미소를 지으며 말을 꺼냈습니다. "페이튼과 대쉬의 우정은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