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월)
'제임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61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동물애호가이자 사진작가 로렌 스미스 씨(Lauren Smith Kennedy)는 조금은 특이한 분야에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바로 `임종을 맞이한 반려동물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가족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것이죠. 하필이면 왜 이런 슬픈 순간을 카메라에 담는 걸까 하고 거부감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보어드 판다에 실린 그의 인터뷰를 참고하면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는 것 같습니다. 사진작가 로렌 스미스 씨가 이별의 순간을 카메라에 담는 이유는 `반려동물에 대한 인간의 사랑이 가장 순수하게 ...
몇 달 전, 인디애나주 수풀가에서 태어난 지 3일밖에 안 된 아기 고양이 한 마리가 구조대에게 발견되었습니다.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기 고양이가 홀로 발견되었다는 것은 어미에게 버려졌다는 걸 의미했죠. 그리고 야생에서 버려진다는 건 건강이 아프다는 걸 의미합니다. 구조대는 곧장 지역 자원봉사자인 켈시 씨에게 연락해 아기 고양이를 돌봐줄 수 있는지 부탁했고, 그녀는 흔쾌히 수락했습니다. 아기 고양이에게 피오나라는 이름을 지어준 켈시 씨는 녀석과의 첫 만남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기억했습니다. "피오나가...
약 3주 전, 뉴욕에 사는 알렉사 씨의 집 뒷마당에 생후 6주 정도로 보이는 아기 길고양이가 처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운명일까요. 사실, 알렉사 씨는 길고양이를 구조하는 훌륭한 구조대원이거든요! 오랫동안 구조대로 활동해 온 알렉사 씨는 한눈에 녀석이 엄마에게 버림받은 고양이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한참 어린 녀석기에 분명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했죠. 하지만 아무리 어려도 야생에서 자란 만큼 인간을 경계할 가능성이 컸습니다. 그래서 알렉사 씨는 마당에 먹을 것이 담긴 그릇 하나만을 내놓...
인터넷 커뮤니티는 사람들이 경험한 기괴하거나 유머러스한 이야기를 가볍게 공유하기 딱 좋은 공간인데요. 한 유저가 해외 커뮤니티 레딧에 질문 하나를 던졌습니다. `반려동물이 너무 똑똑해서 소름 끼쳤던 순간이 있나요?` 그런데 가볍게 던진 이 질문에 수백 개의 믿기 힘든 답글이 달렸는데요. 그중 8개만 추려 보았습니다! 01. 이거 받고 눈물 뚝 내가 개인적인 일로 속상해서 운 적이 있었어. 근데 펌킨이 쓰레기통으로 들어가 부스럭거리더니 영수증 쪼가리 하나를 물어와 내 무릎 위에 얌전히 올려놓더라고....
오늘도 평화로운 레딧에 레전드 사연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남자친구가 저보고 비위생적이래요'라는 게시글은 동물을 끔찍이 사랑하는 여자와 동물을 끔찍이 싫어하는 남자의 연애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과연 그 끝은 어떨까요? 정말 해결할 수 없는 문제였을까요! 안녕하세요. 남자친구와 있었던 연애 문제에 대해 상담을 받아볼까 합니다. 저는 24살이고 남자친구는 25살이에요. 우리는 사귄 지 2달 정도 되었고, 감정이 조금씩 발전해 남자친구와 함께 동거하기 시작했어요. 그만큼 우린 정말 좋아했어요. 하...
대형견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녀석들의 커다란 덩치가 주는 정서적 안도감을 매력으로 꼽곤 합니다. 녀석들을 안을 때마다 사람에게 위로받는 느낌이 든다는 것이죠. 하지만 큰 덩치를 선호하는 성향은 고양이 집사 중에서도 있기 마련인데요. 러시아에 사는 율리아 씨가 대표적 사례입니다. 그리고 그녀가 키우는 고양이는 바로 메인쿤이죠! "사랑스러운 제 아이, 케피르에요." 올해 1살 9개월의 케피르는 사람만 한 덩치를 자랑하는 고양이로 몸무게는 무려 12kg에 달합니다. 거기에 털의 부피까지 고려...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캠페인을 위해 매달 감동적인 입양 후기를 모아 소개하고 있습니다. 보어드판다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보호소 입양률이 전년 대비 68%나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긍정적 효과가 우리나라에도 작은 나비효과가 되길 바라며 이달의 입양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01. 그래서 닉퓨리 방금 제 인생의 첫 반려동물을 입양했어요. 다들 인사하세요. 힘든 삶을 살아왔지만 그 덕분에 앞으로 더욱 행복할 거라고 믿는 고양이입니다. 그래서 이름도 닉 퓨리에요.. *닉 퓨리: 마블 히어로들에게 지시를 ...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지역 음악가로 활동하는 사이먼 씨는 마트에서 사 온 재료를 식탁 위에 올려놓다 깜짝 놀랐습니다. 굳게 포장된 플라스틱 상추 상자 안에 있던 생물체와 눈이 마주친 것인데요. 바로 청개구리였습니다! 당황한 사이먼 씨는 상추를 옮기던 손을 멈추고 한참 고민에 빠졌습니다. 처음엔 당연히 녀석을 야생에 풀어주어야겠다고 생각했으나, 개구리는 겨울에 살 수 없다는 게 떠오른 것이죠. "바깥은 영하 3도였어요. 방생했다면 그대로 죽었을 거예요." 결국, 개구리의 맑은 눈동자를 바라보며...
선물을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우리는 누군가에게 선물을 할 때마다 엄청난 고민에 빠집니다. 과연 이 선물을 받는 사람이 좋아할지에 대해서 말이죠. 마음 같아선 무언가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 싶지만, 상대가 실망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무난한 선물을 고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과감하게 자신이 기획했던 '특별한 선물'을 하는 사람들도 있죠. 그중에서도 사람들에게 큰 웃음을 준 선물을 모아보았습니다! 01. 미소 공 웃으면서 살자는 의미에서 준비했어요. 녀석이 공을 물어올 때마다 보는 사람까지 행복해...
ㅣ 산책하는 고양이 창밖을 바라보는 저 아련한 뒷모습의 주인공은 산책하는 고양이, 코디악이에요. "코디악, 나가고 싶니?" 그래서 저는 코디악을 위해 가능한 많은 시간을 함께 산책시켜주려 하죠. 매일 최소 5시간은 산책하고 있답니다. ㅣ 산책 그리고 산책 귀찮지 않냐고요? 하하. 저는 코디악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는 게 좋거든요. 그런데 코디악은 온종일 산책하고 집으로 돌아와도 여전히 바깥을 그리워해요. "또 나가고 싶어?" ㅣ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