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월)
'제임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61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보호소 출신인 페니는 2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세상에서 가장 소심하고 내성적인 댕댕이였습니다. 보호자에게 버림받은 상처가 큰 탓이었죠. 하지만 지금은 세상에서 제일 똥꼬발랄한 댕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페니의 성격은 디애나 씨 가족에게 입양된 후로 빠르게 변했습니다. 디애나 씨가 웃음을 터트리며 말했습니다. "당시 보호소 직원은 페니를 소개하며 이보다 얌전하고 조용한 개는 없을 거라고 소개했어요." 처음엔 페니는 직원의 설명대로 온종일 조용히 엎드려 있기만 했습니다. 그...
꼬리스토리가 소파에 앉아 TV를 보고 있을 때였습니다. 어디선가 파파팍- 하는 소리가 들려왔는데요. 고개를 돌려보니 말티푸 이로미가 옆으로 누워 소파를 긁고 있었죠. 어찌나 열심히 긁던지 꼬부랑 머리털들이 살랑살랑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이상한 짓을 하고 있는 녀석을 보면 자연스럽게 이런 말이 나오게 되죠. "너 뭐해? 무슨 문제 있어?" 01. 저는 잘 지냅니다 집에 혼자 남기고 온 반려견이 걱정돼 홈 카메라를 들여다봤더니... 대자로 누워 잘 지내고 있네요. 02. 너 먼저 먹어 ...
헤더 씨 가족에게는 루나라는 이름의 사랑스러운 반려묘가 있습니다. 가족을 사랑하는 루나는 특히 어린아이들과 더욱 깊은 애정을 품게 되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루나에게 큰 시련이 닥쳐왔습니다. 어느새 무럭무럭 자라난 아이들이 학교에 갈 나이가 된 것이죠. 그리고 아이들이 학교에 간다는 것은 루나에게 이별 통보와 같았습니다. 루나는 수년간 하루의 대부분을 함께 보내던 아이들이 언젠가부터 아침 일찍 나가기 시작하자, 가슴이 무척이나 아파왔습니다. 아이들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말려보기도 하고, 괜히 애꿎은...
전 세계 네티즌이 모이는 커뮤니티 레딧에는 `흠...`이라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어떠한 부가 설명도 없이 사진 한 장만을 달랑 올리는 곳이죠. 이곳에선 아무리 기이한 사진이 올라와도 해석하는 건 우리 몫입니다. 고로 꼬리스토리가 주석을 달아보았습니다. 01. 새드 엔딩 왜 톰은 언제나 당하고만 사는 걸까요. 녀석에게 `톰과 제리`는 참 슬픈 애니메이션입니다. 오늘은 꼭 톰이 이겼으면 좋겠어요. 02. 프리 허그 아저씨는 정말 모두를 사랑하시나요. 네네. 물론이죠. 이리 ...
스님들이 지나가는 내리막길은 불법 다운로드라고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풀은 뷰티풀이라고 하죠. 이처럼 말장난을 이용한 농담을 아재 개그라고 부르는데요. 놀랍게도 미국에서는 이러한 유형의 개그가 꽤 인기입니다. 그중에서도 `고양이들의 대화`가 큰 인기인데요. 고양이들이 대화하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들으면 나름 웃깁니다. 1. 고양이1: 너 무슨 차 몰아? 고양이2: 나? 퍼라리(Furrari). 해설: 페라리 대신 고양이가 우는 소리(Furr)를 이용한 개그. 2. 고양이1: 세상에,...
여기, 평범해 보이는 여성과 반려견이 소파 위에 앉아 있습니다. 그런데 여성이 손을 뻗어 댕댕이의 뺨을 어루만지자 녀석이 으르렁거리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여성이 활짝 웃으며 말합니다. "윈스턴, 기분이 꽤 좋은가 봐?" 기분이 좋을 때마다 으르렁거리는 댕댕이, 윈스턴입니다! 베스 씨는 으르렁거리는 윈스턴을 볼살을 여기저기 주물럭거리며 말합니다. "윈스턴은 아기 강아지 때부터 고양이 6마리와 자랐어요." 그래서 윈스턴 역시 기분이 좋을 때마다 골골송을 부릅니다. 단지, 노래에...
숨만 쉬어도 숨이 턱턱 막혔던 지난여름,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한 주차장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이상한 광경이 목격됐습니다. 텅 빈 주차 공간 한가운데에 자동차 대신 방석과 함께 버려진 노령견이 발견된 것이죠. 사람들의 가슴을 더욱 찡하게 만든 건 노령견의 행동이었습니다. 녀석은 방석 위에 엎드려 지나가는 사람들의 얼굴을 일일이 확인하며 누군가를 기다리는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오스틴 지역 동물 구조대가 노령견에게 다가가자 녀석은 의외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마치 우리를 ...
얼마 전, 텍사스 주택가를 지나던 주민 카일라 씨는 주위 풍경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이상한 광경 하나를 목격했습니다. 일반 가정집에서 볼법한 반려동물 침대가 거리 한가운데 놓여있던 것이죠. 놀랍게도 침대 안에는 수건을 덮은 고양이 한 마리가 얌전히 엎드려 있었습니다. 수건 위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적힌 쪽지가 붙어있었습니다. `우리를 도와주세요. 집사가 쓰레기에요.` 누군가 고양이를 집과 함께 통째로 거리에 버린 것입니다. 쪽지의 내용으로 보아, 이전 보호자는 상당한 죄책감을 느낀 ...
사람들은 반려동물을 입양할 때 나이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릴수록 귀여워 보인다는 이유도 있지만,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오래 함께하고 싶은 마음도 크게 작용합니다. 예쁜 마음이지만, 그러한 이유 때문에 노령 동물의 입양률은 현저히 떨어지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카토바 카운티 지역 보호소(휴메인 소사이어티)에는 오랫동안 입양이 되지 않은 노령묘가 한 마리 있습니다. 녀석의 이름은 거스. 거스의 나이는 올해로 19살입니다. 새 가정에 입양되기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나이이죠. ...
반려동물은 보호자와 닮는다고 합니다. 성격도 외모도 말이죠. 그렇다면 할리우드 스타들의 반려견은 어떨까요? 할리우드 스타들과 반려견들의 사진을 공개합니다! 01. 에밀리아 클라크 미드 '왕좌의 게임`에서 미친 왕 아에리스의 딸이자 용의 어머니인 대너리스로 나오는 에밀리아 클라크입니다. 작품에선 야망을 이루기 위해 냉혹하고 잔혹한 모습을 보여준 여왕이었지만, 반려견 앞에선 빙구미 넘치는 행복한 보호자로 돌아갑니다. 한때 꼬리스토리의 이상형이었던 분이죠. 그래서 그런지 저 댕댕이의 표정을 아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