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제임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61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지난밤 11시 30분, 캐나다에 사는 루스 씨는 반려견 토비가 갑작스럽게 크게 짖는 바람에 깜짝 놀라 잠에서 깼습니다. 그가 졸린 눈을 비비며 자리에서 일어난 순간. "쾅!" 굉음과 함께 무언가 그가 누워있던 침대 위로 떨어졌습니다. 지붕을 뚫고 들어온 새카만 돌. 바로 운석이었습니다! 루스 씨는 깔끔하게 뚫린 천장과 주먹만 한 돌을 번갈아 쳐다보며 가슴이 서늘해졌습니다. `만약 잠에서 깨지 않았다면. 조금이라도 늦게 일어났다면 나는 어떻게 되었을까...?` 그제야 루스 씨는 자...
노스캐롤라이나주 도시, 롤리에 있는 한 강아지 유치원의 풍경입니다. 수많은 강아지가 신나게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있는데요. 저기 한 댕댕이만이 홀로 앉아 고독을 씹고 있습니다. 자신이 강아지 유치원에 맡겨진 것에 단단히 삐진 댕댕이, 포고입니다. 포고의 엄마 그레이스 씨는 매일 아침 출근할 때마다 녀석을 강아지 유치원에 맡깁니다. 홀로 집에 두는 것보다는 친구들과 함께 지내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죠. 그러나 아무래도 포고는 엄마와 생각이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언제나 뚱한 표정으로 ...
지난 13일, 집에서 설거지하고 있던 베리 씨는 무심코 창밖을 바라보다 웃음이 터졌습니다. 우연히 귀여운 장면을 목격하게 된 것인데요. 한 할아버지가 양손에 강아지를 들고 고양이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고 있던 것이죠! 할아버지는 난간 위를 거닐고 있던 이웃집 고양이를 발견하고는 걸음을 멈추었습니다. 그리곤 허리를 숙여 강아지를 들어 올린 후 고양이에게 수줍게 다가갔습니다. 베리 씨는 설거지를 멈추고 즉시 이 장면을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습니다. "할아버지께서 강아지에게 친구를 만들어주고 싶었던 것 같아요...
오늘은 꼬리스토리와 함께 간단한 영어 회화 표현을 배워보겠습니다. 미국에서는 이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에게 `What`s wrong with you?`라는 말을 하는데요. 우리나라 말로 표현하자면 `뭐야. 얘 왜 이래?`와 비슷합니다. 자자. 이제 배웠으니 실전에서 한번 써먹어 봐야겠죠. 영희 씨. What`s wrong with you? 사례1. 영희 씨가 30분째 선인장을 보고 꼼짝하지 않을 때. 혹시 선인장 씨가 영희 씨의 기분을 상하게 했나요? 사례2. 캣닢에 취한...
꼬리스토리가 침대에서 과자를 먹다가 잠시 자리를 비운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방에서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요란하게 들려오는 겁니다. 그곳엔 과자 봉지에 머리가 낀 여동생이 탭댄스를 추고 있었습니다. 오빠의 과자를 훔쳐먹은 주제에 인간의 도움이 절실해 보였습니다. 인간의 도움이 절실해 보이는 동물들입니다. 01. 이렇게 죽고 싶지 않아 매트를 사뿐히 즈려 밟았을 뿐인데 망망대해로 떠내려가고 말았습니다. 아무도 없나요. 여기 불쌍한 고양이 있어요. 도움! 02. 어떻게든 되겠지 ...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보호자들이 많아지면서 최근 반려동물의 이름에도 수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과거엔 망고나 호두와 같은 이름이 인기였다면, 요즘에는 김호식, 이유리와 같은 이름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즉, 반려동물에게 사람 이름을 붙여주는 것이죠. 이러한 현상은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추세인데요. 그런데 반려동물과 남자친구의 이름이 같아서 헤어진 커플이 있습니다. 지난 9월, 해외 커뮤니티 레딧에 한 유저(PapaJonCenaSpriteMix)가 `제가 잘못한 건가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
러시아에서 활동하는 웹툰 작가 리브비스토브(lingvistov) 씨는 독자들이 깊게 공감하고 소소한 재미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러다 엉뚱한 짓을 하는 반려묘를 보며 웃음을 터트리던 중 문득 깨달았습니다. 최고의 작품 소재가 언제나 자신 곁에 있었음을요. 그녀의 룸메이트, 영희 씨의 일상입니다! 01. 질투나 뭐해? 안돼. 나만 봐. 02. 이런 우연이 어? 집사, 거기 누워있었어? 그럼 다음에 또 봐. 03. 타고난 인테리어 감각 ...
우리는 귀여운 사진을 보면 미소가 절로 미소가 나옵니다. 그리고 왠지 귀여운 사진을 옆에 있는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죠. 그러면 함께 있던 사람도 미소를 짓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들이 옆 사람에게 미소를 전염시킬 귀여운 댕댕이들의 사연을 모아 보았습니다! 01. 반가워요 강도 씨 녀석은 경찰견이 되기 위해 오랫동안 훈련을 받았으나, 자꾸 강도에게 꼬리를 흔들어 결국 시험에 불합격했습니다. 02. 촉촉한 신대륙 앉을 곳을 찾아 한참을 날아다니던 나비가 드디어 미지의 땅에 도착했습...
완벽할 것 같지만 알고 보면 허당인 친구들이 있습니다. 가령 똘똘한 표정의 제 여동생은 쓰레기통을 뒤져 집 안을 난장판으로 만들거나, 눈앞에 있는 간식을 못 찾고 멍 때리기도 합니다. 제일 어처구니없는 건, 가끔씩 혀 내민 걸 깜빡하기도 한다는 것이죠! 01. 에이 알면서 `어차피 조금 있다가 쓸 거. 걍 내놓은 건데요.` 엇. 일리 있습니다. 꼬리스토리도 항상 하는 말이거든요. 02. 네? `뭐가요?` 아. 이 녀석은 진짜로 깜빡한 모양이에요. 03. 신비한 ...
필라델피아에 사는 니나 씨는 평소 시간이 날 때마다 동물 보호소로 봉사를 나가는 동물애호가입니다. 그런데 지난 10월 초, SNS에 접속한 그녀가 입을 가리며 외쳤습니다. "오 안돼. 안돼안돼. 너무 위험해." 니나 씨가 우연히 접한 게시글에는 철로 위를 걷는 개의 모습과 함께 `버려진 개 한 마리가 살고 있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그곳은 기차가 하루에도 수십 번씩 활발하게 오가는 곳이었습니다. 실제로 시간표를 확인해 보니 15분마다 열차가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제자리에서 발을 동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