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제임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61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모니카 말렉 씨는 고양이를 주로 촬영하는 동물 사진작가입니다. 소박하면서도 재미난 고양이들의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아내고 있죠. 그런데 모니카 말렉 씨의 이야기에 의하면, 그녀의 고양이들은 마법에 걸린 고양이라고 합니다. 원래 사람이었는데 마법에 걸려 고양이가 된 것이라고요. 한때는 사람이었던 고양이들의 모습을 몰래 담아 보았습니다! 고양이가 인간들이 모두 잠들었는지 몰래 확인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곧 고양이들의 마법이 풀리는 시간이 다가오나 봐요. 마법에 풀리자마자 고양이들이 배고픔을...
지난 7월, 한 네티즌의 트위터 계정(Sophie Haigney)에 `우리 집 강아지가 유치원에서 퇴학당한 이유`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그가 올린 글에 따르면, 그는 회사에 출근하며 강아지 유치원에 반려견을 맡겼는데, 유치원 원장으로부터 다음부터는 그의 반려견을 맡을 수 없다고 통보했습니다. 그가 그 이유를 묻자 유치원 측은 다음과 같이 답변했습니다. "당신의 개가 우리 유치원에서 갱단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계기로, 다른 네티즌들 역시 `강아지 유치원에서 퇴학당한 반려견의 사연`을 ...
혼자 있는 화장실에서 왠지 인기척이 느껴지는 것만 같습니다. 누군가 쳐다보는 것만 같습니다. 그때 목덜미 주위에 소름이 돋습니다. 천천히 고개를 들어 천장을 쳐다보니... 으악! 고양이입니다. 01. 공포의 슈퍼 과자 한 봉지를 집어 드는데 목덜미에 순간 찬 바람이 붑니다. 분명 돈을 내고 정직하게 물건을 사는 것인데도 왠지 죄책감이 듭니다. 이곳은 천장에 고양이가 사는 슈퍼입니다. `그거 계산할 거지 휴먼?` 02. 궁금하잖아요 어두컴컴한 지하실에서 수리하고 있던 한 배관공...
[서문] 해외 커뮤니티 보어드 판다는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라는 취지로 매달 감동적인 입양 후기를 모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캠페인 덕인지는 몰라도 작년 보호소 입양률은 전년 대비 무려 68%나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긍정적 효과가 우리나라에도 작은 나비효과가 되길 바라며 이달의 입양 후기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01. 사랑해도 될까요 이전에 키우던 고양이가 암으로 세상을 떠나자 제 딸은 온종일 펑펑 울었어요. 침대에서 나오지 않고, 밥도 굶을 정도였죠. 결국, 우리 가족은 보호소에서 3살의 유...
사색이 된 초보 집사가 `고양이가 가출한 것 같다`라며 다급하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이에 베테랑 집사들이 나섰습니다. 자자. 우선 진정하시고요. 변기통은 확인해 보셨나요? 거실에 있는 조명은요? 옷장 서랍이나 소파 쿠션은 들쳐 보셨나요? 거길 왜 보냐고요? 글쎄 일단 확인해 볼까요? 01. 부엌 찻장 찻장 문을 연 적이 없어서 전혀 의심도 못 했죠? 고양이들은 손을 잘 쓰고 높은 곳을 좋아해 이 정도는 껌이거든요. 자. 어서 눈물을 닦고 녀석에게 뽀뽀해 주세요. 02. 변기통 ...
꼬리스토리는 정말 웃겨서 웃는 게 아닌 이상 좀처럼 자연스러운 미소를 짓지 못합니다. 그래서 사진을 찍을 때마다 지적받곤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언제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한 분들을 모셔서 웃는 법을 배워보려고 합니다. 바로 우리의 영원한 아이돌 영희 씨입니다. 01. 이걸 왜 못 해 '이렇게 해보라고 이렇게. 이렇게!' 잠깐만요. 지금 화내는 거에요? 02. 사이다 미소 그래도 웃는 게 어렵다면, 볼살을 최대한 뒤로 당기고 혼잣말로 김치를 속삭여요. 영희 씨? 시범 부탁 드...
꼬리스토리는 우울할 때마다 싸이월드 시절의 과거 사진을 찾아봅니다. 엄청나게 촌스러운 친구들의 흑역사를 보며 비웃기 위함인데요. 그 과정에서 십수 년 전 찍었던 제 여동생 말티푸의 아기 때 사진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역시 동물들에겐 흑역사 따윈 없더군요. 그러다 보니 다른 동물들의 어렸을 적 모습이 담긴 앨범도 궁금해졌습니다. 01. 갸우뚱 엉덩이를 쭉 내민 아기 나무늘보가 나무줄기에 기댄 채 무언가를 빤히 보고 있습니다. 녀석에겐 아직 이 세상이 너무나 신기하거든요. 앗. 바쁘게 움직이는 ...
평일 아침, 제시카 씨가 허겁지겁 무언가를 챙깁니다. 올해 7살이 된 어린 딸이 학교에 가기 시작하며 아침 준비로 바빠진 것인데요. 몸은 바쁘지만 힘들지는 않습니다. 나머진 크레이그가 대신해주기 때문이죠! 크레이그는 제시카 씨가 2년 전 동물 보호소가 주최한 행사에서 입양한 고양이입니다. 제시카 씨는 크레이그가 버림받은 아픔 때문에 적응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전혀 아니었습니다. "첫날부터 우리 가족을 훑어보더니 소파 한가운데에서 잤어요. 그리곤 어떤 큰 소리가 나도 눈...
페이스북에는 `중요한 동물 사진(Important Animal Images)`이라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팔로워 수는 무려 100만 명을 훌쩍 넘어가는데요. 잉? 중요한 동물 이미지라니 그게 무슨 말일까요? 01. 화타 선생님. 코를 다쳤는데 왜 링거를 맞는 거죠. 잠깐만요. 청진기는 왜 눈에 대시는 건데요. 02. 집사는 마법사 젠장. 결계가 너무 강해서 컵케이크에 접근할 수 없어요. 03. 찜 이제 이 휴먼은 제 겁니다. 04. 단축키 ...
전 세계 각국의 네티즌들이 모여드는 커뮤니티 레딧에는 다양한 주제의 게시판이 존재합니다. 그중엔 `사람들이 잘 몰랐던 동물 상식` 등을 꾸준히 업로드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일반인들은 잘 알기 힘든 이러한 최신 동물뉴스와 상식을 어떻게 알고 있나 알아봤더니, 그 유저는 실제로 현업에서 일하고 있는 동물 박사였다고 하죠. 자, 그럼 우리가 모르고 있던 재미난 동물 상식을 살펴보도록 할까요? 01. 같이 놀래? 댕댕이들은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 재채기를 하곤 하는데요. 그 이유는 자신이 재밌게 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