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제임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61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도그스파팅은 전 세계 180만 명의 회원들이 댕댕이와 관련하여 일상에서 겪은 재미난 사연과 사진을 공유하는 곳인데요. 그중 여러분의 취향을 저격할 만한 귀여운 에피소드를 8가지 준비해보았습니다. 01. 너 인마 제발 조용히 좀 아무래도 제가 열차 안에서 코를 골았나 봅니다. 아까부터 계속 째려보네요. 02. 식물갤 여기 식물 좋아하시는 분 계시나요. 드디어 오래전 심은 댕댕이 나무 씨앗이 발아했어요. 03. 댕라큘라의 먹이 사냥 우리 댕라큘라 백작께...
10년 전, 꼬리스토리가 일본에 놀러 갔을 때 친구가 자판기 옆에 새겨진 영단어를 보며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꼬리야. 자판이 뭐야?' 자세히 보니 일본을 뜻하는 'Japan'이었는데요. 자판기 옆에 자판이라고 적혀있어서 신기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녀석은 명문대인 연세대 출신입니다. 이처럼 우리 주변에는 허당 같은데 똘똘하고. 똘똘한데 가끔은 허당 같은 요상한 매력을 가진 친구가 꼭 한 명쯤은 있는데요. 제 친구와 비슷한 매력을 가진 고양이들만 모아놓은 SNS 계정이 있습니다. 바로 고청한 고양이들을 소...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선 새가 먼저 여우에게 접근해 시비를 건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습니다. 그런데 최근 미국의 야생동물 보호센터(Texas Backyard Wildlife)는 새가 얌전히 자고 있는 여우에게 시비를 거는 모습을 포착했습니다. 졸음에 겨운 여우 한 마리가 나무 기둥 아래에 누워 잠을 청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바로 옆에서 이 모습을 탐스럽게 쳐다보는 녀석이 있습니다. 바로 검은볏 박새입니다. 검은볏 박새는 가만히 자고 있는 여우에게 다가가더니 ...
얼마 전, 크리스티나 씨는 차를 몰고 아이들과 함께 집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뒷좌석에서 들려오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창문 밖으로 고개를 돌렸는데요. 웬 댕댕이 한 마리가 볼살을 퍼덕이며 등장했습니다. 옆 차선에서 나란히 달리는 차량의 루프탑 위로 댕댕이 한 마리가 얼굴을 내밀고 있었는데, 거센 바람에 녀석의 볼살이 사정없이 펄럭거렸습니다. "크푸훕!" 댕댕이는 역풍을 정면으로 맞고 있었지만 표정은 무척 평온해 보였죠. '퍼덕 퍼덕 퍼덕' 주변의 운전자들 역시 고개를 돌리...
우는 아기 위에 인형을 놓고 간 도베르만지난 7월 초, 작은 유모차를 끌고 집 안으로 들어선 닉 씨 부부는 자신들을 반기는 반려견 토미의 눈치를 조심스럽게 살폈습니다. 병원에서 출산한 어린 딸 메이시와 토미가 처음 만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올해 2살이 된 토미는 도베르만 종으로 늠름한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가족만 보면 땅에 드러누워 몰라몰라 애교를 펼치는 애굣덩어리입니다. 닉 씨 부부는 토미가 좋은 오빠라 될 거라는 사실을 의심하지는 않지만, 아기와 대형견의 만남은 항상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아주 잘 ...
지금부터 눈을 감고 재밌는 상상을 한번 해볼까요? 만약 여러분의 집 앞에 모르는 상자가 놓여있고, 그 상자 안에 버려진 아기 동물이 있다면 여러분은 어떡하실 건가요? 그런데 그 동물이 멧돼지라면요? 아마 대부분의 사람은 앞뒤 상황이나 보충 설명 없이 뜬금없는 상황 설정에 당황했을 거로 짐작되는데요. 사실 이 이야기는 스리랑카에 사는 도라 씨에게 실제로 벌어진 일입니다! 2020년 9월 3일, 도라 씨는 자신의 문 앞에서 놓여있는 상자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놀랍게도 상자 안에는 아기 멧돼지가 들어있었습니다....
인간과 동물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는 평범한 일상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거라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제와 똑같은 오늘에도 새해, 생일, 1주년 등의 이름을 붙여 기념하곤 하죠. 그럼 동물들에게는 하루하루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걸까요? 동물들이 말을 할 수 있다면 녀석들은 뭐라고 대답을 할까요? 01. 까불고 있어 '전 오늘 암을 깨물었습니다.' 녀석이 오랜 싸움 끝에 드디어 암 완치 판정을 받았어요. 너무 뿌듯하고 행복해요! 02. 오래 기다렸지 코로나 때문에 바닷...
니카노 유키 씨는 매일 아침 하와이 해변가로 나가 바닷속으로 들어갑니다. 해양생물 사진작가인 그녀에게는 이것이 직업이자 출근이며 하루의 첫 시작입니다. 그녀에게 한 가지 업무 원칙이 있다면 직장 동료들과 선을 긋고 친해지지 않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비유적인 표현으로 여기서 말하는 직장 동료란 바닷속에 돌아다니는 물고기들을 의미합니다. 자연에 개입하기보다는 자연 그대로를 촬영하기 위해서이죠. 그런데 최근 그녀가 평생 지켜온 원칙이 깨지고 말았습니다. 물고기 한 마리와 친해진 것이죠. 바로 가시 복어입니...
[서문] 해외 커뮤니티 보어드 판다는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라는 취지로 매달 감동적인 입양 후기를 모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캠페인 덕인지는 몰라도 작년 보호소 입양률은 전년 대비 무려 68%나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긍정적 효과가 우리나라에도 작은 나비효과가 되길 바라며 이달의 입양 후기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01. 시민 인터뷰 '안녕하세요. 지나가는 주민분과 인터뷰를 해보겠습니다. 우리 집에서 같이 살자고 부탁한다면 저를 따라올 생각이 있나요. 제 손가락에 대고 대답해 주세요.' 물론...
가끔 포털에 접속하면 제목만 봐도 가슴 아픈 동물 학대 뉴스가 보이곤 합니다. 세상에는 왜 그리 나쁜 사람들이 많은 걸까요. 마음이 따듯한 사람도 많다는 것에 조금이나마 위안을 느낄 수 있을까요. 따듯한 동물 뉴스를 딱딱해진 마음이 부드러워졌으면 좋겠습니다. 수의사들이 직접 올린 행복한 순간들을 모아보았습니다. 01. 내가 수의사가 된 이유 '이런 사진을 보며 수의사가 되고 싶다고 생각한 사람 있어? 내가 그래. 행복해.' 02. 경이로운 경험 '이 작은 녀석들도 심장이 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