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제임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61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왜 완벽한 원을 보며 아름답다고 느끼는 걸까요. 사실, 모두가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 대표적인 사람이 바로 그래픽 예술가 아디타 아라이안토(Aditya Aryanto) 씨입니다. 아디타 씨는 오히려 각지고 네모난 것에 매력을 느끼는 타입인데요. 그는 포토샵 기술을 이용해 자신만의 네모네모 월드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네모네모 월드에 사는 네모네모 동물들을 만나볼까요? 01. 자 굴러갑니다요 앗. 각진 엉덩이. 각진 어깨. 각진 볼살! 세상에. 옆으로 구를 때마다 토록토록-...
매년 여름, 티파니 씨가 일하는 사무실 현관에는 작은 달팽이 친구들이 나타납니다. 처음엔 그저 우연히 마주친 줄 알았으나 녀석들은 비슷한 시기에 꾸준히 나타났습니다. 그것도 항상 똑같은 장소에서 말이죠! 티파니 씨는 달팽이들과 마주치는 횟수가 잦아지자 자연스레 눈여겨보게 되었고, 겨울이 되자 녀석들이 나타나길 애타게 기다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날이 더워지며 달팽이들이 나타나기라도 하면 오랜 동네 친구를 만난 것처럼 반가운 마음이 들기도 했죠. 딱히 이 작은 친구들에 대해 공부하려고 한 ...
그래픽 아티스트인 로만 우치텔(Roman Uchytel) 씨는 오래전 지구의 주인공이었던 고대 동물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그는 고대 동물들의 덩치를 수치로 접할 때마다 깜짝 놀라곤 했습니다. 언제나 자신이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컸던 것이죠. 하지만 영화나 게임 속에서는 여전히 기존의 동물들과 외형만 다를 뿐, 덩치는 비슷한 존재로 그려지고 있었죠 그는 이러한 잘못된 오해를 바로잡고, 고대 동물들의 덩치가 얼마나 큰지 대중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펜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익숙한 동물 옆에 고대 동물을 ...
캣츠 프로텍션(Cats Protection)은 영국 전역에 30개의 지점과 자원봉사자의 인프라를 갖춘 고양이 자선단체입니다. 캣츠 프로텍션은 고양이가 얼마나 사랑스럽고 충성스러운 동물인지를 알리기 위해 매년 특별한 시상식 '내셔널 캣츠 어워드'를 개최하는데요. 매년 이맘쯤이 되면 전국에서 고양이에 대한 뭉클하고 가슴 따듯한 사연이 모입니다. 그중 3마리의 고양이를 대표적으로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01. 민티 웨일즈주 홀리웰에 사는 시오반 씨에게는 평범한 일상도 하루하루 도전의 연속이라고 말합니...
한적한 오후, 거실에서 여동생의 앙칼진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무슨 일일까- 하고 거실로 나가 보면 막상 녀석은 코를 골며 편안히 낮잠을 자고 있습니다. 눈꺼풀을 파르르- 떨면서, 네 다리를 움찔움찔- 하면서 잠꼬대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그때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오늘은 낮잠에 취한 녀석들의 귀여운 얼굴들을 모아 감상해보려 합니다. 01. 냥나잇 오늘은 10시간밖에 못 잤다고요. 이런. 어쩐지 흐물흐물하더라니요. 02. 씨에스타 날은 더워서 녹아버릴 것만...
일주일 전,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한 가정집에 길고양이가 나타나 애타게 울며 먹을 것을 요구했습니다. 집주인은 굶주린 고양이에게 먹을 것을 챙겨주었는데요. 다음 날, 녀석은 먹을 것을 얻어먹기 위해 다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두 아기 고양이를 대동해 나타난 엄마 고양이는 어제처럼 먹을 것을 기대하는 눈빛으로 집주인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았습니다. 엄마 고양이와 두 아기 고양이들은 한눈에 봐도 허리가 심각하게 움푹 패여들어가 있었습니다. 아주 오랫동안 굶주렸다는 걸 의미했죠. ...
한때 꼬리스토리에게는 목숨을 내어줘도 아깝지 않을 소중한 여동생이 있었습니다. 하얗고 곱슬곱슬한 털 사이로 세상의 온갖 시련은 혼자 다 껴안고 있는 우울한 표정이 매력인 말티푸였죠. 여동생은 제가 뽀뽀만 하면 꾸우우- 하는 이상한 소리를 내며 깊은 한숨을 짓곤 했는데요. 이처럼 해외에서는 뽀뽀를 받은 반려동물들의 반응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자, 그럼 녀석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시작해볼까요? 쪽! 01. 수줍수줍 '헤헤' 기분은 좋은데 내색은 하기 부끄러운 수줍은 미소네요! 0...
제프리 씨가 사는 동네에는 주민이라면 모두가 아는 길고양이가 한 마리 살고 있습니다. 아멜리아라고 불리는 이 녀석은 항상 홀로 다니는 고양이인데요. 언젠가부터 아멜리아가 동네 주민 제프리 씨네 집에서 살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제프리 씨는 전혀 몰랐습니다. 제프리 씨가 아멜리아가 집을 드나들기 시작한다는 걸 처음에 깨달은 건 늦은 밤 차고에서 들려오는 울음소리 때문이었습니다. 차고로 들어선 제프리 씨는 오토바이 아래에 숨어 있던 아멜리아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아멜리아도 그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
페루에서 태어난 어린 강아지 오시토는 눈을 뜨자마자 슬픈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자신 외에는 아무것도 보지 못했습니다. 엄마도, 형제도. 오시토는 태어나자마자 버려진 것이죠. 오시토는 분명 눈을 뜨기 전까지는 엄마의 체온과 가족의 냄새를 느꼈지만, 눈을 뜬 순간 주변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다행히도 녀석은 혼자가 된 지 얼마 안 돼, 지역 보호소(Colitas Sin Techo)를 운영하는 펠리카 씨에게 발견되는 행운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펠리카 씨가 운영하는 보호소는 ...
로리 씨는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합니다. 퇴근 후 집으로 갈 때마다 매일 선물을 들고 그녀를 기다리는 사랑꾼이 있기 때문인데요. 바로 그녀에게 푹 빠진 반려견 리바이스입니다! 리바이스는 엄마가 집으로 돌아올 때마다 선물로 자신의 기쁜 마음을 표현하는 댕댕이입니다. 그리고 선물을 받은 로리 씨는 매번 밝은 표정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죠. "와우. 이렇게 멋진 선물은 처음인데? 오늘도 끝내주는 선물 고마워!" 리바이스는 엄마의 반응을 보며 뿌듯한 미소를 짓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