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제임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61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코딱지만하던 강아지가 90kg으로' 그레이트 댄의 성장 일기애쉬린 씨 가족은 총 4마리의 반려견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중 막내인 맥스는 가장 늦게 입양됐지만, 엄청난 덩치를 자랑하는 대형견 중의 대형견, 그레이트 댄이죠. 상상은 안 되지만 녀석도 코딱지만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애쉬린 씨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맥스가 우리 집에 처음 왔을 때는 언니인 달리아(포메라니안)보다 작았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맥스의 덩치는 눈에 띄게 달라져갔고, 이에 애쉬린 씨는 맥스의 성장일기를 작성하기 위...
지난주, 메사추세츠주에 있는 한 호수에서 다리를 절뚝거리는 야생 거위가 목격되었습니다. 다리 부상은 야생에서의 죽음과 직결되는 치명적인 부상입니다. 케이프 야생동물 보호소가 녀석을 살리기 위해 구조에 나섰습니다. 구조대는 이때까지만 해도 누군가 자신들을 조용히 따라오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구조대가 겁에 질려 발버둥거리는 거위에게 진정제를 놓은 후, 녀석을 수술대 위로 눕혀 수술 준비를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수술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사진을 촬영하던 구조대원은 누군가 창문 ...
반려동물이 말을 할 줄 안다면 보호자들이 아마 가장 먼저 듣고 싶은 말은 '사랑해' 일 겁니다. 그만큼 사랑하는 존재로부터 사랑을 돌려받는다는 건 큰 축복이자 로망인데요. 여기 집사에게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깜짝 선물하는 사랑스러운 고양이가 있습니다. 바로 데릭 씨네 가족의 반려묘 곤조입니다! 곤조는 손바닥만 한 아기 고양이이던 시절부터 데릭 씨 가족과 함께 살아온 말괄량이입니다. 곤조는 성묘가 된 이후에도 바깥세상에 끊임없이 호기심을 숨기지 못했고, 결국 가족은 고민 끝에 곤조가 집 밖과 ...
최근 애리조나는 46도에 달하는 기록적인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숨만 쉬어도 뜨거운 기운이 턱 밑으로 차오르는 불쾌감에 주민들은 집 밖으로 나갈 엄두가 나지 않을 정도였는데요. 그때 한 주민의 집 앞에 숨을 거칠게 헐떡이는 야생동물 한 마리가 나타났습니다. 지역 주민 조슬러 씨가 더위를 피해 집안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였습니다. 무심코 창밖으로 고개를 돌린 그는 앞마당에 엎드려 숨을 거칠게 헐떡이는 보브캣 한 마리를 발견했습니다. 조슬러 씨는 처음엔 보브캣이 그저 그늘을 찾아 자신의 앞마당까지 찾...
브라이스 씨 가족의 반려견 알로는 보호소 출신입니다. 알로는 1년 동안 짧은 목줄에 묶여 방치되다 구조된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족은 그런 알로를 위해 드넓은 자연으로 자주 산책하러 나가곤 하는데, 그러다 보니 가끔씩 재미난 에피소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알로가 브라이스 씨 가족에게 입양된 지 어느덧 3년이 흘렀습니다. 이제 녀석은 과거의 의기소침한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 만큼 똥꼬발랄한 댕댕이가 되었습니다. 올해 4살이 된 알로는 과거 1년 동안 품어 왔던 에너지를 아직도 왕성하게 분출 중입니다....
얼마 전, 미국에 사는 평범한 여성인 에린 씨는 가슴을 쓸어내릴 만한 끔찍한 일을 겪었습니다. 마당에서 귀여운 거북이 한 마리와 마주친 것인데요. 그녀가 놀란 이유는 거북이 아래 깔려있던 또 다른 동물 때문입니다. 여느 때와 같은 평범한 오후, 어린 아들의 손을 잡고 산책을 나온 에린 씨는 마당에 두른 철조망에 거북이 한 마리가 껴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거북이는 반대편 숲으로 이동하기 위해 끊임없이 발을 움직였지만, 커다란 등껍질과 몸통이 좁은 철조망 틈에 걸려 꼼짝할 수 없었죠. 에린 씨는 거북이...
그 사람의 진정한 인격은 아무도 지켜보지 않는 곳에서 드러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최근 페이스북에서는 한 노점 상인의 인성이 여실히 드러난 CCTV가 화제인데요. 온종일 장사를 망친 남성은 텅 빈 골목길에서 두 마리의 유기견과 맞닥트렸습니다. 6월 24일, 멕시코 중부에 있는 도시 푸에블라 거리에 커다란 짐을 등에 진 남성이 힘겹게 발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인지 거리에는 사람의 그림자라곤 코빼기도 보이지 않습니다. 온종일 손님을 찾아 돌아다녔는지 절뚝거리는 그의 발걸음이 무척 무거워 보입니다. ...
한때 인터넷에서는 콜라에 멘토스를 넣는 영상이 인기였습니다. 콜라에 멘토스를 넣으면 멀쩡하던 콜라가 갑자기 폭발하는 이상하고도 재밌는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인데요. 요즘엔 멀쩡하다가도 갑자기 이상한 행동을 하는 고양이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마치 콜라에 멘토스를 넣은 것처럼 말이죠. 맨토스 같은 고양이들을 모아 놓은 사이트. 브로큰 캣토스(broken cattos)에 올라온 이상한 고양이들을 소개합니다! 01. 집사야. 도움! 집사의 간식을 훔쳐먹다가 카라멜이 앞니에 붙었습니다. '음냥...
아직도 작은 강아지가 나의 반려견이 되던 그 첫날을 잊지 못합니다. 인형인지 살아는 있는 강아지인지 분간이 되지 않을 정도로 귀엽고 작던 아이. 그 누가 이제 막 가족이 된 강아지의 얼굴을 보며 이별을 떠올릴 수 있을까요. 떠올리기도 싫은 이야기이지만 반려견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아름다운 마지막 역시 미리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영국에 사는 카를로스 씨도 사랑하는 반려견 몬티를 입양하던 첫날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인형 같은 몬티는 단추 같은 작은 눈망울로 그의 얼굴을 올려다보며 꼬리를 흔들었습니다. ...
클라우디 씨의 취미는 현관 의자에 앉아 조명 하나만을 켜놓고 책을 읽는 것입니다. 그녀는 어젯밤에도 책 한 권을 들고 현관에서 시간을 보냈는데요. 그때 길고양이 한 마리가 계단 위로 올라왔습니다. 고양이를 발견한 클라우디 씨는 책을 덮고 혀로 쮸쮸쮸- 소리를 내며 고양이를 부드러운 목소리로 불렀습니다. "이리 와 귀염둥이. 이리 와봐!" 고양이는 조금 머뭇거리는 듯싶더니, 이내 클라우디 씨가 있는 쪽으로 조심스럽게 다가왔습니다. 참고로 그녀는 심각한 근시입니다. 클라우디 씨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