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제임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61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우리의 취미에 큰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요리, 그림, 홈가드닝 등 집에서 할 수 있는 새 취미를 배우기 시작한 것인데요. 안나 찬(Anna Chan) 씨에게 새로 생긴 취미는 바닷가에서 주워온 조개껍질을 모으는 것이었는데요. 어느 날 그녀는 조개껍질을 이리저리 배치하다 우연히 동물 얼굴과 비슷한 형상을 만들어냈습니다. 곧 그녀의 취미는 조개껍질 모으기에서 조개껍질로 그림 그리기로 발전했습니다. 01. 양 처음 작품은 의도치 않은 조합에서 우연히 탄생했습니다. ...
미국 LA에 사는 한 노부부는 몇 달 전부터 집 앞마당에 나타나는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챙겨줘 왔습니다. 부부는 녀석에게 케이시라는 이름을 지어줄 정도로 큰 애착 관계를 쌓아왔죠. 그런데 언젠가부터 케이시가 이상행동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부부의 무릎에 올라 애교를 피우던 케이시가 차 밑이나 덤불 속에 숨어 부부를 경계하거나 오히려 부부를 보면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이며 순간적으로 공격성을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녀석을 위해 준비해 온 먹이에도 전혀 입을 대지 않았죠. 그러나 다음 날이면 그릇에 담긴 먹이는 ...
반려동물을 입양한 순간 녀석들은 우리에게 세상에 둘도 없는 소중한 존재가 됩니다. 그래서 이름을 지어 줄 때에도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이름을 지어주고 싶은 욕심이 드는데요. 여기. 하나밖에 없는 이름을 지어주다 못해 살짝 산으로 가버린 아이들이 있습니다. 01. 사업하는 개구리 사업가는 자신에게 이득이 될 때에는 물불 가리지 않고 움직인다는 인식이 강한데요. 평소엔 눈길을 주지도 않다가 간식만 꺼내면 개구리처럼 뛰어오는 모습을 보고 지어준 이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02. 모기...
2개월 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경찰서에 한 여성이 찾아와 잃어버린 자신의 반려견을 찾아달라며 울먹이는 목소리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반려견을 잃어버린 여성이 보호소가 아닌 경찰서를 찾은 이유는 '납치 사건'으로 의심되기 때문입니다. 사건은 곧장 그리셀 형사에게 배정돼 수사가 시작되었지만, 그 역시 증거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수집해야 할지 난감했습니다. 하지만 집요하기로 소문난 그리셀 형사는 수사에 막힐 때마다 가정을 세우고 가정을 검증하기 위한 탐문 수사를 하며 발로 뛰었습니다. 그리고 수사 2...
지난 6월 초, 동물 구조대로 활동하는 마리 씨는 앞마당에서 두 아기 고양이가 버려진 것 같다는 신고 전화를 받고 한 가정집으로 출동했습니다. 그곳에는 생후 1주일밖에 안 된 고등어와 턱시도 고양이가 잔디 위에서 꼬물거리며 뒹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고등어 고양이에게 시선이 꽂힌 마리 씨가 녀석의 발가락을 보며 숫자를 중얼거렸습니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정상적인 고양이는 앞발에 5개의 발가락을 가지고 있으나, 고등어는 한눈에 봐도 여러 개의 발가락이 상자에 담긴 감자칩처럼...
요즘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장난감 회사 펫시즈(Petsies)가 만든 동물 인형이 크게 인기입니다. 이들이 만드는 동물 인형은 모두 주문자에 따라 맞춤 제작되는데요. 바로 고객들의 반려견을 그대로 본떠 만들기 때문입니다. 일부 반려인들은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난 후 녀석들을 영원히 추억하기 위해 유골을 보석으로 가공하곤 합니다. 이를 메모리얼 스톤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아직도 많은 보호자는 반려동물의 유골을 인위적으로 가공하거나 훼손하는 것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장난감 회...
지난 5월, 인생이란 무엇일까 고민하던 아기 고양이 레인저는 집 밖으로 나와 산책하며 머리를 식히고 있었습니다. 녀석이 정신을 차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려고 했을 땐 이미 너무 멀리 나와 있었죠. 앞길이 막막한 이 아기 고양이의 나이는 이제 고작 생후 3주입니다. 다행히 지나가던 한 행인이 고개를 떨구고 망연자실해 하는 녀석을 발견해 지역 보호소(Paws N Kaws Freedom Rescue Society)에 바래다주었습니다. 그리고 보호소에 도착한 레인저는 어느새 집 생각은 깔끔하게 잊은 채 바닥에...
꼬리스토리의 꿈은 하루 4시간만 일하며 먹고사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하루 12시간 이상 노예처럼 일하며 노력하고 있는데요. 요즘 읽고 있는 자기개발서에서 말하기를 '꿈을 현실로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비슷한 목표를 성취한 존재를 롤 모델로 삼는 것이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꼬리스토리는 온종일 놀고, 하루 4시간만 일하는 고양이들에게 성공한 삶의 비결이 무엇인지 취재해 보았습니다. 01. 푹 자라 사진 속 고양이는 하루 16시간에서 최대 20시간 이상 낮잠을 자며 미래를 계획한다고 합니다. 미...
미국에서 190만 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는 수의사 Dr. 헌터 핀은 최근 자신의 개인 방송을 통해 '베테랑 집사들도 모르는 상식들'이라는 콘텐츠를 공개했습니다. 10년 혹은 20년 이상 반려동물을 키워온 구독자들도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01. 딱딱한 뼈 간식은 피하세요 "많은 분들이 반려견에게 뼈를 주는 걸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떤 뼈를 줘야 하는지 알고 있는 보호자는 한 명도 없었어요. 딱딱한 뼈는 반려견의 이빨을 상하게 하고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
종종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만약 지구를 지배하는 게 인간이 아니라 다른 동물이었다면 어땠을까? 그런데 여기 인류가 곧 새에게 지배당할 것이라고 말하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매일 다양한 증거 사진을 올리며 조만간 새가 공격을 시작할 것이라고 경고하는데요. 꽤 많은 사람들이 이미 그의 주장에 동요되고 있습니다. 사실, 꼬리스토리도요. 01. 반격의 서막 '버드 스파이크에 분노한 코카쿠 앵무새' 우연히 화가 난 앵무새를 보고 새로운 시야가 트이기 시작했어. 02. D-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