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제임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61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해외 동물 커뮤니티 보어드 판다는 '한 마리보다 두 마리가 낫다'라는 제목과 함께 두 마리의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들의 일상을 소개했습니다. 다묘가정에서만 알 수 있다는 그 매력. 잠시만 엿볼까요? 01. 창문이 중요한 게 아닌데요 고양이 표정을 보니 자신이 왜 집사에게 혼나고 있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표정인데요. 도대체 무엇 때문에 그리 억울한 표정을 짓고 있는 걸까요? '우리가 파리를 잡았다고요!' 02. 유단자인가 스텝과 허리를 이용해 주먹을 휘두르는 걸 보니 두 고양이 모...
모두가 잠든 새벽,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에서 소포를 배달하던 로버트 씨는 동네를 가로질러 가던 중 쓰레기통에서 들려오는 수상한 소리를 들었습니다. '부스럭부스럭-' 시간이 촉박했던 로버트 씨는 그냥 지나칠까 고민했으나 자꾸만 들려오는 수상한 소리에 호기심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로버트 씨가 조심스럽게 쓰레기통 안을 들여다본 순간, 20개의 반짝이는 눈동자가 동시에 그를 올려다보았습니다. 바로 10마리의 라쿤 가족이었습니다! 쓰레기통 안으로 들어온 라쿤들은 굶주린 배를 채운 후 다시 나...
1년마다 열리는 사진전을 다시 소개할 때마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꼬리스토리가 2020년 코미디 야생동물 사진전을 소개한 게 엊그제 같은데, 또 2021년 출품작이 나왔다는 소식입니다. 또또또. 또 그런다 또. 01. 저리 가이쒸 (by Arthur Trevino) '야이쒸. 저리 안 가이쒸.' 거대한 흰머리 독수리가 프레리독을 사냥하기 위해 강하하자, 프레리독이 뒤돌아 공격을 시도했습니다. 독수리는 연약해 보이는 사냥감이 자신을 공격할 거라곤 전혀 생각 못 했는지 깜...
최근 시카고의 한 아파트에 큰불이 나 소방관이 출동했습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간 소방관들은 사람들을 급히 건물 밖으로 대피시켰는데요. 미처 구하지 못한 고양이가 고층 창문 밖으로 뛰어내리는 아찔한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시카고 소방서의 언론 홍보 담당자 래리 씨는 현지 언론사 도도와의 인터뷰를 통해 당시 급박했던 상황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우리 대원들이 잠긴 문을 부수고 집 안으로 들어갔지만, 당황한 고양이는 대원들을 피해 오히려 반대편으로 도망갔습니다." 보호자를 먼저 밖으로 대피시킨 소방...
5월 초, 따듯한 햇빛이 구름 밖으로 나온 주말 오후, 파라과이에 사는 파블로 씨는 아내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조용한 도로가를 달렸습니다. 멀리서 앞서 달리던 한 차량이 정차하더니 찻길 옆의 덤불 속으로 가방을 던지고 다시 떠났습니다. 파블로 씨 부부는 처음엔 그저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린 사람들 정도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가방이 꿈틀꿈틀 움직이더니 무언가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파블로 씨가 당시의 충격적인 상황을 회상하며 고개를 가로저었습니다. "세상에. 어린 강아지였어요." 가방...
안드레스 콜메나레스 씨는 웹툰 '와와위와 코믹스'를 연재하는 콜롬비아의 인기 작가입니다. 작가의 인스타그램에는 그녀가 업로드하는 만화를 보기 위해 140만 명에 가까운 팬들이 팔로잉하고 있는데요. 도대체 얼마나 귀엽고 재밌길래 이렇게 팬이 많은 걸까요? 01. 투시 카멜레온: 내가 무슨 그림을 그리는지 맞춰 봐 친구: 무지개 그림. 카멜레온: 엇. 어떻게 알았어? '엇. 네 얼굴에 쓰여 있어있거든요!' 02. 도플갱어 대벌레: 전부 날 투명인간 취급하는 거 같아 너...
영화 반지의 제왕의 광팬인 사이먼 씨는 자신의 집 앞마당에 영화 속에 나오는 호빗의 마을 샤이어를 재연하기 위해 직접 미니어처 집들을 만들었습니다. 물론, 이곳 샤이어에는 호빗처럼 작은 동물들도 살고 있습니다! 사이먼 씨가 들려주는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이자 샤이어 마을의 1호 주민인 야생 들쥐 '조지'입니다. 사실, 그가 샤이어 마을을 짓게 된 계기 역시 조지입니다. 한때 사이먼 씨는 심각한 우울증을 앓고 있었습니다. 그는 스스로 세상과 단절한 채 집안에서만 지내고 있었는데요. 그때 창문을 통해 내다...
호주에서 사는 수잔 씨는 취미이자 봉사활동으로 노퍽 섬에서 다이버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노퍽 섬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관광지입니다. 그러나 수잔 씨가 물속에서 느끼는 노퍽 섬의 풍경은 다릅니다. 물론, 노퍽 섬의 바닷속 풍경 역시 아름답기 그지없지만 최근 들어 끔찍하고 안타까운 광경이 자주 목격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가 바로 '금반지를 목에 걸고 다니던 물고기' 사건입니다. 다이빙을 즐기던 수잔 씨가 목에 금반지를 걸고 다니는 물고기를 발견한 것인데요. ...
페루에 사는 올해 76세의 히자르 할머니는 마지막 반려견을 떠나보낸 이후로 큰 상실감에 시달려왔습니다. 다시는 반려동물을 입양하지 않겠다고 결심할 정도였는데요. 그러나 동물을 무척 사랑한 할머니는 얼마 지나지 않아 근처 보호소를 찾아 입양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런데 히자르 할머니는 보호소로부터 충격적인 답변을 들었습니다. "반려동물을 입양하기엔 나이가 너무 많습니다." 바로 히자르 할머니의 나이가 너무 많아 반려동물을 끝까지 책임질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이유로 입양을 거절한 것입니다. 할머니는 그 이...
메릴랜드에 사는 평범한 여성 샌디 씨는 자연 속 운하를 따라 산책하며 야생동물을 구경하는 게 취미입니다. 그런 그녀는 보기 힘든 아기 부엉이와 마주치는 행운이 찾아왔는데요. 크게 기뻐하던 샌디 씨의 얼굴이 조금씩 어두워졌습니다. 샌디 씨는 처음엔 아기 부엉이와 만났다는 사실에 크게 기뻐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아무래도 무언가 이상하다는 느낌에 사로잡힌 것인데요. 아기 부엉이가 발견된 곳이 바로 강 한가운데라는 점입니다. 차가운 강물은 아기 부엉이의 목 아래까지 차올랐고, 녀석은 눈을 반쯤 감은 채 힘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