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제임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61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매사추세츠에 있는 한 동물병원에 크게 다친 아기 길고양이가 급히 실려 왔습니다. 다른 동물에게 머리를 물린 것이었는데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평생 후유증이 남고 말았습니다. 아기 고양이의 머리가 똑바로 서지 못하고 옆으로 비스듬히 기울기 시작한 것인데요. 이 때문인지 아기 고양이는 세상 모든 것에 강한 호기심을 갖는 것처럼 보입니다. 호기심 가득한 고양이, 머피입니다! 머피는 당시 생후 4주밖에 안 된 상태에서 급히 구조된 터라, 치료 후에 어디로 가야 할지 그 목적지조차 정해...
지난겨울, 시애틀 거리를 걷던 수의사 가비 씨의 눈에 비틀거리는 아기 고양이가 들어왔습니다. 접힌 귀, 졸린 눈, 짧은 다리 그리고 오들오들 떠는 애처로운 움직임까지. 분명 병에 걸려 엄마에게 버림받은 것이 분명했습니다. 차마 아기 고양이를 못 본체 지나칠 수 없던 가비 씨는 녀석을 집으로 데려와 진찰했지만, 녀석이 살아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은 못 했습니다. 아기 고양이의 떨림은 추위 때문인지, 슬픔 떄문인지 쉽게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녀석은 크게 절망한듯 자리에 누워 꼼작하지도 않았죠. 진찰 결과...
몇 달 전, 캘리포니아주 수풀에서 온몸에 흙과 먼지를 잔뜩 묻힌 아기 고양이 2마리가 구조되었습니다. 구조대원은 아기 고양이들의 몸에 붙은 먼지부터 털었는데요. 이상하게도 한 아기 고양의 얼굴을 아무리 털어도 먼지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알고 보니 아기 고양이의 얼굴에 난 얼룩은 먼지가 아니라 선천적인 무늬였습니다. 얼굴에 김 가루를 뿌린 것 같은 아기 고양이, 위스퍼 이모입니다! 생후 4주밖에 아기 고양이 자매는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했고, 보호소는 임보 봉사자인 에린 씨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
사진작가 타샤 홀(Tasha Hall) 씨는 가족사진을 주로 즐겨 촬영하는 작가입니다. 하지만 그녀의 홈페이지에 걸린 사진을 보면 평범한 가족사진 같지는 않은데요. 동물 가족사진, 말 그대로 여러 동물들과 함께 찍은 가족사진입니다. 타샤 홀 씨가 동물 가족사진에 매혹된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사진작가로서의 만족감입니다. 그녀가 일반적인 가족사진을 촬영하며 직면하는 문제 중 하나는 무표정한 얼굴입니다. 행복한 순간을 담고 싶은 작가로서는 잘 웃지 않는 사람들을 카메라에 담는 게 힘들 때...
최근 층간 소음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며 '이웃을 잘 만나는 것도 복'이라는 말이 크게 공감을 얻고 있는데요. 사실, 이 말은 비행기나 기차 등의 대중교통 이용 시에도 해당하는 말입니다. 오늘은 '공공질서를 잘 지키자'라는 취지로 대중교통별 사례들을 모아보았습니다. 01. 쩍벌 빌런 오우. 세상에 저 자세보다 완벽한 자세가 또 있을까요? 다리는 굳이 저렇게까지 오므릴 필요는 없지만, 쩍벌을 하지 않겠다는 저 굳은 의지에 박수를 보냅니다! 02. 창가 빌런 비행기를 처음 ...
산책하다 보면 종종 보호자보다 지나가는 사람들을 더 좋아하는 댕댕이들을 만나곤 합니다. 보호자들은 섭섭한 표정으로 끈을 당기며 '가자'라는 말만 반복하는데요. 너무 서러워하지 마세요. 세상엔 반려동물에게 애인을 빼앗긴 사람들도 있거든요. 01. 끈적한 눈빛 소개해. 여기는 내 남자친구. 여기는 내 고양이. 잠깐. 너 눈빛이 왜 그래. 눈 똑바로 안 떠? 02. 와이파이 비밀번호 우리 집은 처음이지? 와이파이 비밀번호 알려줄게. 어? 왜 와이파이가 자동 연결돼...? ...
미국의 소셜 커뮤니티 레딧에 누군가 다음과 같은 질문을 올렸습니다. '너네도 자신도 모르게 반려동물에게 이상한 행동을 가르친 적 있음?' 그리고 13,000개의 답변이 달렸습니다. 01. 파티 투나잇 '나는 조명을 켤 때마다 우리 집 고양이 발을 잡고 버튼을 눌렀거든. 너네는 그러지 마. 우리 집은 매일 화려한 조명이 껐다 켜지는 클럽 같어.' 02. 납치를 가르쳤다 '우리 집 개에게 '장난감을 가져와'라고 훈련을 시켰어. 어느 날 장난감을 숨긴 후 녀석에게 장난감을 가져오라...
멕시코 북서부에 위치한 국경 도시, 티후아나 길가에 커다란 까만색 쓰레기 봉지가 놓여 있습니다. 그런데 까만색 봉지가 들썩이더니 웬 할머니의 얼굴이 쏙 튀어나옵니다. 이 거대한 쓰레기 봉지가 바로 할머니의 텐트입니다. 얼마 후, 할머니의 곁으로 6개의 머리가 쏙쏙쏙- 연달아 올라옵니다. 할머니가 험난한 거리에 사는 이유이자 사랑하는 반려견들이죠. 주변 상인들 말에 따르면, 콜레라고 불리는 할머니는 거리 위에서 산 지 8년이 넘었으며, 언제나 자신보다 반려견들을 위하는 분입니다. 할머니가 쓰...
지난 2월 3일 오전 7시, 인도 남부 카르나나타카 지역에 무서운 괴음과 처절한 비명소리가 동시에 울려 퍼졌습니다. 마을로 내려온 야생 표범 한 마리가 떠돌이 개를 사냥하는 소리였습니다! 떠돌이 개는 온 힘을 다해 도망쳤지만, 정신없이 도망치던 나머지 사방이 밀폐된 방에 들어서고 말았습니다. 바로 한 주택가의 화장실이었습니다. 표범은 개를 쫓아 화장실 안으로 들어섰고 개의 목숨은 그대로 끝나는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들에게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마당을 뛰어다니는 표범이 개를...
1년 넘게 계속되는 코로나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수많은 클럽이 문을 닫았습니다. 뮤지션이자 DJ로 활동하는 죠디 플래밍 씨는 스트리밍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기 시작했는데요. 최근 그에게 반한 한 팬이 그의 집 앞으로 찾아와 몸을 흔들었습니다. 지난 1월 말, DJ 죠디 플래밍 씨가 생방송을 켜놓고 자식의 음악을 믹스하며 팬들에게 들려주고 있을 때였습니다. "두둠칫. 두둠칫." 너무 신난 나머지 DJ 죠디 플래밍 씨 역시 몸을 위아래로 흔들며 음악에 심취하고 있었는데요. 신난 건 그뿐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