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제임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61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꼬리스토리는 가끔 이상한 자세로 잠에서 깰 때가 있습니다. 침대에 등을 대고 누운 상태로 무릎을 굽혀 다리를 복잡하게 꼬는 것인데요. 자는 모습이 동충하초 같다고 해서 한때 별명이 동충하초였습니다. 하지만 너무 억울합니다. 괴상한 자세로 자는 건 저뿐만이 아니거든요. 01. 온누리 동충하초 일반적인 동충하초는 아무리 예쁘게 피어도 양옆과 위로만 뻗어져 나가는데요. 절벽에 핀 동충하초만이 상하좌우 온 방향으로 균형 있게 뻗어 나갑니다. 세상을 향해 뻗어나간다고 해서 세상을 뜻하는 우리나라 말을 따 ...
해외 커뮤니티 보어드 판다에 '특이한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란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못생긴 성냥을 모으는 사람, 유모차에 그림을 그리는 사람, 완벽하게 동그란 돌을 모으는 사람 등 정말 특이한 취미들이 많았는데요. 그중 동물과 곤충에 관련된 특이한 취미만을 모아 보았습니다! 01. 달팽이 집 인테리어 자신을 스웨덴에 산다고 밝힌 한 유저는 코로나로 직장을 잃은 후, 달팽이들에게 예쁜 집을 만들어주는 취미가 생겼다고 하는데요. 달팽이들의 집을 예쁘게 꾸며준 후 다시 풀어준다고 합니다. 하지...
우리는 종종 댕댕이들의 표정을 보며 '저 녀석이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건가'라는 생각에 잠길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트위터에 솔직하게 밝히는 댕댕이가 나타났으니까요! ㅣ 2019년 10월 27일 '산책하다 보면 낯선 휴먼이 내 휴먼한텐 말을 안 걸고 나에게만 반갑게 인사를 할 때가 있다. 솔직히 그때 기분 되게 좋음.' ㅣ 2019년 11월 16일 '공원에서 내 휴먼이 머리가 긴 휴먼을 힐끔거리며 쳐다보았다. 나는 곧장 ...
늦은 밤, 캐나다의 한 가정집에서 고양이의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잠에서 깬 가족들은 문을 열었고, 문 앞에는 누군가 일부러 데려다 놓은 듯한 아기 고양이 형제가 앉아 있었습니다. 바로 마우이(치즈)와 아테나(그레이)입니다. 발견 당시 생후 5주였던 마우이와 아테나는 오랫동안 영양분을 섭취 못 했는지, 갈비뼈가 맨눈으로 쉽게 보일 정도였습니다. 가족은 두 고양이를 아침까지 보살핀 후, 지역 보호소인 채튼스 몬테리올에 두 고양이를 맡겼습니다. 두 형제를 직접 인계받은 셀린 씨가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
꼬리스토리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행복 노트를 작성합니다. 친구의 추천으로 시작한 것으로 '오늘 하루가 감사한 이유 3가지'를 적으면 되죠. 그리고 노트에 항상 적는 말이 있습니다. '늦잠 자는 여동생(말티푸)의 얼굴이 너무 사랑스럽다' 그런데 해외 커뮤니티 레딧에도 비슷한 모임이 있습니다. 사실, 정확히 말하면 털이 복슬복슬한 반려묘의 사진을 공유하는 곳인데요. 꼬리스토리가 보기엔 '내가 행복한 이유'를 '반려묘 사진'으로 설명하는 곳과 다를 바 없어 보입니다! 01. 꽃이 피었네 제가 꿀벌이라면 당...
멜리사 씨 가족은 반려동물을 입양하기까지 무려 3년이 걸렸습니다. 평생 함께할 또 다른 가족을 입양한다는 생각에 신중에 신중을 기한 것인데요. 그렇게 입양한 녀석이 바로 벤틀리입니다. 골든 리트리버인 벤틀리는 똑똑하면서 애교가 넘치고 또 자신보다는 가족을 사랑하는, 멜리사 씨가 3년 동안 찾아왔던 이상적인 댕댕이였습니다. 멜리사 씨는 자신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알려주는 일화를 들려주었습니다. "매일 아침 학교에 가는 아이들을 스쿨버스 앞까지 배웅합니다.. 아, 저 말고 벤틀리 얘기예요." ...
약 1년 전, 시카고에 사는 켈리 씨는 업체를 불러 집안 내부를 수리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녀의 집을 드나들던 일꾼 중 한 명이 문을 다시 닫는 것을 깜빡하고 말았는데요. 쿵쾅대는 공사 소음에 반려견 그레이시가 열린 문으로 빠져나가고 말았습니다. 켈리 씨는 그레이시의 사진이 들어간 전단을 거리에 배포했고, 보호소에 전화를 돌리며 녀석이 있는지 찾아다녔습니다. 당시 그녀는 곧 그레이시를 금방 찾을 거라고 확신했습니다. "이럴 때를 대비해 마이크로칩을 심었거든요. 당연히 금방 연락이 올 거라고 생각했어요...
혼자서 미친 듯이 뛰노는 반려견을 보면 피식- 미소가 나옵니다. 그리곤 몸을 들썩이며 웃음을 터트리다가 카메라를 슬쩍 꺼내 녀석들의 바보 같은 모습을 담기도 하는데요. 나타샤 씨 역시 그녀의 반려견 고스트의 노는 모습을 카메라로 찍어 SNS에 올렸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공개한 사진에는 댕댕이의 모습은커녕 무성한 낙엽만이 잔뜩 쌓여있는데요. 사진 아래에는 이러한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끝내주는 나뭇가지를 발견했다.' 저 덥수룩한 낙엽 더미 안에는 나타샤 씨의 반려견 고스트가 들어있습니다. ...
*원저작권자 吳永森로부터 배포를 공식 허가받은 콘텐츠입니다. 스페이스X의 CEO 일론 머스크는 2026년까지 화성에 유인 왕복선을 보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처럼 영화 속에서만 벌어지던 화성 탐사가 현실로 차근차근 다가오고 있는데요. 그런데 정작 우리는 아직도 지구의 20%밖에 모른다는 점 아시나요? 사실 지구의 표면은 대부분 육지가 아닌 물로 덮여있습니다. 그리고 물로 덮인 80%는 여전히 신비로운 미지의 세계로 남아있습니다. 대만의 사진작가 우영삼(吳永森) 씨 역시 우주보다 바다에 더욱 흥미를 느끼는 ...
페이스북에는 100만 명의 가입자가 넘는 대형 그룹들이 존재합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The DogSpoting Society'인데요. 전 세계 반려인들이 모두 모여있는 곳이다 보니 종종 재미난 댕댕이 밈이 유행하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밈은 도플갱어(Look Alike Challenge)입니다! 01. 윌 페렐 미국의 대표적인 코미디 배우인 윌 퍼렐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미드 '디 오피스'와 영화 '스트레인저 댄 픽션'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둘 다 무표정한 얼굴로 까불거리는 기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