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제임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61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보호자들의 스마트폰 사진첩은 대부분 반려동물 사진으로 꽉 차 있습니다. 녀석들이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그중 잘 나온 사진은 SNS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보어드 판다에는 전 세계 집사들의 반려묘 일상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그중에서도 볼살을 깨물어 주고 싶을 정도로 사랑스러운 순간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01. 나만 봐 사슴 같은 눈망울과 토끼 같은 코, 빵또아 같은 입술 이런, 머릿속에서 녀석의 눈코입을 지울 수가 없어요! 02. 대한독립 만세 앗. 세상에. ...
미국 최대 커뮤니티 레딧에는 BeforeNAfterAdption(입양 비포 애프터)라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고양이들의 학대 소식에 지친 사람들이 모여 따뜻한 이야기만을 나누는 곳인데요. 이 게시판에서는 입양된 고양이들의 마법 같은 변화를 보며 미소를 지을 수 있습니다. 01. 벌써 1년 눈도 못 뜨는 어린 고양이가 오물에 젖어 버려졌습니다. 놀랍게도 눈을 뜬 아기 고양이는 에메랄드 보석과 짙은 노을을 두 눈에 담고 있었습니다. 오른쪽은 1년이 지난 지금의 모습입니다. 02. 엄마, 나 놀다 ...
이 밈은 11월 14일, 예고 없이 시작되었습니다. 한 트위터 유저(@lofidrew)가 커다란 버섯 위에 앉은 댕댕이 사진을 공유하며 '버섯 위에 댕댕이를 소개합니다'라고 언급한 것인데요. 이 사진은 며칠 만에 30만 회의 좋아요와 1,000개의 댓글이 달릴 만큼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따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귀여운 동물 사진을 감상할 때는 항상 동물 학대에 대한 안테나를 세워주세요! 선반 버섯이라 불리는 이 버섯들은 나무에 기생하여 층을 지으며 자라납니다. 어릴 적에는 몸체가 연...
모스크바에 사는 갈리나 부게브스카야 씨가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동물은 고양이입니다. 어찌나 사랑하는지 마주치는 동물을 볼 때마다 고양이가 떠오를 정도였죠. 언젠가부터 갈리나 씨는 자신이 상상했던 모습을 포토샵으로 합성해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녀의 인스타그램에 들어가면 아래의 문구가 쓰여져 있습니다. '저의 고양이 월드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01. 쓰다듬어라 어서, 냥슴도치 '집사야, 무엇을 망설이느뇽?' 사실, 꼬리스토리가 고양이 월드를 소개한 건 이번이 두 번째인데요. ...
꼬리스토리가 우울감에 빠져있을 때 말티푸 여동생이 다가왔습니다. 역시 나를 위로해 주는 건 너밖에 없구나라는 생각을 할 찰나, 녀석은 제 주위를 한 바퀴 돌고는 그대로 다시 빠져나갔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그 얄미운 뒷모습마저 그렇게 사랑스럽기 그지없습니다. 우리는 댕댕이와 사랑에 빠졌나 봅니다. 01. 바보 아니라고 해따 '가끔씩 지나가는 사람들이 '문을 실수로 거꾸로 달은 것 같다'고 알려주고 갑니다. 저기요. 제가 바보로 보이나요. 우리 집 강아지를 위해 창문을 아래에 설치한 거라고요!' 우...
모두가 잠든 깊은 밤, 낙엽을 차는 소리와 헐떡이는 숨소리가 들려옵니다. "헉헉- 이리 와, 윌슨." 마당을 뛰어다니는 시베리안 허스키 윌슨과 술래잡기 중인 테일러 씨입니다. 쌀쌀한 날씨에 양쪽 볼과 귀가 빨개진 테일러 씨가 숨을 헐떡거리며 말했습니다. "헉헉- 윌슨은 찬 바람을 무척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집보다 야외에 있는 걸 더 좋아해요." 사실, 테일러 씨는 윌슨이 마당을 한참 동안 자유롭게 뛰어놀도록 허락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자기 전에는 녀석을 집안으로 들여야 했고, 매일 밤...
얼마 전, 필리핀에 사는 칼림퐁 씨는 쇼핑몰에 방문했다가 예상치 못한 손님과 마주쳤습니다. 떠돌이 개 한 마리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몰 한가운데에서 엎드려 자던 것이죠! 얼마 지나지 않아 몰 관계자들과 경비원이 달려왔습니다. 칼림퐁 씨는 혹여나 경비원이 개를 거칠게 대하며 쫓아내지 않을까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상황을 지켜보았습니다. 총으로 무장한 경비원은 바닥에 누워있는 개에게 성큼성큼 다가가더니 누워있는 녀석의 양쪽 어깨를 덥석 붙들었습니다. 그러고는 목과 겨드랑이에 손을 넣어 간지럽혔습니...
다니 씨의 반려묘 키아누는 2가지의 장기가 있습니다. 이름을 부르면 냥- 하고 대답하는 것 그리고 완벽하게 숨는 은신 기술이죠. 물론, 숨었을 때는 절대 대답하지 않습니다. 다니 씨가 침대 아래로 통통하게 튀어나온 고양이의 엉덩이를 쳐다보며 외쳤습니다. "키아누, 키아누?" 하지만 그녀가 아무리 불러봐도 고양이는 아무런 대답이 없습니다. 그러자 다니 씨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네. 그럼 숨은 겁니다." 그래도 다니 씨는 여전히 키아누가 보이지 않는다는 듯 큰소리로 녀석의 이...
아리엘 씨의 하루 일과는 방문 앞에 쌓인 선물을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선물은 문 앞에서 거실까지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오늘도 누군가 선물을 놓고 갔군요." 아리엘 씨는 고개를 돌려 문 옆에 쓰러져 자고 있는 고양이를 쓰다듬으며 말합니다. "선물 고마워, 조이." 사실, 조이가 물어온 것들은 빨래통에서 물어온 티셔츠, 소파 아래 있던 슬리퍼 그리고 딸이 가지고 노는 인형들입니다. 어쩌면 물건들을 원래 자리로 돌려놓는 게 더욱 귀찮은 일일 수도 있는데요. 아리엘 씨는 방...
벌써 보어드 판다에 11월의 입양 후기가 올라왔습니다. 시간이 매우 빠르게 흘러가는 느낌인데요. 유기견을 입양 문화도 빠르게 정착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01. 규칙을 깨고 말았어! '저는 동물 구조대원으로 많이 활동해왔지만 직접 입양해 본 적은 없습니다. 오랜 구조활동을 이어나가기 위해 그게 제 구조 철칙이기도 했고요. 그런데 오늘 그만 한눈에 반한 아기 고양이를 입양하며 그 규칙을 깨고 말았네요.' 02. 개바라기 '이런 사랑을 받아 본 적은 처음이에요. 댕댕이들이 원래 이렇게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