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제임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61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9월 12일, 오후 2시. 던 씨가 집에서 쉬고 있을 때 정원에서 낮잠을 자고 있던 그녀의 남편이 웃는 얼굴로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 "방금 곰이 날 깨우고 갔어." 던 씨는 남편이 꿈 얘기를 하는 거라 생각하며 가볍게 웃어넘기려고 했으나, 그는 마당에 설치한 홈 카메라를 확인해 보라고 제안했습니다. 그리고 영상을 확인한 던 씨는 눈이 동그래졌습니다. "세상에." 남편의 말대로 정말 곰이 나타났습니다. 수영장에서 목을 축인 곰은 뒤돌아서다 무언가를 발견하고 걸음을 멈추었습니다. ...
어느 날, 아마존에 한 판매자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말하는 개 10달러에 분양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성을 사기꾼이라 생각하며 그냥 지나쳤지만, 한 남성은 호기심에 판매자에게 문의했습니다. "직접 방문해서 확인해봐도 되나요?" 그러자 판매자에게 답장이 왔습니다. "네. 얼마든지요." 남성이 판매자의 집으로 찾아가자, 판매자는 개가 묶여있는 뒤뜰로 남성을 안내했습니다. 남성이 의심 가득한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이 개가 말을 하는 개라고요?" 그러자 개가...
최근 유튜브에서 인기 동영상으로 급상승 중인 영상이 있습니다. 바로 2020년 9월 14일 러시아에서 촬영된 '간식 먹다 고장 난 청설모(Squirrel Freezes after Feeding on Fresh Snacks)'입니다. 한 남성이 간식을 가득 쥔 손바닥을 펼치자 신난 아기 청설모가 쪼르르 달려옵니다. 그런데 간식을 집어먹던 아기 청설모가 고개를 번쩍 들더니 멍을 때리기 시작하는데요. 글쎄요. 오늘 숙제라도 깜빡한 걸까요? 남성이 펼친 손가락 끝으로 배꼽을 콕콕...
3년 전, 스테이시 씨 가족은 인터넷으로 미리 선택한 아기 고양이를 입양하기 위해 플로리다에 있는 동물 보호소를 방문했습니다. 가족은 아기 고양이와의 만남을 기다리며 벤치에 앉아 있었는데요. 그 순간 어린 아들 아리의 발아래에서 검은 고양이 한 마리가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검은 고양이의 얼굴에는 상처가 가득했고, 녀석 역시 겁을 잔뜩 집어먹은 표정으로 주위를 둘러보며 사람을 경계했습니다. 그런데 금방이라도 도망갈 것 같던 검은 고양이는 아리를 발견하고는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보더니 그대로 발밑에 엎드려 눈을...
얼마 전, 로저 씨는 아이들과 함께 뒷마당 바닥에 멋진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는 테라스를 꼭꼭 잠가둔 채 아이들과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는데요. 가족 행사에서 철저히 소외당한 두 고양이가 서러운 표정으로 이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바로 로저 씨 가족의 반려묘 테이지와 탈리입니다. 로저 씨가 테이지와 탈리를 집안에 가둬둘 수밖에 없던 이유는 녀석들이 천방지축 사고뭉치이기 때문이었죠! "아마 두 녀석을 풀어놓았다면 그림을 그리는 즉시 앞발로 지워버렸을 거예요." 그림을 완성한 로저 씨는 그제야 ...
한 여성이 유리문 앞에서 호흡을 가다듬으며 문을 열 타이밍을 노리고 있습니다. 잠시 후 문을 열고 들어가자 뒤돌아선 그녀의 다리에 어느새 4마리의 아기 판다가 엉겨 붙어 있습니다. 사육사 마이 씨의 임무는 판다 우리 안에 쌓인 낙엽 치우기입니다. 역시나 시작부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마이 씨가 판다들이 깨물고 있는 나무 막대기를 빼앗으며 외쳤습니다. "빗자루를 망가트리면 어떡해!" 비록 조금 헐렁하긴 하지만 빠져버린 솔과 막대를 연결해보니 아직은 쓸만한 것 같습니다. 마이 씨는 다리에...
고양이 글랜을 2년 동안 모셔온 집사 알렉사 씨는 녀석에게 대가 없는 사랑을 쏟았지만, 내심 녀석도 자신을 좋아하는지 궁금증이 들곤 했습니다. '이 녀석도 나를 좋아할까?' 그러던 어느 날, 파티에 참석했다가 밤늦게 귀가한 알렉사 씨는 얼마 전 설치한 홈 카메라를 확인해 보기로 했습니다. 잠시 후, 홈 카메라를 확인한 알렉사 씨는 코끝이 찡해지며 글랜을 꼭 껴안고 마는데요. 카메라에는 자신을 애타게 그리워하는 글랜의 모습이 담겨있었습니다. 글랜은 어둠 속에서 온종일 외롭게 누워있었습니다. ...
말레이시아에 사는 재크리지 씨는 아침에 일어나 습관적으로 머리맡을 더듬었습니다. 그런데 한참을 더듬던 그가 심각한 표정으로 자리에서 일어나 베개와 이불을 들췄습니다. 그의 스마트폰이 사라졌습니다. 재크리지 씨는 보이지 않는 스마트폰에 다소 황당했습니다. 매번 머리맡에 두고 잠이 들기 때문에 스마트폰에 발이 달린 게 아닌 이상 갑자기 사라질 이유는 없었죠. "처음엔 도둑이 든 게 아닐까 의심했습니다." 화가 난 그 도둑에게 욕이라도 해줄 심산으로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런데 어디선가 ...
로라 씨는 반려동물을 키우기 위해선 막중한 책임감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매일 같이 햄스터를 입양하자고 조르는 딸의 요청을 단호하게 거부하곤 했죠. 그러나 로라 씨는 곧 자신이 딸의 진심을 외면해왔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친구와의 약속으로 집을 잠시 비웠던 로라 씨는 집에 돌아오자마자 깜짝 놀랐습니다. 집 전체가 햄스터 사진으로 도배되어 있었기 때문이었죠! 햄스터 사진은 현관부터 시작해서 집 천장과 바닥 그리고 냉장고, 전자레인지, 책장 안, 옷장까지 도배되어 있었습니다. ...
해외에서는 가게에 상주하는 고양이를 보데가 캣(Bodega Cat)이라고 부릅니다. 손님들에게 웃음을 주는 가게 주인의 든든한 직원이기도 하지만, 때론 물건 위에 누워 영업 방해를 하는 냥아치이기도 하죠. 페이스북 계정 보데가 캣(Bodega Cat)에는 전 세계 슈퍼마켓에 상주하는 직원들을 수집해 업로드하고 있는데요. 과연 손님들은 원하는 물건을 제대로 살 수 있을까요? 01. 김 마니아 마트에서 물건을 계산 중 고양이가 달려와 김을 껴안고 놓아주질 않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아저씨 이 김 브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