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제임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61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얼마 전, 선샤인독 구조대원들은 미국과 멕시코 국경 부근에서 쓰레기통을 뒤지고 있던 임신한 떠돌이 개 '조지아'를 구조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오랫동안 굶주렸던 녀석은 충분한 영양분을 섭취하지 못했고, 안타깝게도 태어난 아기 강아지들은 전부 움직임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구조대원들을 더욱 안타깝게 만든 것은 새끼를 잃은 후 조지아의 행동이었습니다. 조지아는 자신의 새끼를 찾으려는 듯 온종일 이곳저곳을 찾아 헤맸고, 처량한 표정으로 엎드려 슬픔에 빠지곤 했습니다. 문제는 매일 하루가 시작될 때마다 이런 행동을 ...
베레나 씨의 사랑스러운 반려묘 모코는 쥐 잡는 고양이입니다. 아무런 기척 없이 조용히 접근해 슥- 하고 쥐를 낚아채는 전문 사냥꾼이죠. 그런데 그 쥐가 그 쥐가 아닙니다. "어휴. 모코가 자꾸 제 마우스를 훔쳐요." 최근 베레나 씨는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기 위해 재택근무로 전환했습니다. 컴퓨터 앞에 앉은 그녀는 바쁘게 키보드를 두드리다가 무선 마우스로 손을 뻗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손은 목표를 잃고 허공을 허우적대곤 합니다. "아. 또 어디 갔어..." 모코가 마우스를 훔쳐 간 것이죠. ...
매트 씨가 귀여운 반려견 루나와 함께 산 지 어느덧 8년이 되었습니다. 루나는 비록 짧은 다리와 노릇노릇 한 엉덩이를 가졌지만, 겉보기와 달리 강한 카리스마로 다른 개들을 압도하기도 합니다. "작은 웰시코기 몸 안에 곰의 영혼이 들어갔다고 할까요." 매트 씨의 말처럼 루나는 비록 작은 덩치의 댕댕이이지만, 성격은 우직하고 강직해 마치 대형견을 키우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공원에 놀러 가서도 말없이 깊은 눈동자로 상대방을 뒷걸음질 치게 합니다. 결코 루나 그 자신이 물러선 적은 ...
사람이 먹는 음식은 간이 매우 강해 사람 음식에 맛 들인 반려동물은 종종 사료를 거부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비슷한 고민을 겪는 보호자들을 위해 잭 씨가 한 가지 비법을 공개했습니다. 잭 씨의 반려견 니트로 역시 사료를 거부하는 댕댕이들 중 하나입니다. 아련하게 쳐다보는 모습이 하도 불쌍해서 먹던 간식을 조금씩 떼어주던 게 화근이 되었죠. 잭 씨가 밥그릇에 사료를 담아 주어 보지만, 불만 가득한 니트로는 밥그릇을 빤히 쳐다보며 도저히 먹을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자 잭 씨가 할...
2020년 8월 25일, 크리스토퍼 씨는 아내와 함께한 고양이 박사의 투자 설명회에 참석했습니다. 잠시 후 앳된 얼굴의 한 박사가 부부 앞에서 비장한 표정으로 발표를 시작했는데요. 발표 주제는 바로 '우리가 고양이를 입양해야 하는 이유. 발표자는 5년째 고양이를 입양하자고 조르는 두 부부의 딸입니다. 어린 고양이 박사는 미간을 잔뜩 찌푸린 채 비장한 표정으로 슬라이드를 넘기며 자신의 의사를 명확하게 전달했습니다. "고양이는 산책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니 두 분은 할 게 없죠." 박사가 다음 슬라...
브라질에 있는 한 지하철 매표소 앞. 우람한 덩치의 근육질 남성이 갑자기 재킷과 웃옷을 차례대로 벗기 시작합니다. 갑작스러운 행동에 근처에 있던 사람들은 그를 쳐다보기 시작했고, 어떤 사람은 바로 카메라를 꺼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남성은 주변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묵묵히 입고 있던 옷을 전부 훌러덩 벗어버립니다. 그리곤 허리를 숙여 바닥에 누워있는 누군가에게 셔츠를 둘러주었는데요. 바로 추위에 벌벌 떨고 있던 유기견입니다. 남성의 이름은 펠리페 가브리엘. 지하철 티켓을 구입하다가 불쌍한 ...
이 만화를 그린 작가 Chow Hon Lam 씨는 귀여운 악어 만화를 그리게 된 계기에 대해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따뜻한 만화를 그리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만화를 유심히 살펴보면, 그의 의도처럼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말과 조언을 건넨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 만화를 보면 볼수록 우리의 마음이 따스해지는 이유입니다. 01. 너를 위한 팬케이크 햄스터: 오들오들. 너무 추워. 악어: 너를 위해 팬케이크를 구워줄게. (햄스터에게 팬케이크를 덮어준다) 햄스터: 히힛. 따뜻해....
언젠가 라키샤 씨가 장을 보기 위해 집을 나서고 있을 때였습니다. 앞마당에 하얀 핏불 한 마리가 조용히 앉아 그녀를 올려다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얌전한 핏불을 쓰다듬는 그녀의 손끝에 앙상한 뼈가 만져졌습니다. 라키샤 씨는 곧장 집으로 들어가 먹을 것과 물을 가지고 나왔고, 힘없이 눈을 깜박이던 핏불은 허겁지겁 밥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굶었는지 머리가 커 보일 만큼 몸이 왜소했죠. 그때 현관문을 열고 나온 그녀의 어린 딸, 쟈미야가 핏불을 향해 외쳤습니다. "파피! 파피!" (*puppy를 잘...
폴짝폴짝 뛰어오르던 생후 3개월의 아기 강아지가 어느새 온종일 잠만 자는 노령견이 되었습니다. 작은 소리에도 귀를 쫑긋하며 고개를 들던 녀석이 가끔은 뺨을 쓰다듬어도 세상모르고 잘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나의 반려견입니다! 전 세계 보호자들이 자랑하는 '나의 소중한 노령견' 사진들을 모아보았습니다. 01. 우리 아기들 생후 11개월 아기와 8살 아기 02. 손주와 커플티 맞춰 입은 할아버지 할아버지께서 13살이 된 손자에게 따뜻한 스웨터를 선물하셨어요....
지난 8월 초, 애리조나의 주택 단지를 지나던 한 여성이 화단 아래 뭉쳐있는 노란색 털 뭉치를 발견했습니다. 아무런 소리도 움직임도 없었지만 노란색 털 뭉치에 작은 눈코입이 달려있었습니다. 생후 5일밖에 안 된 어린 아기 고양이 3마리였습니다! 여성은 지역 구조대 진스 보틀 베이비에 연락해 도움을 요청했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어미 고양이가 돌아오지 않는 것을 확인한 후에야 아기 고양이들을 구조했습니다. 눈도 못 뜬 이 아기 고양이들의 이름은 제니, 베키, 리지. 구조 당시만 하더라도 호흡기 감염을 앓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