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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중계 중 버펄로와 마주친 기자 '오 마이 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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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에세이

뉴스 중계 중 버펄로와 마주친 기자 '오 마이 갓'

 

미국에서 한 방송사 기자가 중계를 준비하던 중 야생 들소에 겁을 먹고 달아나는 장면이 공개돼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었습니다.

 

batch_01.gif

 

옐로 스톤 국립공원으로 중계를 나간 NBC 몬태나 기자 브록스턴 씨가 마이크를 잡고 뉴스를 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카메라를 똑바로 바라봐야 할 그의 시선이 옆으로 향하더니 낮은 음성으로 다음과 같이 중얼거립니다.


"오 마이 갓... 오 마이 갓..."

 

 

batch_02.gif

 

흰자위가 크게 드러날 만큼 곁눈질을 하던  브록스턴 기자는 이내 자리를 벗어나며 카메라맨에게 말합니다.


"맙소사... 장난 아니야."


야생 아메리칸 버펄로들이 떼 지어 기자와 카메라맨 쪽으로 다가오기 시작한 것입니다.

 

 

batch_03.jpg

 

겁먹은 브록스턴 기자와 카메라맨은 급히 차를 타고 버펄로가 따라오지 않을 때까지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습니다.


이 영상은 브록스턴 기자가 트위터에 올리며 공개되었습니다. 그런데 옐로 스톤 국립공원 측이 영상을 리트윗하며 아래와 같은 견해를 밝혔습니다.


"버펄로 무리가 이동하는 방향에 그냥 기자가 있던 것으로 보입니다."

 

 

batch_04.png

 

이어 옐로 스톤 국립공원 측은 브록스턴 기자를 예시로 야생동물 행동요령을 언급하며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었습니다.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면 버펄로들도 여러분을 신경 쓰지 않을 것입니다. 야생동물을 안전하게 관찰하고 싶다면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세요. 브록스턴 기자처럼요!"

 

 

  미국에서 한 방송사 기자가 중계를 준비하던 중 야생 들소에 겁을 먹고 달아나는 장면이 공개돼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었습니다.     옐로 스톤 국립공원으로 중계를 나간 NBC 몬태나 기자 브록스턴 씨가 마이크를 잡고 뉴스를 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카메라를 똑바로 바라봐야 할 그의 시선이 옆으로 향하더니 낮은 음성으로 다음과 같이 중얼거립니다. "오 마이 갓... 오 마이 갓..."       흰자위가 크게 드러날 만큼 곁눈질을 하던  브록스턴 기자는 이내 자리를 벗어나며 카메라맨에게 말합니다. "맙소사... 장난 아니야." 야생 아메리칸 버펄로들이 떼 지어 기자와 카메라맨 쪽으로 다가오기 시작한 것입니다.       겁먹은 브록스턴 기자와 카메라맨은 급히 차를 타고 버펄로가 따라오지 않을 때까지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습니다. 이 영상은 브록스턴 기자가 트위터에 올리며 공개되었습니다. 그런데 옐로 스톤 국립공원 측이 영상을 리트윗하며 아래와 같은 견해를 밝혔습니다. "버펄로 무리가 이동하는 방향에 그냥 기자가 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옐로 스톤 국립공원 측은 브록스턴 기자를 예시로 야생동물 행동요령을 언급하며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었습니다.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면 버펄로들도 여러분을 신경 쓰지 않을 것입니다. 야생동물을 안전하게 관찰하고 싶다면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세요. 브록스턴 기자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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