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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새 사진전! 수상작 10선 미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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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올해의 새 사진전! 수상작 10선 미리 보기

 

최근 꼬리스토리가 '올해의 야생동물 사진전'과 '코미디 야생동물 사진전'을 연달아 소개해 드렸습니다. 당시 사진 중에는 다양한 동물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새 애호가들에게는 성에 안 찼나 봅니다.


그래서 새 사진만을 '올해의 새 사진전'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작품명은 꼬리스토리가 임의로 작성하였습니다.



01. 아름다운 발레리나, Christian Spencer

 

batch_01.jpg

 

 

새 애호가들이 가장 사랑하는 새 중 하나인 꿀벌입니다. 작은 몸짓으로 제자리에서 춤을 추며 꿀을 먹는 모습이 마치 발레리나처럼 아름답다고 하네요!

 


02. 그곳엔 아무도 없었다, Moshe Cohen

 

batch_02.jpg

 

혹시 작가가 사진을 잘못 제출한 걸까요? 도대체 새가 어디 있다는 거죠!



03. 기억의 지속, Mathias Putze

 

batch_03.jpg

 

작은칠면조(Ocellated turkey)의 몸통을 확대한 사진이라고 하네요. 마치 초현실주의 화가 달리의 그림 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입니다!



04. 우리의 이웃, Mathias Putze

 

batch_04.jpg

 

인공 조형물 위에 앉은 새들을 명암 대비를 극도로 끌어올려 흑과 백으로만 담아낸 작품인데요. 수묵화로 그려낸 것처럼 정갈하면서도 동양적인 느낌이 드는 건 기분 탓일까요?



05. 비행, Shu Qing

 

batch_05.jpg

 

사진을 찍을 때 가장 먼저 배우는 기초는 흔들리지 않는 법, 초점을 맞추는 법입니다. 하지만 사진이라는 것은 자신의 의도를 작품을 통해 효과적으로 드러내는 수단이죠. 작가는 오히려 의도적인 흔들림을 통해 새의 부드러운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담아냈습니다.



06. 고독한 미식가, Juan Pablo Plaza Pozo

 

batch_06.jpg

 

음식 앞에서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고요한 침묵 속에서 식사 중인 고독한 미식가입니다.



07. 오늘 메뉴 좀 볼까, Greg Lecoeur

 

batch_07.jpg

 

어디 보자. 오늘은 뭐가 제일 맛있나요?



08. 선택 장애, Greg Lecoeur

 

batch_08.jpg

 

'아 뭐 먹지'


때론 메뉴가 너무 많으면 무엇을 고를지 망설이게 되는 법이죠.



09. 집을 빼앗긴 벌들08, Shuvam Nath

 

batch_09.jpg

 

벌의 침은 매의 두꺼운 깃털에 막혀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안타깝지만 꿀은 매에게 빼앗길 수밖에 없겠네요.



10. 날아갈 수 없는 이유, Swayamsiddha Mohapatra

 

batch_10.jpg

 

마지막은 조금 안타까운 사진입니다. 새 한 마리가 불타는 수수밭을 쳐다보고 있는데요. 불길이 매우 가까워 위험해 보이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녀석은 가까이에 앉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않는 모습입니다.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것만 같아 걱정이 드네요.


사실 이러한 야생동물 사진전이 대중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본질적인 메시지는 '아름다운 자연을 계속 보기 위해선 자연을 지키자'라는 것인데요. 


여러분은 최근 한 달 동안 쓰레기통이 없다는 이유로 바닥에 무단투기를 한 적이 있으신가요? 담배꽁초를 화단에 버린 적이 있으신가요? 우리가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서 일상에서 행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이 무엇이 있을까요? 


글 해파리

사진 Bored panda, @birdpoty


© 꼬리스토리, 제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근 꼬리스토리가 '올해의 야생동물 사진전'과 '코미디 야생동물 사진전'을 연달아 소개해 드렸습니다. 당시 사진 중에는 다양한 동물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새 애호가들에게는 성에 안 찼나 봅니다. 그래서 새 사진만을 '올해의 새 사진전'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작품명은 꼬리스토리가 임의로 작성하였습니다. 01. 아름다운 발레리나, Christian Spencer       새 애호가들이 가장 사랑하는 새 중 하나인 꿀벌입니다. 작은 몸짓으로 제자리에서 춤을 추며 꿀을 먹는 모습이 마치 발레리나처럼 아름답다고 하네요!   02. 그곳엔 아무도 없었다, Moshe Cohen     혹시 작가가 사진을 잘못 제출한 걸까요? 도대체 새가 어디 있다는 거죠! 03. 기억의 지속, Mathias Putze     작은칠면조(Ocellated turkey)의 몸통을 확대한 사진이라고 하네요. 마치 초현실주의 화가 달리의 그림 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입니다! 04. 우리의 이웃, Mathias Putze     인공 조형물 위에 앉은 새들을 명암 대비를 극도로 끌어올려 흑과 백으로만 담아낸 작품인데요. 수묵화로 그려낸 것처럼 정갈하면서도 동양적인 느낌이 드는 건 기분 탓일까요? 05. 비행, Shu Qing     사진을 찍을 때 가장 먼저 배우는 기초는 흔들리지 않는 법, 초점을 맞추는 법입니다. 하지만 사진이라는 것은 자신의 의도를 작품을 통해 효과적으로 드러내는 수단이죠. 작가는 오히려 의도적인 흔들림을 통해 새의 부드러운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담아냈습니다. 06. 고독한 미식가, Juan Pablo Plaza Pozo     음식 앞에서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고요한 침묵 속에서 식사 중인 고독한 미식가입니다. 07. 오늘 메뉴 좀 볼까, Greg Lecoeur     어디 보자. 오늘은 뭐가 제일 맛있나요? 08. 선택 장애, Greg Lecoeur     '아 뭐 먹지' 때론 메뉴가 너무 많으면 무엇을 고를지 망설이게 되는 법이죠. 09. 집을 빼앗긴 벌들08, Shuvam Nath     벌의 침은 매의 두꺼운 깃털에 막혀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안타깝지만 꿀은 매에게 빼앗길 수밖에 없겠네요. 10. 날아갈 수 없는 이유, Swayamsiddha Mohapatra     마지막은 조금 안타까운 사진입니다. 새 한 마리가 불타는 수수밭을 쳐다보고 있는데요. 불길이 매우 가까워 위험해 보이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녀석은 가까이에 앉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않는 모습입니다.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것만 같아 걱정이 드네요. 사실 이러한 야생동물 사진전이 대중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본질적인 메시지는 '아름다운 자연을 계속 보기 위해선 자연을 지키자'라는 것인데요.  여러분은 최근 한 달 동안 쓰레기통이 없다는 이유로 바닥에 무단투기를 한 적이 있으신가요? 담배꽁초를 화단에 버린 적이 있으신가요? 우리가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서 일상에서 행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이 무엇이 있을까요?  글 해파리 사진 Bored panda, @birdpoty © 꼬리스토리, 제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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