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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어 죽으라고' 인적 드문 숲속에 묶어 유기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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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굶어 죽으라고' 인적 드문 숲속에 묶어 유기한 개

 

뉴욕 더치스 카운티의 한 고속도로에서 인부들이 쓰레기를 수거하던 중 근처 숲에서 개 짖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인부들은 서로를 쳐다보며 고개를 갸우뚱거렸습니다. 이곳은 사람이 거주하는 지역이 아닌, 고속도로와 숲밖에 없는 장소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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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부들은 작업을 잠시 중단하고 소리를 따라 숲으로 따라 들어갔습니다. 고속도로에서 한참 떨어진 숲 속에서 들어간 그들은 나무에 묶여 있는 개를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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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를 흔드는 개를 발견한 게 귀여우면서도 동시에 씁쓸함이 밀려왔습니다. 개를 버린 것도 충격적이지만, 아무도 오지 않는 숲에 묶어서 버렸다는 것은 개를 굶겨 죽이겠다는 것과 다를 바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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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날의 기온은 섭씨 37.7도에 육박했습니다. 인부들은 개에게 물과 먹을 것을 주고 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개는 듀츠 카운티 SPCA로 이송되어 페시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보호자에게 서럽게 버림받아 자신이 죽을 위기에 처했었다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아무튼 엄청나게 활기차고 사람들과 다른 개들을 무척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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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츠 카운티 SPCA의 관계자가 페시에 대해 말했습니다.


"페시는 긍정적이고 활발한 아이예요. 사람과 함께 있기만 하면 행복한 거 같아요. 제 느낌인데 페시는 금방 좋은 보호자를 만나 입양될 것 같습니다."

 

 

batch_05.jpg

 

관계자는 꼬리를 쉴 새 없이 흔드는 페시를 보며 마지막 말을 덧붙였습니다.


"나무에 묶여 있던 시간보다는 더 행복한 삶을 살게 될 거란다!"


한편, 경찰은 누가 페시를 이곳에 묶어 유기하고 갔는지 적극적으로 조사 중이며, 용의자에게 강력한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뉴욕 더치스 카운티의 한 고속도로에서 인부들이 쓰레기를 수거하던 중 근처 숲에서 개 짖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인부들은 서로를 쳐다보며 고개를 갸우뚱거렸습니다. 이곳은 사람이 거주하는 지역이 아닌, 고속도로와 숲밖에 없는 장소이기 때문이죠.     인부들은 작업을 잠시 중단하고 소리를 따라 숲으로 따라 들어갔습니다. 고속도로에서 한참 떨어진 숲 속에서 들어간 그들은 나무에 묶여 있는 개를 발견했습니다.       꼬리를 흔드는 개를 발견한 게 귀여우면서도 동시에 씁쓸함이 밀려왔습니다. 개를 버린 것도 충격적이지만, 아무도 오지 않는 숲에 묶어서 버렸다는 것은 개를 굶겨 죽이겠다는 것과 다를 바 없었죠.       참고로 이날의 기온은 섭씨 37.7도에 육박했습니다. 인부들은 개에게 물과 먹을 것을 주고 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개는 듀츠 카운티 SPCA로 이송되어 페시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보호자에게 서럽게 버림받아 자신이 죽을 위기에 처했었다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아무튼 엄청나게 활기차고 사람들과 다른 개들을 무척 좋아해요."       듀츠 카운티 SPCA의 관계자가 페시에 대해 말했습니다. "페시는 긍정적이고 활발한 아이예요. 사람과 함께 있기만 하면 행복한 거 같아요. 제 느낌인데 페시는 금방 좋은 보호자를 만나 입양될 것 같습니다."       관계자는 꼬리를 쉴 새 없이 흔드는 페시를 보며 마지막 말을 덧붙였습니다. "나무에 묶여 있던 시간보다는 더 행복한 삶을 살게 될 거란다!" 한편, 경찰은 누가 페시를 이곳에 묶어 유기하고 갔는지 적극적으로 조사 중이며, 용의자에게 강력한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출처 : 더 도도 , The D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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