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시드니에 있는 미디 캣 커뮨이라는 동물보호센터는 고양이 사진 한 장을 SNS에 올리며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고양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사진 속 고양이의 이름은 데이지. 데이지는 센터 안에서도 사랑스러운 성격으로 직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고양이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보호소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입양을 가장 꺼려하는 고양이이기도 합니다.
바로 데이지의 얼굴에 난 털 때문인데, 많은 사람은 데이지의 얼굴을 보며 '성기'같다고 말합니다.
사람들은 데이지를 신기하게 쳐다만 볼 뿐, 평생 반려자로 고려하지는 않았습니다. 얼굴에 난 털이 민망하다는 이유로 데이지는 9년을 버려졌습니다.
하지만 센터 직원들은 데이지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고양이'라고 말합니다.
데이지는 얌전하고 순한 성격을 지녔지만, 사람들만 보면 정면으로 걸어와 포옹하고 몸을 비비며 애정을 표현합니다. 센터를 방문한 사람들 역시 데이지를 무척 이뻐하죠.
그러나 데이지의 얼굴을 쳐다보고는 망설이다 입양을 포기합니다. 보호소가 데이지를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고양이'라고 소개한 이유이죠.
"단지 얼굴에 난 털의 모양 때문에, 이렇게 사랑스러운 고양이가 외면받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보호센터는 더 이상 데이지의 안타까운 모습을 두고만 볼 수 없어, 데이지의 사진과 사연을 SNS로 공개하며, 데이지를 입양하고 사랑해줄 보호자를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내겐 천사가 날개를 펼친 모습으로 보이는데' '내가 호주였으면 입양했을 텐데' '내가 본 고양이 중에 제일 아름다운걸' 등의 보이며 함께 안타까워했습니다.
다른 이유도 아니고, 털 모양 때문에 버려지고 외면받은 시간이 9년이라니. 털 모양이 마음대로 되는 것도 아니기에 더욱 안타까운 이야기이네요.
지난주, 시드니에 있는 미디 캣 커뮨이라는 동물보호센터는 고양이 사진 한 장을 SNS에 올리며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고양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사진 속 고양이의 이름은 데이지. 데이지는 센터 안에서도 사랑스러운 성격으로 직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고양이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보호소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입양을 가장 꺼려하는 고양이이기도 합니다.
바로 데이지의 얼굴에 난 털 때문인데, 많은 사람은 데이지의 얼굴을 보며 '성기'같다고 말합니다.
사람들은 데이지를 신기하게 쳐다만 볼 뿐, 평생 반려자로 고려하지는 않았습니다. 얼굴에 난 털이 민망하다는 이유로 데이지는 9년을 버려졌습니다.
하지만 센터 직원들은 데이지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고양이'라고 말합니다.
데이지는 얌전하고 순한 성격을 지녔지만, 사람들만 보면 정면으로 걸어와 포옹하고 몸을 비비며 애정을 표현합니다. 센터를 방문한 사람들 역시 데이지를 무척 이뻐하죠.
그러나 데이지의 얼굴을 쳐다보고는 망설이다 입양을 포기합니다. 보호소가 데이지를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고양이'라고 소개한 이유이죠.
"단지 얼굴에 난 털의 모양 때문에, 이렇게 사랑스러운 고양이가 외면받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보호센터는 더 이상 데이지의 안타까운 모습을 두고만 볼 수 없어, 데이지의 사진과 사연을 SNS로 공개하며, 데이지를 입양하고 사랑해줄 보호자를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내겐 천사가 날개를 펼친 모습으로 보이는데' '내가 호주였으면 입양했을 텐데' '내가 본 고양이 중에 제일 아름다운걸' 등의 보이며 함께 안타까워했습니다.
다른 이유도 아니고, 털 모양 때문에 버려지고 외면받은 시간이 9년이라니. 털 모양이 마음대로 되는 것도 아니기에 더욱 안타까운 이야기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