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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이 무너지며 등장한 '거대한 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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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천장이 무너지며 등장한 '거대한 뱀'

 

"와당탕! 쿵!"


호주 글라스하우스 마운틴 국립공원에 사는 한 가정집에서 묵직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거실에 모여있던 가족들은 집안에 울려 퍼진 소리에 서로를 쳐다보다 조심스레 소리가 난 방으로 갔습니다.

 

batch_batch_01.jpg

 

놀랍게도 침대 위에는 엄청난 크기의 비단뱀이 가족들을 정면으로 응시하며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집안에 울려 퍼졌던 큰소리는 바로, 거대한 뱀이 천장에서 침대로 떨어지며 난 소리였습니다.

 

 

batch_batch_02.jpg

 

뱀이 천장 중 한 곳에 자리를 잡고 쉬고 있었는데, 천장의 연약한 부분인 조명 공간이 뱀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무너져내린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러나 뱀은 침착함을 유지하며 침대 위에 그대로 자리를 잡고 휴식을 취했습니다. 패닉이 온 건 그 집에 사는 가족뿐이죠.


가족들은 급히 야생동물 구조팀이자 뱀 전문가 스튜어트 씨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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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트 씨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도 뱀은 조용히 자리를 잡고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여기가 마음에 드나 본데요? 하하하"


그는 얌전한 뱀을 보며 농담을 건넸지만, 사색이 된 가족들은 반응이 그리 좋지는 않았죠.


스튜어트 씨는 뱀을 들어 올려 밖으로 옮겼고, 뱀은 그의 손에 들려 이동하면서도 귀찮다는 듯 가만히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batch_batch_04.jpg

 

스튜어트 씨는 비단뱀을 구조 당시의 사진을 공개하며 말했습니다.


"뱀은 그저 조용하고 편안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 천장이 무너져내리며 뜻대로 되지 않았고, 집에서 쫓겨나자 다시 안전한 곳을 찾아 조용히 떠났어요. 두 번째로 옮긴 곳에선 잠 좀 푹 자길 바랍니다."

 

 

  "와당탕! 쿵!" 호주 글라스하우스 마운틴 국립공원에 사는 한 가정집에서 묵직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거실에 모여있던 가족들은 집안에 울려 퍼진 소리에 서로를 쳐다보다 조심스레 소리가 난 방으로 갔습니다.     놀랍게도 침대 위에는 엄청난 크기의 비단뱀이 가족들을 정면으로 응시하며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집안에 울려 퍼졌던 큰소리는 바로, 거대한 뱀이 천장에서 침대로 떨어지며 난 소리였습니다.       뱀이 천장 중 한 곳에 자리를 잡고 쉬고 있었는데, 천장의 연약한 부분인 조명 공간이 뱀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무너져내린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러나 뱀은 침착함을 유지하며 침대 위에 그대로 자리를 잡고 휴식을 취했습니다. 패닉이 온 건 그 집에 사는 가족뿐이죠. 가족들은 급히 야생동물 구조팀이자 뱀 전문가 스튜어트 씨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스튜어트 씨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도 뱀은 조용히 자리를 잡고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여기가 마음에 드나 본데요? 하하하" 그는 얌전한 뱀을 보며 농담을 건넸지만, 사색이 된 가족들은 반응이 그리 좋지는 않았죠. 스튜어트 씨는 뱀을 들어 올려 밖으로 옮겼고, 뱀은 그의 손에 들려 이동하면서도 귀찮다는 듯 가만히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스튜어트 씨는 비단뱀을 구조 당시의 사진을 공개하며 말했습니다. "뱀은 그저 조용하고 편안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 천장이 무너져내리며 뜻대로 되지 않았고, 집에서 쫓겨나자 다시 안전한 곳을 찾아 조용히 떠났어요. 두 번째로 옮긴 곳에선 잠 좀 푹 자길 바랍니다."    
출처 : 보어드 판다 , Bored P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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