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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에게 '강력 항의'하는 댕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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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보호자에게 '강력 항의'하는 댕댕이

"아직 때가 아니란 말이죠"

 

션 씨가 반려견 라이더와 산책을 끝내고 집에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엉덩이를 좌우로 씰룩거리며 힘차게 앞질러 걷던 라이더의 걸음이 조금씩 느려집니다.

 

batch_01.png

 

계속 뒤처지는 라이더로 인해 끈이 팽팽해지자 션 씨가 뒤돌아보았습니다. 그러자 라이더가 바닥에 발라당 드러눕더니 흰자를 번뜩이며 자신의 의사를 표현합니다.


'집에 가기 싫어' '아직 때가 아니야'라는 라이더만의 항의였죠.

 

 

batch_03.gif

 

그럴 때마다 션 씨는 바닥에 드러누운 라이더를 아기 대하듯 가슴에 안아들고 집에 들어와야 합니다.


션 씨는 영상을 공개하며 말했습니다.


"라이더는 냄새를 맡으며 힘차게 걷다가도 집 근처로 왔다는 걸 깨닫는 순간 슬그머니 속도를 늦춰요! 산책을 더 하자고 앙탈 부리는 거예요!"


날이 갈수록 라이더의 앙탈은 점점 심해졌습니다. 션 씨가 아무리 달래거나 애타게 불러보아도 라이더는 제자리에 드러누워 꼼짝하지 않았고, 션 씨는 매번 축 늘러진 라이더를 안고 집으로 와야 했죠.


한 번은 션 씨가 주머니에서 간식을 꺼내자, 누워있던 라이더의 코가 쫑긋쫑긋 움직이더니 벌떡 일어나 그에게 다가왔습니다.


"야 이 교활한 녀석아!"

 

 

batch_02.jpg

 

 씨의 눈에는 라이더가 바닥에 드러누워 앙탈을 부리는 영상을 트위터에 공개하며 말했습니다. 

"이런 모습조차  눈에는 귀여워 보이지만, 그래도 원만한 산책 습관을 위해 라이더의 행동을 조금씩 교정하려고 해요녀석이 드러누울 때마다 우린 주머니에서 간식을 꺼내 보여줘요하지만 집에 들어와야지만 간식을 먹을  있죠!"

 

 

  션 씨가 반려견 라이더와 산책을 끝내고 집에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엉덩이를 좌우로 씰룩거리며 힘차게 앞질러 걷던 라이더의 걸음이 조금씩 느려집니다.     계속 뒤처지는 라이더로 인해 끈이 팽팽해지자 션 씨가 뒤돌아보았습니다. 그러자 라이더가 바닥에 발라당 드러눕더니 흰자를 번뜩이며 자신의 의사를 표현합니다. '집에 가기 싫어' '아직 때가 아니야'라는 라이더만의 항의였죠.       그럴 때마다 션 씨는 바닥에 드러누운 라이더를 아기 대하듯 가슴에 안아들고 집에 들어와야 합니다. 션 씨는 영상을 공개하며 말했습니다. "라이더는 냄새를 맡으며 힘차게 걷다가도 집 근처로 왔다는 걸 깨닫는 순간 슬그머니 속도를 늦춰요! 산책을 더 하자고 앙탈 부리는 거예요!" 날이 갈수록 라이더의 앙탈은 점점 심해졌습니다. 션 씨가 아무리 달래거나 애타게 불러보아도 라이더는 제자리에 드러누워 꼼짝하지 않았고, 션 씨는 매번 축 늘러진 라이더를 안고 집으로 와야 했죠. 한 번은 션 씨가 주머니에서 간식을 꺼내자, 누워있던 라이더의 코가 쫑긋쫑긋 움직이더니 벌떡 일어나 그에게 다가왔습니다. "야 이 교활한 녀석아!"       션 씨의 눈에는 라이더가 바닥에 드러누워 앙탈을 부리는 영상을 트위터에 공개하며 말했습니다. "이런 모습조차 제 눈에는 귀여워 보이지만, 그래도 원만한 산책 습관을 위해 라이더의 행동을 조금씩 교정하려고 해요. 녀석이 드러누울 때마다 우린 주머니에서 간식을 꺼내 보여줘요. 하지만 집에 들어와야지만 간식을 먹을 수 있죠!"    
출처 : 보어드 판다 , Bored P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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