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3 (수)

  • 맑음속초-4.3℃
  • 흐림-4.1℃
  • 구름많음철원-5.5℃
  • 맑음동두천-2.5℃
  • 맑음파주-3.3℃
  • 맑음대관령-15.1℃
  • 맑음백령도0.6℃
  • 맑음북강릉-2.5℃
  • 맑음강릉-2.4℃
  • 구름조금동해-1.5℃
  • 맑음서울0.5℃
  • 맑음인천1.2℃
  • 맑음원주-1.2℃
  • 맑음울릉도-1.6℃
  • 맑음수원-1.4℃
  • 구름조금영월-1.1℃
  • 맑음충주-2.2℃
  • 맑음서산-2.0℃
  • 구름많음울진-1.9℃
  • 맑음청주0.8℃
  • 맑음대전-0.6℃
  • 맑음추풍령-4.0℃
  • 맑음안동-1.8℃
  • 흐림상주-2.1℃
  • 흐림포항1.2℃
  • 맑음군산-0.2℃
  • 맑음대구0.6℃
  • 맑음전주0.6℃
  • 구름조금울산0.7℃
  • 맑음창원0.8℃
  • 맑음광주1.4℃
  • 맑음부산2.3℃
  • 맑음통영2.5℃
  • 맑음목포1.2℃
  • 맑음여수4.2℃
  • 구름조금흑산도3.1℃
  • 맑음완도1.4℃
  • 맑음고창-1.7℃
  • 맑음순천-2.3℃
  • 맑음홍성(예)-1.7℃
  • 구름많음제주5.3℃
  • 맑음고산4.9℃
  • 구름많음성산4.4℃
  • 맑음서귀포6.5℃
  • 맑음진주-1.8℃
  • 맑음강화-1.1℃
  • 맑음양평-1.4℃
  • 맑음이천-1.8℃
  • 맑음인제-4.0℃
  • 맑음홍천-2.8℃
  • 맑음태백-6.7℃
  • 맑음정선군-6.3℃
  • 맑음제천-3.8℃
  • 맑음보은-3.0℃
  • 맑음천안-2.1℃
  • 맑음보령-1.3℃
  • 맑음부여-2.0℃
  • 맑음금산-2.5℃
  • 맑음-0.9℃
  • 맑음부안0.0℃
  • 맑음임실-2.4℃
  • 맑음정읍-0.6℃
  • 맑음남원-2.1℃
  • 맑음장수-3.4℃
  • 맑음고창군-1.4℃
  • 맑음영광군-1.5℃
  • 맑음김해시0.0℃
  • 맑음순창군-1.3℃
  • 맑음북창원2.2℃
  • 맑음양산시0.1℃
  • 맑음보성군0.8℃
  • 맑음강진군-0.6℃
  • 맑음장흥-1.1℃
  • 맑음해남-2.6℃
  • 맑음고흥-1.0℃
  • 맑음의령군-1.0℃
  • 맑음함양군-3.4℃
  • 맑음광양시2.6℃
  • 맑음진도군-0.2℃
  • 흐림봉화-2.3℃
  • 맑음영주-0.4℃
  • 맑음문경-1.4℃
  • 흐림청송군-3.4℃
  • 구름조금영덕-1.6℃
  • 맑음의성-2.9℃
  • 맑음구미-1.1℃
  • 맑음영천-0.6℃
  • 맑음경주시0.5℃
  • 맑음거창-2.4℃
  • 맑음합천-1.4℃
  • 구름조금밀양0.4℃
  • 맑음산청-2.1℃
  • 맑음거제1.2℃
  • 맑음남해1.3℃
기상청 제공
[입양완료]목을 껴안고 잠드는 고양이 '모카'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입양완료]목을 껴안고 잠드는 고양이 '모카'

"제발 모카를 입양해주세요!"

 

*본 기사는 꼬리스토리가 '한희숙 님'의 제보를 받아 직접 작성한 기사입니다.

 

01.jpg

 

 

 

2019년 7월 평소와 다름없던 어느 날, 한희숙 님의 집 초인종이 울렸습니다. 문을 열자 평소 오다 가며 인사를 나누었던 아파트 미화원 아주머니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서있었습니다.


아주머니는 '아파트 지하에서 주차된 차량 아래에서 아기 고양이 여러 마리가 3일째 울고 있다'며 고양이를 키우는 한희숙 님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02.jpg

 

 

 

한희숙 님은 아기 고양이들이 3일째 울고 있다는 말에 어미가 사라졌음을 짐작하고, 즉시 고양이 캔과 물을 챙겨 지하로 내려갔습니다.


고양이 캔을 따서 차량 아래 놓아두자, 말 그대로 손바닥만 한 작은 아기 고양이들이 꼼지락꼼지락 기어 나와 허겁지겁 밥과 물을 먹었습니다.


한희숙 님은 혹시나 하는 생각에 아기 고양이로부터 멀리 떨어져 온종일 지켜보며 어미 고양이를 기다렸지만, 어미 고양이는 끝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03.jpg

 

아기 고양이를 구조하기 위해 트랩을 설치했으나 아기 고양이들의 워낙 작은 체구 탓에 덫은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어쩔 수 없이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사방으로 뿔뿔이 흝어지려는 아기 고양이들을 전부 손수 포획했습니다. 총 5마리였습니다.


아기 고양이들의 온몸엔 자동차 오일이 묻어있었고, 포획한 아기 고양이 5마리를 직접 데리고 일주일에 걸쳐 동물병원에서 검진을 받았습니다.

 

 

05.gif

 

한희숙 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등을 통해 아기 고양이를 입양 보내기 위해 팔방으로 뛰었고, 그 결과 4마리의 아기 고양이가 입양되었습니다.


현재 남은 고양이의 이름은 모카. 이제 모카 한 마리만 더 입양 보내면 되겠다고 희망적인 생각을 할법하지만 한희숙 님의 사황은 그리 여유롭지 않았습니다.


"사실, 제 건강이 매우 안 좋아요..."

 

 

06.jpg

 

허리 디스크와 고관절에 생긴 석회로 통증이 심해 지팡이를 짚을 만큼 건강이 악화하기도 했던 한희숙 님은 수술을 위해 당장 병원에 입원해야 했지만, 고양이를 남겨두고 입원할 수 없어 수술을 하지 않고, 모카가 입양될 때까지 물리치료로 버티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로 인해 남편과의 갈등도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그냥 내버려 두면 죽을 게 뻔한 어린 생명을 못 본체할 수 없어서 데려왔지만,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는 남편에게도 미안해서 죄인이 되는 기분입니다."


한희숙 님은 모카의 사진과 사연을 제보하며 모카를 돌봐줄 분을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07.gif

 

모카는 생후 14주의 삼색 여아로 모든 검진에서 이상이 없으며, 예방접종까지 받은 건강한 고양이입니다. 

또한, 다묘가정에서 자라 애교와 장난이 많고 다른 반려동물과도 문제없이 잘 어울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모카는 제 배 위에 올라와서 절 목을 껴안고 낮잠 자는 사랑스러운 녀석이에요. 제발 이 녀석 좀 돌봐주세요. 제가 없어도 돌봐줄 사람이 필요해요."

 

 

08.jpeg


제보자는 모카가 하루빨리 좋은 가정에 입양되었으면 좋겠다며, 모카를 입양해주실 가슴 따뜻한 분을 찾는다고 꼬리스토리에 사연과 사진을 제보했습니다. 


제보자는 '제발'이라는 말을 수십 번이나 반복해서 표현하며 모카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입양조건 

평생 사랑으로 책임 지실 분/ 지역 상관 無(직접 데려다 드립니다)/ 입양신청서 작성/ 책임비 5만 원 / 중성화수술비용 전액 지원/ 한 달에 한 번 후기 및 사진 공개


입양문의 

담당자: 한희숙 님 

카카오톡 ID: puttymam2013

이메일: pullkkot@naver.com


이제원 기자  ggori_story@naver.com

ⓒ 꼬리스토리

 

 

  *본 기사는 꼬리스토리가 '한희숙 님'의 제보를 받아 직접 작성한 기사입니다.         2019년 7월 평소와 다름없던 어느 날, 한희숙 님의 집 초인종이 울렸습니다. 문을 열자 평소 오다 가며 인사를 나누었던 아파트 미화원 아주머니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서있었습니다. 아주머니는 '아파트 지하에서 주차된 차량 아래에서 아기 고양이 여러 마리가 3일째 울고 있다'며 고양이를 키우는 한희숙 님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한희숙 님은 아기 고양이들이 3일째 울고 있다는 말에 어미가 사라졌음을 짐작하고, 즉시 고양이 캔과 물을 챙겨 지하로 내려갔습니다. 고양이 캔을 따서 차량 아래 놓아두자, 말 그대로 손바닥만 한 작은 아기 고양이들이 꼼지락꼼지락 기어 나와 허겁지겁 밥과 물을 먹었습니다. 한희숙 님은 혹시나 하는 생각에 아기 고양이로부터 멀리 떨어져 온종일 지켜보며 어미 고양이를 기다렸지만, 어미 고양이는 끝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아기 고양이를 구조하기 위해 트랩을 설치했으나 아기 고양이들의 워낙 작은 체구 탓에 덫은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어쩔 수 없이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사방으로 뿔뿔이 흝어지려는 아기 고양이들을 전부 손수 포획했습니다. 총 5마리였습니다. 아기 고양이들의 온몸엔 자동차 오일이 묻어있었고, 포획한 아기 고양이 5마리를 직접 데리고 일주일에 걸쳐 동물병원에서 검진을 받았습니다.       한희숙 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등을 통해 아기 고양이를 입양 보내기 위해 팔방으로 뛰었고, 그 결과 4마리의 아기 고양이가 입양되었습니다. 현재 남은 고양이의 이름은 모카. 이제 모카 한 마리만 더 입양 보내면 되겠다고 희망적인 생각을 할법하지만 한희숙 님의 사황은 그리 여유롭지 않았습니다. "사실, 제 건강이 매우 안 좋아요..."       허리 디스크와 고관절에 생긴 석회로 통증이 심해 지팡이를 짚을 만큼 건강이 악화하기도 했던 한희숙 님은 수술을 위해 당장 병원에 입원해야 했지만, 고양이를 남겨두고 입원할 수 없어 수술을 하지 않고, 모카가 입양될 때까지 물리치료로 버티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로 인해 남편과의 갈등도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그냥 내버려 두면 죽을 게 뻔한 어린 생명을 못 본체할 수 없어서 데려왔지만,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는 남편에게도 미안해서 죄인이 되는 기분입니다." 한희숙 님은 모카의 사진과 사연을 제보하며 모카를 돌봐줄 분을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모카는 생후 14주의 삼색 여아로 모든 검진에서 이상이 없으며, 예방접종까지 받은 건강한 고양이입니다.  또한, 다묘가정에서 자라 애교와 장난이 많고 다른 반려동물과도 문제없이 잘 어울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모카는 제 배 위에 올라와서 절 목을 껴안고 낮잠 자는 사랑스러운 녀석이에요. 제발 이 녀석 좀 돌봐주세요. 제가 없어도 돌봐줄 사람이 필요해요."     제보자는 모카가 하루빨리 좋은 가정에 입양되었으면 좋겠다며, 모카를 입양해주실 가슴 따뜻한 분을 찾는다고 꼬리스토리에 사연과 사진을 제보했습니다.  제보자는 '제발'이라는 말을 수십 번이나 반복해서 표현하며 모카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입양조건  평생 사랑으로 책임 지실 분/ 지역 상관 無(직접 데려다 드립니다)/ 입양신청서 작성/ 책임비 5만 원 / 중성화수술비용 전액 지원/ 한 달에 한 번 후기 및 사진 공개 입양문의  담당자: 한희숙 님  카카오톡 ID: puttymam2013 이메일: pullkkot@naver.com 이제원 기자  ggori_story@naver.com © 꼬리스토리    
출처 : ⓒ 꼬리스토리 , ⓒ 꼬리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