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9 (금)

  • 맑음속초20.4℃
  • 구름조금23.6℃
  • 맑음철원23.3℃
  • 맑음동두천23.5℃
  • 맑음파주23.6℃
  • 구름조금대관령19.4℃
  • 맑음백령도19.1℃
  • 맑음북강릉20.4℃
  • 맑음강릉22.8℃
  • 맑음동해20.5℃
  • 맑음서울23.7℃
  • 맑음인천21.5℃
  • 맑음원주23.5℃
  • 맑음울릉도21.3℃
  • 맑음수원23.9℃
  • 맑음영월24.9℃
  • 맑음충주23.5℃
  • 맑음서산24.9℃
  • 맑음울진20.4℃
  • 맑음청주24.3℃
  • 맑음대전24.5℃
  • 맑음추풍령23.3℃
  • 맑음안동24.5℃
  • 맑음상주25.7℃
  • 맑음포항20.9℃
  • 맑음군산23.9℃
  • 구름조금대구26.2℃
  • 맑음전주25.0℃
  • 맑음울산23.3℃
  • 맑음창원23.6℃
  • 구름많음광주24.9℃
  • 맑음부산23.3℃
  • 맑음통영21.4℃
  • 구름많음목포20.9℃
  • 구름많음여수23.2℃
  • 흐림흑산도18.5℃
  • 구름조금완도24.4℃
  • 구름많음고창24.5℃
  • 구름많음순천25.4℃
  • 맑음홍성(예)22.6℃
  • 구름많음제주19.7℃
  • 구름많음고산19.5℃
  • 구름많음성산23.5℃
  • 구름많음서귀포21.6℃
  • 구름조금진주26.5℃
  • 맑음강화23.1℃
  • 맑음양평23.6℃
  • 맑음이천23.3℃
  • 구름조금인제23.7℃
  • 맑음홍천23.4℃
  • 구름조금태백21.4℃
  • 구름조금정선군23.7℃
  • 구름조금제천23.1℃
  • 구름조금보은24.4℃
  • 구름조금천안23.0℃
  • 맑음보령21.9℃
  • 맑음부여24.4℃
  • 구름조금금산24.5℃
  • 맑음23.5℃
  • 구름조금부안23.9℃
  • 구름조금임실23.8℃
  • 구름조금정읍23.5℃
  • 구름조금남원25.4℃
  • 맑음장수23.2℃
  • 구름많음고창군24.1℃
  • 구름많음영광군24.8℃
  • 맑음김해시26.1℃
  • 구름조금순창군25.3℃
  • 맑음북창원27.0℃
  • 구름조금양산시27.2℃
  • 구름많음보성군24.8℃
  • 구름많음강진군25.2℃
  • 구름많음장흥25.5℃
  • 구름조금해남24.4℃
  • 구름조금고흥24.7℃
  • 구름조금의령군27.2℃
  • 맑음함양군25.7℃
  • 구름조금광양시25.4℃
  • 구름많음진도군22.5℃
  • 구름많음봉화22.7℃
  • 맑음영주23.9℃
  • 구름조금문경24.7℃
  • 구름조금청송군24.8℃
  • 맑음영덕22.1℃
  • 맑음의성25.5℃
  • 맑음구미24.3℃
  • 구름조금영천25.1℃
  • 맑음경주시26.6℃
  • 구름조금거창24.9℃
  • 맑음합천25.6℃
  • 구름조금밀양27.0℃
  • 맑음산청25.8℃
  • 맑음거제25.7℃
  • 구름조금남해25.0℃
기상청 제공
도로 옆에 사는 강아지, 녀석을 꼭 구하고 싶어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도로 옆에 사는 강아지, 녀석을 꼭 구하고 싶어요

가끔 도로에 뛰어들기도..

 

*본 기사는 '김준배 님'의 제보를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썸네일3.jpg

 

11월 1일 새벽 3시, 대구 달서구 유천동 월배 아이파크 단지를 지나던 제보자는 신축공사 현장 옆에서 개 한 마리를 발견했습니다.


보호자 없이 홀로 흙길 위에 엎드려 있던 개는 추위에 온몸을 벌벌 떨고 있었습니다. 


"저는 일이 항상 새벽 3시에 끝나는데, 집으로 올 때마다 항상 녀석을 봐요. 그곳이 녀석의 잠자리인지 항상 제가 퇴근하는 시각에 그 자리에서 잠을 자고 있더라고요."

 

 

batch_김준배님01.jpeg

 

퇴근할 때마다 매번 보아온 개였지만, 날이 추워지며 벌벌 떨며 선잠을 자는 녀석을 보니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그가 사료와 물을 챙겨와 녀석에게 다가가자 강아지는 벌떡 일어나 뒷다리를 절며 차도를 뛰어들었습니다.


"그때 만약 사고가 났다면... 전 엄청난 죄책감에 시달렸을 거예요."


그는 그릇을 든 채 초조한 마음으로 개가 도로를 건너는 모습을 초조하게 지켜봐야 했습니다. 다행히 아무런 사고도 나지 않았고, 개는 어딘가로 사라졌습니다.

 

 

batch_김준배님02.jpeg

 

그는 개를 어떻게든 돕고 싶었으나, 혼자 힘으로 녀석을 포획하다간 또다시 차에 뛰어들어 상황만 악화할까 걱정되었습니다.


지역 관할 시 유기동물 센터는 2018년에 철거되었으며,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SBS 동물농장에도 제보했으나 답변은 없었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네이버 카페 '강아지를 사랑하는 모임(강사모)'에 글을 올렸고, 어떻게서든 많은 사람들이 이 글을 보고 녀석을 구해주었으면 한다며 호소했습니다.

 

 

batch_김준배님03.jpeg

 

사라졌던 녀석은 며칠 후 다시 나타났으나, 잠자리를 다른 곳으로 옮겼습니다.


"경계심이 어찌나 심한지 녀석이 없을 때 사료와 물그릇을 갖다 놓아도 도통 먹질 않아요."


11월 말이 돼가며 날이 빠르게 추워졌지만, 녀석은 여전히 건설 현장 근처 흙길에서 선잠을 청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몸을 벌벌 떠는 걸 보면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집으로 갈 때마다 그 모습을 보는데, 이제는 녀석이 구조되어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batch_김준배님04.jpeg

 

그는 아이를 안전하게 구조해주실 단체와 개인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으며, 시간이 된다면 언제든지 구조 작업에 함께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아이를 구조해주실 분 혹은 단체는 아래 제보자의 연락처로 문의 바랍니다.



입양아 정보

이름: 알 수 없음

나이: 알 수 없음

성별: 알 수 없음

특이사항: 단이 수술을 한 미니핀, 한쪽 다리를 절고 있으며, 차도에 뛰어들 정도로 경계심이 매우 심함


구조/입양조건 

- 입양신청서작성 및 녀석을 보다듬어줄 수 있는 분


구조/입양 문의 

담당자: 김준배 님

이메일: xspon18@naver.com



이제원 기자  ggori_story@naver.com

ⓒ 꼬리스토리

 

 

출처 : ⓒ 꼬리스토리 , ⓒ 꼬리스토리